5590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7.29 (월)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의사를 흉기로 찌른 환자, 왜?
ㆍ서태화의 맛있는 태백여행!
ㆍ활어가 미국으로 간 까닭은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다본다 블랙박스)]
부슬비가 내리던 어느 날 전복사고를 목격하게 된 제보자.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차량은 반파되었고, 제보자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야 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로부터 며칠 뒤 제보자가 후미추돌 당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는데.. 일주일도 채 안 돼서 발생한 두 건의 교통사고 화면을 제보자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본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5,400여 명 중 대형트럭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무려 1,200여 명! 운전석 높이가 일반 승용차의 두 배에 이르는 트럭은 사각지대가 도처에 깔려있다. 또한 브레이크를 밟는다고 하더라도 제동거리가 길고 무게중심이 쏠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대형 트럭의 사각지대는 어디인지, 그리고 안전한 주행 방법은 무엇인지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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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가는 소식]
① 의사를 흉기로 찌른 환자, 왜? 지난 18일, 일산의 한 성형외과의원에서 시술에 불만을 가진 환자가 의사를 흉기로 찌른 CCTV 화면이 최근 공개됐다. 의사들은 의료진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을 촉구 하고 있는데 반해, 환자 시민단체 쪽에서는 의사의 권위주의 태도가 폭력을 부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료실 안에서 잇따라 벌어지는 의료인과 환자 간의 폭행사건!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본다.
② 남성연대 대표 투신! 자살방조 논란 남성연대의 빚을 해결하기 위한 돈, ‘1억 원’을 모으지 못하면 한강에 투신하겠다고 예고했던 성재기 대표! 그런 그가 지난 금요일 오후, 실제로 한강에 몸을 던졌지만 지금까지 그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투신을 하고 있는 성재기 대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를 말리기는커녕, 캠코더나 카메라 등을 든 채 그 모습을 촬영 하고 있었던 것! 이를 두고 자살방조죄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③ 군산 여성 실종, 유력 용의자가 경찰? 지난 24일, 군산에서 경찰을 만나러 간 한 여성이 실종됐다. 유력한 용의자는 군산경찰서에 소속된 정 경사. 실종 관련해 조사를 받은 다음 날, 잠적하면서 그의 수상한 도주가 시작됐다. 그의 차량은 강원도 영월에서 발견됐고 대전의 버스 터미널 CCTV에서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 현재는 군산에 잠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수상한 그의 도주 경로를 확인해 본다.
④ 할리우드 배우 이병헌의 모든 것 SBS 스페셜에 방송된 ‘오래된 신인 이병헌 그리고 할리우드’ 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09년 할리우드 영화 G.I.Joe의 ‘스톰쉐도우’를 선택하며 미국으로 날아간 이병헌! 신인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결과 지금은 캐서리 제타존스,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할리우드 입성부터 최근 Red2의 ‘한’으로 돌아오기까지 그의 4년간의 행보를 담아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여행 (한국관광공사)]
서태화의 맛있는 태백여행!
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 여행! 일명 산소도시라 부르며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평균 해발 700m의 고산도시 강원도 태백과 정선으로 요리하는 배우 서태화가 길을 나섰다. 발품을 팔아가며 강원도에서만 나는 요리 재료를 구해야
하는 것이 그의 임무! 강원도의 맛을 한데 느낄 수 있는 정선5일장을 시작으로 태백 매봉산에 자리 잡은 ‘바람의 언덕’을 방문했다.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푸른빛의 비밀, 바로 132만여㎡ 규모의 고랭지 배추밭이 조성되어 있다. 시원하고 달달한 배추 맛에 이어 탄광으로 유명했던 태백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연탄으로 구운 한우 맛까지 소개한다. 경치 좋고 물 좋고! 모기가 없어 피서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태백고원자연휴양림에서 서태화의 특별한 손맛이 펼쳐진다.
▶ ≪솔베이 아웃도어≫ ☎ 070)8238-3650 / 인천광역시 서구 검암동 498-6 중앙프라자 3층
▶ ≪태백실비식당≫ ☎ 033)553-2700 /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201-7 1주공 앞
▶ ≪태백고원자연휴양림≫ ☎ 033)582-7440 / 강원도 태백시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산90-1
http://forest.taebaek.go.kr
[K-food, 세계를 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활어가 미국으로 간 까닭은
정크 푸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요즘, 미국에서 한국산 활어는 웰빙식품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주로 냉동된 생선을 이용하고 날것을 먹지 않는 그들이기에 처음 활어를 마주할 땐 쇼킹 그 자체였다고 한다. 하지만 신선함과 쫀득한 맛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한국횟집을 찾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다. 미국에서도 싱싱한 한국산 활어를 먹을 수 있는 비결은 바로 특수 제작된 컨테이너 박스! 이틀간의 까다로운 선별작업을 거쳐 통과된 활어들이 컨테이너박스 안에서 최적의 상태로 배를 통해 12일 동안 미국으로 이동한다. 게다가 그 생존율이 100프로에 가깝다고 하니 효율적인 면에서도 이미 검증된 상태다. 3년 전부터 직접 채소와 과일을 키우는 등 요리 재료만큼은 깐깐하게 고른다는 애린 숀 버거 씨. 그가 한국산 활어를 고집하는 이유도 냉동된 미국 생선과는 다른 맛과 건강 때문이다. 웰빙음식 열풍을 타고 미국인들의 입맛을 바꾸고 있는 한국산 활어! 그 인기와
한국산 활어를 더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함께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