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5620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9.09 (월)
ㆍ알몸 남성, 8년째 주택가 출몰
ㆍ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조상님 산소가 사라졌다?
ㆍ맛있게 맵다? 그 맛의 비밀

[눈길 가는 소식]
① 알몸 남성, 8년째 주택가 출몰 도심 주택가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남성 때문에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대문이 열린 주택 안으로 들어가 용변을 보기도 하고 집안으로 침입까지! 8년째 계속되고 있는 알몸 남성의 수상한 행적을 추적해봤다. 
② 가로수 의문의 고사, 누가 죽게 했나 도심의 한 도로변, 일부 가로수가 고사했다. 문제는 가로수의 죽음을 두고 주민들 사이에서 설왕설래 하고 있다는 것! 평소 가게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로 상인들이 불만이 많았고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죽였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었다. 때문에 경찰에 수사까지 의뢰했다. 전문가와 함께 가로수 
고사의 원인을 확인해 봤다. 
③ ‘묻지마 절도, 강도’무서운 10대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자며 어린이들에게 접근해 절도를 한 10대들이 검거됐다. 지난 25일에는 1시간 동안 노인 3명에 강도짓을 한 또 다른 10대 세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점은 3명이상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초범이 아니라는 것! 브레이크 없는 청소년 범죄를 고발한다. 
④ 제주실종 주부, 나흘만에 귀가... 대체 무슨 일이? 지난 4일 발생한 제주도 주부실종 사건! 평소 다니던 중국어학원에 나와 30분 뒤 휴대폰 전원이 꺼지며 행방이 묘연했고 남편이 경찰에 신고를 하며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그런데 실종 나흘 째 되던 날, 실종되었다는 여성이 자진 귀가했다! 그 현장을 단독으로 취재했다.
⑤ 외제차는 왜 구급차를 가로 막았나 긴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돌아오던 119 구급차량 앞으로 갑자기 돌진한 외제차 한 대! 이 차량은 구급차가 전조등을 켜고 운행했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중앙선까지 넘어서 구급차량 앞으로 돌진한 것이다. 다행히 환자가 타고 있지 않았지만 위험천만했던 상황을 다시 확인한다. 
⑥ 넝쿨째 굴러들어온 슈퍼호박  충북 보은의 한 마을에서 특별한 호박이 열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둘레만 2m가 넘고, 무게는 무려 76kg에 달하는 슈퍼호박이 열린 것! 마을 주민들은 풍년이 올 징조라며 모두 기뻐하고 있는 행운의 슈퍼호박을 만나본다. 
▶ 촬영협조: 월송나무병원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40 202호 / ☎ 02-429-7545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차량을 집 인근에 주차해 놓고 귀가했던 제보자. 그런데 몇 시간 후 제보자의 차량은 파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주차돼있던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살펴보니, 빠른 속도로 달리던 승용차가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제보자의 차량을 들이받은 것이었는데... 하지만 탑승자 전원은 차량을 그대로 둔 채 도주해 버렸다. 깊은 새벽 발생했던 사고 영상을 블랙박스 화면을 통해 확인해본다. 
  일을 하던 중 아이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잠시 병원을 다녀오던 제보자. 그런데 회사로 복귀하는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맞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온 트럭을 피하려다 제보자의 차량은 다리 난간으로 돌진하고 말았는데... 아찔했던 당시 사고 영상을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현장]
① 조상님 산소가 사라졌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러 온 가족들에게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봄까지만 해도 있었던 할아버지의 묘가 없어진 것! 믿을 수 없는 광경에 가족들은 누가 묘를 이장했는지 경찰에 신고도 하고, 백방으로 수소문도 해봤지만 알 길이 없었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 없어진 묘, 대체 어디로 간 걸까?! 사라진 묘의 행방을 추적했다.
② 투신 여성 구한 투캅스 
 지난 토요일 밤, 울산지방경찰청으로 한 통의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평소 우울증 약을 먹고 있는 자신의 이모가 죽으려는 것 같다는 신고였다! 투신 여성은 5m 깊이의 연못에 뛰어든 여성은 허우적대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방정욱 순경과 편도성 경사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물로 뛰어 들어 여성을 극적으로 구해냈다! 그 당신 긴박했던 상황은 경찰차 차량 내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감수한 두 경찰을 직접 만나 당시의 생생한 상황을 들어본다.

[화제]
맛있게 맵다? 그 맛의 비밀 
 매콤한 짬뽕 한 그릇이 생각나는 요즘, 단 돈 9천원에 싱싱한 활어 꽃게 두 마리와 각종 해물을 가득 담아 준다는 짬뽕집이 있다! 푸짐한 해물도 해물이지만 그 국물 맛이 남다르단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개운하고, 매콤하면서도 단맛이 나는 국물 맛을 잊을 수가 없다는데, 짬뽕 국물을 좌우하는 비밀을 공개한다. 매콤한 맛으로 사람들의 표정을 단숨에 변신시키는 또 다른 식당. 그런데 메뉴가 떡갈비? 달콤한 맛을 상상한다면 큰 오산이다. 떡갈비 사이마다 차지하고 있는 굵은 고춧가루가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하며 매운 맛을 보여주는 이곳들의 공통점 모두 국내산 고춧가루! 외국산 고추와 달리 당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그 중에서도 깔끔하면서도 매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세절고추의 특징을 함께 소개한다. 
▶ 뽕생뽕사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716-11 / ☎ 031-527-1797
▶ 동신 떡갈비 : 서울 강동구 암사동 504-25 / ☎ 02-481-8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