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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0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5650회 3부

방송일 2013.10.21 (월)
ㆍ선예가 선택한 분만법‘홈벌쓰'(Home Birth)
ㆍ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퍽’치면 뚫리는 새 아파트
ㆍ이렇게 팔고도 남을까? 무한리필의 진실
ㆍ떡볶이, 세계를 홀리다

[눈길 가는 소식]
① 선예가 선택한 분만법‘홈벌쓰'(Home Birth) 현역아이돌 최초로 결혼과 임신에 성공해 화제를 낳은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지난 17일 득녀 소식을 알렸다. 선예가 선택한 ‘홈벌쓰’ 즉 가정 분만이 함께 주목받고 있는데. 홈벌쓰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자연주의 출산방법중 하나. 하지만 홈벌쓰의 효과와 안전성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한데...‘홈벌쓰’라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 본다.
② 영구임대아파트까지 점령한 부자들 1억 원을 호가 하는 외제차가 즐비한 서울의 한 임대 아파트 주차장! 외제차를 타고 다니면서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수상한 주민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임대주택 입주자 가운데 외제차 소유자뿐만 아니라 골프와 콘도 회원권을 가졌거나 심지어 오피스텔을 24채 보유한 주민까지 있었다. 서민을 위해 지어진 임대주택의 허술한 관리 제도와 허점을 취재한다. 
③ 우리 아이가 바뀌었어요! 지난 15일 첫딸을 출산한 강씨는 아이 사진과 면회시간에 본 아이의 생김새가 달라 의아해했다. 병원에 확인을 요청하자 대답은 “죄송합니다. 아버님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병원 측은 면회시간에 잠깐 신생아 바구니에 잘못 옮긴 것뿐이라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④ 차인표 동생 사망, 입 속에 핀 암의 정체  지난 목요일 배우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씨가 사망했다. 오랜 시간 구강암과 싸웠지만 결국 호전되지 못하고 숨을 거둬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쉽게 생기는 입병조차도 구강암의 초기증상이 될 수 있다는데! 평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입 속 신호, 조금만 방치해도 생명이 위태로워진다는 구강암에 대해 파헤쳐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궁도선수단 감독인 제보자는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마치 화살이 바로 옆을 스쳐가듯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고 한다.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하던 제보자 차량! 그런데 갑자기 맞은편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화물트럭이 비보호 좌회전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은 채 멈추지 못 하고 그대로 제보자 차량 바로 옆을 아슬아슬하게 스쳤다. 게다가 화물트럭 뒤에는 결박하지 않은 굴삭기까지 실려 있었는데.. 하마터면 2차사고까지 날 수도 있었던 순간을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본다.
 또 다른 제보자는 자신의 블랙박스에 영화 ‘황야의 무법자’가 찍혔다고 하는데...
 도로 위에서 역주행으로 제보자 차량을 향해 유유히 다가왔다는 ‘그들’! 제보자를 새벽부터 황당하게 했다는 ‘그들’은 대체 무엇인지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현장]
‘퍽’치면 뚫리는 새 아파트  
 지난달부터 입주가 시작된 한 아파트. 그런데 이 아파트, 주먹이나 발로 벽을 치면 구멍이 뚫린다! 이 벽은 쉽게 뜯어지기도 하는데... 지하 주차장도 상황은 마찬가지. 알 수 없는 물 자국으로 천장은 얼룩덜룩하고, 우산을 던지면 그대로 꽂혀 박혀버린다. 하지만 해당 시공사는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적법하게 시공했기 때문에 벽에 구멍은 뚫릴지언정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일부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불안함에 입주를 거부하고, 계약취소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 벽에 구멍이 뚫리는 아파트, 정말 문제는 없는 걸까? 

[착한 가게가 수상하다]
이렇게 팔고도 남을까? 무한리필의 진실 
서해안 꽃게 장을 실컷 먹고 9,900원만 내는 무한리필 식당. 게장이 밥도둑이라고 공기밥 추가를 
절로 외치게 한다. 사실 공기밥은 별도로 주문해야 먹을 수 있다. 그게 이윤을 남기는 비결을 중 하나라고 하는데 평균 1인당 1.5개의 공기 밥을 먹게 된다고. 또한 게 값이 저렴한 철에 대량 매입해 냉동해 놓은 뒤에 1년 동안 사용하기에 재료 단가를 맞추고 있다. 하루 200명의 손님 유치를 해야 가게 유지가 되는데 게장 외에 막걸리까지 비밀병기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맛 검증단은 이곳을 어떻게 평가할까? 
이번엔 대 놓고 ‘밑지는 장사‘를 하고 있다고 외치고 있는 또 다른 무한리필 식당. 
3만 원 안 되는 가격으로 통영산 바다 장어를 마음껏 구워먹을 수 있다. 물론 장어 몸값의 최고봉, 민물장어가 아니라 좀 저렴한 바다 장어를 리필한다는 것이 비결이긴한데 일반 장어구이 식당에선 200g의 장어를 15,000원에서 20,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이곳에선 1인당 평균 3마리를 먹기 때문에 거의 밑지는 장사다. 이렇게 판매하고 있는 이유, 
개업한 지 두 달도 안 된 초보 사장님의 섣부른 판단과 계산 착오로 무한리필을 시작하게 
됐다고. 과연 이 무한리필 식당들은 착한 가게일까? 그 비밀을 벗겨본다. 
▶ ≪통영장어 무한리필≫ (1인당 25,900원) ☎ 02-922-5892 /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31-1번지
▶ ≪배터지는 게장≫ (1인당 9,900원/공기밥 별도) ☎ 032-466-0304 / 인천 남동구 장수동 391-1

[K-food, 세계를 가다]
떡볶이, 세계를 홀리다
 국민 간식의 대표주자 떡볶이가 한류 열풍을 타고 이웃나라 일본까지 사로잡았다. 일본의 거리 곳곳~ 떡볶이를 파는 곳이면 어디든 일본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데.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일본인을 위해 음료수와 함께 먹는 컵 떡볶이부터, 한식과 함께 즐길 도시락 떡볶이까지 길거리 떡볶이의 새로운 변신도 만날 수 있다. 한국 드라마를 통해 떡볶이를 알게 돼 자주 즐겨 만든다는 주부 우에노 나오미 씨! 특히 그녀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춰 일본식 떡볶이도 개발했다. 일본에는 찹쌀로 달콤하게 만든 일본 떡 ‘당고’ 밖에 없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떡볶이 떡을 더욱 즐겨 찾게 됐다고 하는데. 이번 주에는 간편한 조리법과 매콤한 맛으로 세계를 후끈 달구고 있는 떡볶이 열풍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