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5660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5660회 3부

방송일 2013.11.04 (월)
ㆍ‘아시아나’ 조롱 할로윈 복장 논란! 
ㆍ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묘지가 파헤쳐지고 있다
ㆍ양으로 승부하는 대형 음식
ㆍ세계 식탁 위 보석, 파프리카

[눈길 가는 소식]
① ‘아시아나’ 조롱 할로윈 복장 논란!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있었던 아시아나항공 추락사고.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사고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들을 조롱하는 할로윈 코스튬이 등장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더 충격적인 것은 해당자들은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승무원들이라는 것!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해 당시 상황과 항공사의 입장을 확인했다.  
② “무서워서 살겠나” 도심 흉기 난동 사건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경찰관 두 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흉기를 휘두른 범인은 놀랍게도 고등학생이었는데, 가출 뒤 아버지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흉기를 구입해 난동을 부리다 말리던 경찰관 두 명을 찔렀다. 지난 29일에도 대낮 도심 길가에서 30대 남성이 행인들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흉기 폭행 사건을 취재했다. 
③ 엑소 팬, 혈서에 흉기 자해까지...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를 사랑한다는 혈서 고백과 문신 자해를 한 사진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팔, 종아리, 허벅지 등에 그룹 이름을 흉기로 새겨 넣은 것인데... 도 넘은 팬심을 취재했다. 
④ “도와 주세요?” 황당 신고 백태 “ 개구리가 울어서 잠을 못 자겠어요” “치킨 값 받으러 오라고 전해주세요” 개인의 단순 불편을 해결해달라는 요청이 줄을 잇는 이곳! 다름 아닌 긴급전화, 112상황실에서 펼쳐지는 황당한 풍경이다. 연간 1,000만 건이 넘는 신고 건수 중에 범죄와 무관한 내용이 무려 51.9%에 이른다는데... 긴급전화라는 말이 무색하게 만드는 112 황당 신고 내용을 공개한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평소 불법 주정차들로 차량 통행이 어려운 한 초등학교 앞. 쓰레기 수거 트럭이 조심스럽게 
이 길을 지나가다 멈춰서버렸다. 그 이유 늘어진 전깃줄 때문! 더 큰 문제는 트럭에 걸린 전깃줄이 끊어지지 않고 그대로 전봇대와 함께 넘어졌다. 그 현장에 있던 초등학생들과 도로를    지나던 차량들까지 모두 긴장케 했던 당시 상황을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확인한다.  
 자유로를 달리던 제보자는 영화에서나 볼 법한 특수효과 장면을 눈앞에서 직접 목격했다고 한다. 앞에 가던 트럭 한 대가 차로를 변경하려는 찰나, 트럭 옆을 붙어가던 승용차량이 급 핸들을 조작으로 충돌을 일으킨 것! 승용차에 받힌 트럭은 그대로 몇 바퀴를 굴러가, 하마터면 가드레일 밖으로 떨어질 뻔 했다. 이 아찔한 사고의 원인은 무엇이었는지,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다본다 블랙박스 (주)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현장]
묘지가 파헤쳐지고 있다
 한 마을이 파헤쳐진 조상 묘들 때문에 발칵 뒤집혔다. 몇 달 전 단정하게 정돈해두었던 
묘는 온데간데없고 온통 흙투성이에 커다란 구멍이 여기저기 뚫려있었던 것! 그런데, 이 마을 뿐만 아니라 옆 마을도 같은 피해를 보고 있었다.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한 걸까? 알고 보니 농작물 수확철이 끝나 먹이를 구하지 못한 멧돼지의 소행! 피해를 막기 위해 철조망으로 둘러싸고 호랑이 변도 구해보지만 별 소용이 없다는데... 언제 어디에서 나타나 묘를 훼손하는지 알 수가 없어 마을 주민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농경지도 아닌 묘지만 집중적으로 훼손하고 있어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다. 멧돼지로부터 조상 묘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가나장묘개발≫ ☎ 063-273-444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1가 139-15번지 세운빌딩 101호

[착한 가게가 수상하다]
양으로 승부하는 대형 음식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돈가스, 이름도 ‘특왕대돈가스’! A4용지 한 장과 맞먹는 어마어마한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탕수육과 메밀국수까지 포함한 세트 가격이 단돈 5천원이다. 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7천 원 이상 줘야 먹을 수 있는 일식돈가스도 4천원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노량진 일대 수험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데. 신기한 건 이렇게 팔아도 이윤이 50%가 남는다는 사장님의 고백. 과연 어떤 비결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산더미처럼 쌓인 해물 짬뽕으로 인기몰이 중인 또 다른 식당. 심지어 짬뽕 한 그릇에 낙지가 통째로 올라간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단 생각이 들 정도로 푸짐한 짬뽕의 비밀 첫 번째는 바로 연탄이라 밝히는 사장님. 오랫동안 끓여야 하는 짬뽕 육수를 만들 땐 가스 대신 연탄을 
사용한다. 또한 해물 외에 다른 재료는 과감히 생략, 심지어 양파까지도 넣지 않고 짬뽕을 만들고 있다고. 손님들은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좋지만 감수해야 하는 부분들도 있다? 
착한 가게의 수상한 점들을 밝혀본다. 
▶≪일미돈가스≫ 특왕대돈가스 세트 5,000원 ☎ 010-8266-9063 
                /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71-2 이데아 빌딩 B1
▶≪송용복낙지해물짬뽕≫ 낙지해물짬뽕 7,000원 ☎ 031-848-9789 /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344-16

[K-food, 세계를 가다]
세계 식탁 위 보석, 파프리카  
 이색 초밥을 맛 볼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간 일본 도쿄의 한 식당! 참치 회, 연어 초밥 등 ~ 여느 생선초밥 집과 다를 바 없어보였지만 사실은 이 가게의 모든 음식들은 채소로 만들었다
특히 일본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참치 초밥은 ‘한국산 파프리카’로 만들고 있었는데 
최근 일본에서는 채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산 파프리카’ 열풍이 불고 있다.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은 한국산 파프리카는 종주국인 네덜란드를 제치고 일본 시장을 70% 
이상 장악했다. 덕분에 파프리카 볶음부터, 초콜릿까지! 채소 뷔페식당에서도, 절임, 스프 등 일본의 가정식 밥상에서도 한국산 파프리카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 ≪오대영농조합법인≫ ☎ 033-332-5406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