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66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5666회 3부
방송일 2013.11.12 (화)
ㆍ단독취재, 필리핀 태풍 피해 한국 생존자는? ㆍ블랙박스로 본 세상 - 한문철변호사의 몇대몇 ㆍ내 휴대전화에 도청장치가 있다...?! ㆍ경찰차를 팝니다 ㆍ필리핀 태풍피해 한국인 생존자 확인 [현장1] 단독취재, 필리핀 태풍 피해 한국 생존자는? 지난 8일 필리핀을 강타하며 약 1만 2천여 명의 사상자를 낸 초강력 태풍 하이옌! 폐허가 된 도시에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된 한국 사람들은 33명. 이 중 10명이 연락 두절되면서 생사가 불투명한 상황인데. 하지만 초토화 된 공항 때문에 구조대의 접근조차 어려워 한국에 있는 가족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지난 11일 필리핀 중부 레이테섬의 주도 타클로반에 긴급 파견된 SBS모닝와이드 취재진은 한국인 열 명의 안전을 최초 확인, 어렵게 명단을 확보했는데. 생존자에게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들어보고, 죽음의 도시가 된 타클로반의 처참한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한문철변호사의 몇대몇] 출근길에 차가 막혀 2차로에 멈춰서있던 제보자! 곧이어 횡단보도에 보행자신호가 들어오자 한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다. 그런데 횡단보도를 반 정도 지났을 때 쯤 신호를 위반하던 차량과 충돌했는데.. 자동차 운전자의 명백한 신호위반이지만 자전거운전자에게도 과실이 있다는 것! 자전거 운전자에게 생긴 과실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2.5톤의 큰 차량을 운전하던 제보자에게 얼마 전,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도로를 주행하던 중, 1차로에 있던 차량이 급차로 변경을 하며 제보자의 차량과 충돌한 것이었는데.. 알고 보니 바로 옆의 진출로를 놓쳐 급하게 차로변경을 했던 것. 하지만 상대편 보험사는 자동차가 굴러갈 때 100% 과실은 없다며 제보자에게 10% 과실을 주장했다. 교통법규를 다 지킨 제보자에게 도대체 어떤 과실이 있는 것인지 ‘한문철변호사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확인해보자.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블랙박스 제공-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현장2] 내 휴대전화에 도청장치가 있다...?! QR코드를 찍거나 URL을 한번 누르는 것만으로 메시지와 통화 도청, 위치추적이 가능한 휴대폰 도청! 인터넷에는 [은밀히 알고픈 모든 것을 알려 드립니다. 스마트폰 해킹으로 위치, 사진, 문자, 통화내역 등 모든 것, 휴대전화 번호만 알려주심 바로 가능. 100프로 비밀보장]이라는 글이 공공연하게 올라오고 있는 상황. 전화번호만 알고 있으면 누구라도 당할 수 있는 도청해킹의 문제점과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된 도청 앱의 충격적인 진실을 현장에서 밀착 취재했다. [눈길 가는 소식] ① 경찰차를 팝니다 경찰차 누구나 살 수 있다?! 일정 사용 기간이 지난 경찰차는 공매과정을 거쳐 대부분 외국으로 수출되지만 이 과정에서 일반인도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경찰장비규칙에 따라 스티커를 떼고 도색하는 등 경찰차 흔적을 지워야 하지만 실제론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관리가 허술한 점을 노려 경찰차를 범행에 악용할 수도 있다는 것! 누구나 살 수 있어 위험한 경찰차 거래 현장을 취재했다. ② 아이들이 먹는 과자에 일본산 원료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과자! 그런데 이 과자의 원료가 일본산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심지어 지난 9월 9일 수산물 수입금지 조취가 내려진 8개현에서 가공 생산된 원재료일 가능성이 재기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데! 식약처의 조사에 따르면 원전사고 이후 3년간 일본 가공원료식품 수입은 증가했지만, 사용처 고지에 대한 의무가 없어 어디에 사용됐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 아이들이 먹는 과자의 비밀에 대해 알아본다. [현장3] 필리핀 태풍피해 한국인 생존자 확인 필리핀을 강타하며 1만 2천여 명의 사망자를 낸 슈퍼태풍 ‘하이옌’.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과 여행자들의 안전이 모두 확인되지 않은 상황인데. SBS모닝와이드 취재진이 단독 입수한 생존자 명단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