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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8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5668회 3부

방송일 2013.11.14 (목)
ㆍ외제차 2대 보유한 상습 절도범
ㆍ필리핀 태풍 강타, 복구 소외지역을 가다!
ㆍ食사랑 農사랑 착한 식탁
ㆍ배우 류덕환이 전하는 ‘시에라리온 쓰레기 줍는 아이들’
ㆍ배우 최수종이 마주한 ‘니제르의 참혹한 현실’
ㆍSBS, UNGC가치대상 수상
ㆍ농업인의 날 행사
ㆍ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

[눈길 가는 소식]
①외제차 2대 보유한 상습 절도범 
이사하는 집만 노려 가스 검침원으로 위장한 뒤 금품을 훔쳐 온 50대 남성. 훔친 물품만 2억 원이 넘는다는데! 그러나 더 충격적인 것은 절도로 10년을 살아 온 김씨가 경기도 고양시의 45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외제 승용차 2대도 가진 능력자라는 것! 무직이었던 그가 분에 넘치는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한 황당한 사건! 눈길 가는 소식에서 알아본다.  
②충격! 세균 온상 키즈 카페 
유행을 타고 우후죽순 생겨난 키즈 카페! 하지만 최근 위생 점검 결과 곰팡이 난 음식은 물론 기름때가 가득한 주방에다 유통기한까지 지난 음식까지 팔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는데! 먼지 가득한 볼 풀장부터 아이들이 수시로 만지는 장난감조차 제대로 세척되지 않아 세균 온상이 되어 가고 있다! 놀면 놀수록 위험한 키즈 카페, 그 충격적인 실태를 점검해본다!
③효도 라디오, 그 이면에는...
최근부모님 선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효도 라디오(효도 mp3)'! 저렴한 가격과 단순한 조작으로 음악과 라디오를 들을 수 있어 인기인데.. 하지만 사실상 약 2000곡이 넘는 가요들이 불법적으로 유통되면서 저작권침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어르신들을 웃게 하는 효도 라디오 열풍의 이유와 그 이면에 생긴 파문을 눈길에서 집중 취재했다.

[현장]
필리핀 태풍 강타, 복구 소외지역을 가다! 
초강력태풍 하이옌이 휩쓸고 간 필리핀! 국가 재난사태가 선포됐고,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레이테섬 타클로반시에는 구호와 복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지원이 타클로반시에 집중되다보니 다른 도시들의 피해 상황은 집계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레이테섬의 항구도시 ‘울목’의 경우 전체가옥 98%가 파괴됐다고 알려졌을 뿐 얼마나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는지 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아직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레이테섬의 태풍 피해지역 현장을 취재한다. 

[화제]
食사랑 農사랑 착한 식탁   
경기도 여주의 축제 현장! 이곳의 최고 인기는 다름 아닌 쌀밥?! 10개의 대형 가마솥에서 고슬고슬 익어가는 쌀밥에 몰려드는 사람들! 그런가하면 쌀 맛보러 도시 가족들이 출동했다?! 그 장소는 바로 경기도 연천의 새둥지 마을. 도시 가족들 80여명이 벼 베기 체험과 탈곡 체험! 직접 수확한 쌀로는 떡 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절로 우리 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고! 쌀, 밥으로만 먹는다는 편견을 버려~! 과자로~ 강정으로 변신한 쌀을 맛보러 떠나본다. 
*도시 가족 주말 농부 체험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운영되며  서울특별시청(www.seoul.go.kr) 또는 食사랑農사랑운동(www.식사랑농사랑.com)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희망 TV 1]
배우 류덕환이 전하는 ‘시에라리온 쓰레기 줍는 아이들’
 - 쓰레기 주워 사는 아이 ‘케팔라’
사자산이라는 뜻을 지닌 나라 ‘시에라리온’ 그러나 그곳은 흔히 생각하는 아프리카의 광활한 자연과는 거리가 멀었다. 프리타운의 중심가를 벗어나자마자 쓰레기들이 넘쳐났고, 악취가 진동했다. 그런데 잠시도 있기 힘든 쓰레기더미위에 아이들이 있었다. 너무 가난해 쓰레기를 팔아 생활한다는 아이들. 6살 소년 ‘케팔라’도 쓰레기를 줍는 아이 중 하나였다. 이른 아침부터 쉼없이 쓰레기를 주웠지만 이틀동안 굶었다고 했다. 케팔라에겐 말라리아에 걸린 엄마만이 유일한 가족이었고, 엄마는 병 때문에 일을 할 수 없었다. 6살 꼬마 케팔라는 하루도 쉬지 않고 쓰레기를 줍고 그 쓰레기를 팔기 위해 제 몸보다 큰 쓰레기 더미를 들고 1시간여를 걷는다. 그리고 받은 돈은 우리 돈으로 500원.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건 한줌의 옥수수 가루가 전부였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6살 아이의 삶. 이 척박한 땅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희망 TV 2]
배우 최수종이 마주한 ‘니제르의 참혹한 현실’ 
도소 종합병원: 영양실조와 말라리아로 고통 받는 아이들 지독한 가뭄과 식량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땅,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서 150킬로미터 떨어진 도소종합병원을 배우 최수종이  찾았다. 이 지역에서 유일한 국립병원인 이곳에는 극심한 영양실조와 말라리아에 걸려  고통 받는 아이들로 가득했다. 인구 10만 명당 의사는 단 한 명뿐인 열악한 상황! 영양제 한 병이 없어 산 채로 미이라가 되어가는 아이도 있다. 도소종합병원에서 마주친 니제르의 처참한 현실을 배우 최수종이 눈물로 전한다. 

[SBS, UNGC가치대상 수상]
지난 12일 특별한 시상식이 열렸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협약인 유엔 글로벌 콤팩트를 잘 이행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UNGC 가치경영대상. SBS미디어그룹이 국내 미디어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새천년개발목표 부문상'을 수상했다. SBS는 지난 1997년 '기아체험 24시간'으로 시작해 '희망TV SBS'를 진행하며 지난 17년 간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17년간 아이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준 시청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그 시상식 현장을 취재했다. 

[단신]
농업인의 날 행사
11월 11일 서울시청광장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농산물 반값할인 판매부터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TE 생중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
문화예술계의 염원이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13일(수)에 대중들에게 최초 개방됐다! ‘현재 속에서 과거와 미래를 접목하는 종합 미술관’으로 보다 친숙한 미술관으로 다가가기 위해 담장도 허물고, 전시관 사이사이 마다 마당을 설치해 휴식 공간을 넓혔다. 그야말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문 것! 7개국 미술관의 수석 큐레이터와 디렉터가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하는데...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한국의 대표 현대미술가의 작품은 물론, 미술 한류를 주도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30/ 02-3701-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