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4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5674회 3부
방송일 2013.11.22 (금)
ㆍ“때리지 마세요” 매맞는 남자. 알고보니... ㆍ주민 82% 찬성, 강제 퇴거 진정서의 진실은? ㆍ밥그릇으로 낙지를 잡는 의문의 사냥꾼~! ㆍ제주의 속살을 보여주는 촌장 집 ㆍSOTY 천만원을 잡아라! ㆍ공간의 변신은 무죄 ㆍ2013 향토음식문화대전 ㆍ전통식품의 새로운 변신 [눈길 가는 소식] ①“때리지 마세요” 매맞는 남자. 알고보니... 인천에서 두 아이의 가장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오던 영근씨(가명). 얼마 전 근무 중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3명의 남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그. 그의 직업은 다름아닌 소방대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폭행을 당한 것인데... 사건 이후 그는 미주신경 실신증이라는 병까지 얻게 되었다. 시도때도 없이 기절하는 증상 때문에 근무는커녕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는 상황이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에 폭행이나 폭언 등의 근무 방해를 받는 것은 이번 사건 뿐만이 아니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구급대원 폭행! 과연 해결책은 없는 걸까? ②부산에 호랑이가 나타났다? 얼마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사진 한 장이 있다. 부산에서 발견되었다는 호랑이의 사진인데.. 호랑이를 최초로 목격한 건 새벽시간 부산 금강공원을 지나던 택시기사이다. 그의 신고로 경찰은 호랑이 포획을 위해 완전무장까지 하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하는데... 과연 호랑이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③17억 연봉 한의사, 공익재단 변경! 국내 최초, 공익 한방 의료재단이 탄생했다! 전국 15개 한방병원과 한의원들, 그리고 146명의 의료진을 통합해 공익 재단으로 만든 주인공은 바로~ 신준식 한의사. 그는 자신이 운영하던 병원을 포함, 개인자산 617억을 출연해 이번 의료재단을 설립했다고. 병원을 공익 법인으로 등록시키면 세금 부담이 덜해, 남은 수익을 환자들에게 값싼 진료비로 보답할 수 있다는데! 뿐만 아니라- 의료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연구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 등에 재투자도 할 수 있단다. 국내 최초로 세워진 617억 한방 의료 공익재단을 소개한다. [현장] 주민 82% 찬성, 강제 퇴거 진정서의 진실은? 지난 10월 말, 부산의 한 영구임대주택아파트에서 주민들이 한 정신질환 이웃을 시설로 보내달라며 강제퇴거 민원을 제출했다. 진정서에 동참한 인원만 195명, 같은 동의 82%에 해당하는 숫자인데...도대체 어찌하다 주민갈등이 심화된 것일까? 주민들의 얘기로는 A씨가 새벽마다 돌아다니며 소음을 일으키고, 아파트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상가 복도에 내놓은 물건을 훔쳐 피해가 심하다고 항변한다. 하지만 A씨는 이주를 원치 않고 있는 상황. 10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가족도 없이 혼자 살게 되면서 증상이 악화됐다는데...전문의 2명의 진단과 시구청장의 직권으로 강제입원이 가능하지만 A씨는 현재 해당 사항이 안되는 수준. 더군다나 이는 인권침해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 구청, 주민센터, 복지관 등 관련 기관과 전문의들을 만나 A씨와 주민 모두가 원만히 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없는지 살펴본다. [전설의 사냥꾼] 밥그릇으로 낙지를 잡는 의문의 사냥꾼~! 전남 무안! 매년 이맘 때 쯤이 되면 어스름한 바다를 홀로 나서는 사냥꾼이 있다! 60평생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왔다는 사냥꾼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같은 바다 위에서도 거침이 없다! 그를 바다로 이끄는 사냥감은 낙지!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무안의 세발낙지는 그 힘도 보통이 아니어서 아무에게나 잡히는 쉬운? 사냥감이 아니다!!! 그런데~ 40년 동안 낙지를 잡았다는 사냥꾼은 밥그릇 하나만 있으면 낙지를 제압 할 수 있다는데?! 바다에 배를 타고 나가야 잡을 수 있는 낙지를 밥그릇으로 어떻게 잡을 수 있다는 것인지?! 게다가 야행성인 낙지는 밤에만 잡아야 하기 때문에 바다 속은 물론이고 배 주변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무안 낙지잡이 사냥! 그리고 사냥도구의 정체! 점점 의문스러워지는 그의 존재 전설의 사냥꾼에서 공개합니다! [기획] 제주의 속살을 보여주는 촌장 집 전국 여행지의 아주 특별한 숙소를 소개하고 여행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는 새로운 코너 [어서 오세요] 그 첫 번째 여행지는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인 제주다. 제주는 찾아오는 이가 많은 만큼 숙박시설도 다양하다. 혼자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게스트하우스 붐이 일고 있단다. 최근 5년 새 제주에만 400여 개가 넘는 게스트하우스가 생겼다는데. 그중에서도 제주 게스트하우스의 원조 격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 봤다. 이곳에서는 집주인인 '촌장'의 말이 곧 법이다. 또한 전국 게스트하우스 중에서 손님들에게 시키는 게 제일 많은 곳이란다. '손님은 왕이다'를 철저히 무시하는 촌장과 그래도 좋다고 찾아오는 손님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처음엔 볼멘소리를 하던 손님들도 또다시 이 집을, 아니 제주도를 다시 찾게 만드는 촌장의 손님 대접! 제주의 진정한 속살을 보여주는 촌장 집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함께 해본다. ▶ 소낭게스트하우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891-7 ☎ 064-782-7676 [SOTY 천만원을 잡아라!] 1. 小小 한 영상 대방출 SOTY앱에 올라운 제보 영상 중 귀요미 꼬마들 영상을 대방출한다. 그네 타나 넘어진 서러운 꼬마를 기다리는 또 다른 시련과 잠과의 사투 속에 자장면을 포기하지 않는 귀여운 꼬마의 먹방! 그리고 막 박수치기를 배운 꼬마와 잠든 아기 미소 짓게 하는 특별한 비법을 소개한다. 2. 이번 주, 천만 원 후보! 알 속에 알이 들었다?! 보통 계란보다 3-4배 커 보이는 계란! 그 안에 든 것은 다름 아닌 또 다른 계란이었다. 오랫동안 닭을 키운 시골 마을 사람들도! 동물 전문가도 처음 본다는 알 속의 알! 알고 보면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는데... 올해만 벌써 4번이나 알속의 알을 낳았다는 토종닭! 그 닭만의 특별한 사정까지 알아본다. [화제1] 공간의 변신은 무죄 우리가 살고 생활하는 삶의 공간이 아름다운 변신을 하고 있다,부산의 산동네, 감전마을 작은 집들이 빼곡이 들어선 산동네에 문화의 색이 입혀지면서문화마을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의 한 쇼핑몰 역시 쇼핑공간에 문화와 축제 공간을 더하면서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났으며 분단의 유산이었던 베를린 장벽에도 예술이 입혀지면서 평화의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LTE 생중계] [2013 향토음식문화대전] 전통식품 직거래장터 11월 22일~ 11월 24일 3일간,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 2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우수 전통식품 축제현장을 LTE 생중계로 만나본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산물을 생산자와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겨운 옛 고향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통가공식품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김장철을 맞이하여, 배추와 젓갈, 고춧가루 등 김장김치 재료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김장을 준비하는 알뜰주부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향토음식문화대전] 일시: 11월 22일 ~ 24일 / 장소: 양재동 aT센터 전시장 ▶ 행사안내 : 이기원 사무국장 010-5385-9928 [화제2] 전통식품의 새로운 변신 자극적인 맛과 패스트푸드에 밀려났던 전통식품이 새로운 변신을 꾀하며, 다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양은 더하고, 번거로움은 확 줄인 전통식품의 새로운 변신을 알아본다! ① 청국장, 황금색 발효의 기적으로 날아오르다! 특유의 냄새 때문에 된장에 밀려 만년 2등으로 산 우리의 전통음식, 청국장! 그런데 청국장이 최근 울금을 등에 업고 다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울금을 만나 새롭게 태어난 전통식품 청국장의 효과를 알아본다! ② 간편하게 건강하게! 고구마의 진화 맛은 달콤하면서도 대표적인 웰빙식품, 고구마! 하지만 고구마를 매번 쪄먹기에는 쉽지 않다. 조리한 후의 고구마는 금방 상해버려서 한번에 많이 해놓고 먹을 수도 없고 또 껍질까지 일일이 벗겨 먹어야 하는데.. 그런데! 이 고구마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만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건강식 패스트푸드로 돌아왔다.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통식품 고구마는 아이들 건강간식으로도 인기만점이라는데 고구마의 새로운 변신을 만나본다. ▶ 울금농장 : 임실 참울금 010-7754-5002 / 울금청국장 : 군산 옹고집 063-453-8877 ▶ 미니고구마 : 농민농산 063-453-8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