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5680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5680회 3부

방송일 2013.12.02 (월)
ㆍ이 몽땅 뽑아놓고 도망간 치과의사
ㆍ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그 날 초음파실에서 무슨 일이?
ㆍ겨울철 식중독 비상! 주방이 위험하다
ㆍ손님 차별하는 식당

[눈길 가는 소식]
① 이 몽땅 뽑아놓고 도망간 치과의사 임플란트 전문 치과에서 하루아침에 의사가 사라졌다. 더욱이 환자들은 치료비용까지 선 지급하고 이미 치아까지 몽땅 뽑아 놓은 상태! 현재 추산되는 피해금액은 자그마치 1억 원이 넘는다고 하는데... 그런데 취재 중 잠적했던 의사가 20여 일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의사는 대체 왜 환자들을 버려두고 사라졌던 것일까? 
② 마술사 뺨치는 수상한 종업원  지난 29일, 한 분식집에서 절도범이 검거됐다. 피해 금액만 무려 2천 5백만 원! 더 놀라운 건 범인이 바로 분식집에서 근무하는 종업원이었다. 손님이 지불한 돈을 자신의 옷 안에 감추는 수법으로 무려 1년 가까이 꾸준히 절도를 해왔던 것.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 된 황당한 절도 사건을 취재했다.  
③ 출근길 그녀의 비명소리  지하주차장에서 출근길에 오른 한 여성이 차에서 갑자기 비명을 내지르기 시작한다. 차량 뒤에 숨어 있던 남성이 흉기로 위협한 것인데... 차량을 장식한 인형을 보고 여자 운전자임을 알아내고, 아침 출근길을 노렸다. 
④ “제 친구가 죽어가요, 문 좀 열어주세요”  집을 비운 사이 새집 살림이 모두 망가지고, 현금이 사라졌다. 그런데 더욱 황당한 것은 절도범들에게 문을 열어준 이들이 바로 119구조대였다고 하는데... 친구가 위독하다는 신고자의 말을 믿고 출동한 구조대와 경찰이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연이어 철수한 것이 화근! 사실 이는 100% 허위 신고였다. 모두를 속여 넘긴 대담한 절도사건을 확인해본다. 
⑤ 전두환 전 대통령 숨겨둔 미술품, 그 가격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환수를 위한 미술품 특별 경매를 앞두고 작품 일부가 사전 공개됐다. 작품성과 희귀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경매 결과 역시 주목되는 상황! 특히 겸재 정선의 작품이 포함된 조선시대 화첩은 최고 추정가 6억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 베일에 쌓여있던 전 대통령의 화려한 미술 수집품들과 그 예상 가격을 공개한다. 
⑥ 주검으로 돌아온 호주 피살 여대생  호주 브리즈번의 한 공원에서 폭행을 당한 뒤 숨진 채 발견됐던 한국 여대생의 시신이 지난 토요일 고국으로 돌아왔다.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지 6주 만에 일어난 일이라 주위를 안타깝게 했는데...애도의 현장을 찾아가봤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버스를 운전하는 제보자는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하는 일을 5분 사이 두 번 겪었다고 한다. 코너를 돌다 눈길에 미끄러져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정신을 차리고 운전을 하는데, 이번엔 앞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도랑으로 전복되는 사고를 목격했다. 겨울철 어김없이 벌어지는 눈길사고! 얼마나 위험한지 블랙박스 영상으로 확인해 본다. 
 얼마 전 일어난 사고로 후유증이 심각하다고 밝힌 제보자. 반대쪽에서 달려오던 화물트럭이 갑자기 전복되면서 중앙선을 넘어와 정면충돌하면서 사고를 겪었다. 그런데 제보자는 몸이 아프거나 차가 망가진 것 말고도 사고를 낸 화물트럭 운전자의 상태에 분노를 느꼈다고 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다본다 블랙박스 (주)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현장]
그 날 초음파실에서 무슨 일이? 
 수면 내시경을 받고 마취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의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 병원을 나온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결국 증거불충분으로 해당 의사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여성은 억울함에 한 달 가까이 해당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하지만 해당 의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당한 의료행위를 했을 뿐 성추행은 아니었고, 오히려 그 여성 때문에 자신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했다. 경찰의 거짓말 탐지 조사에서 여성은 거짓반응을 보였고, 의사는 조사에 불응했다.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 진실은 무엇일까?
▶ ≪Jung's Polygraph≫ 거짓말 탐지 검사 http://www.polygraphtest.co.kr/Home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93-7 서초이오빌 2층 242호     

[화제]
겨울철 식중독 비상! 주방이 위험하다
  최근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이며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여름에만 걸릴 줄 알았던 식중독에 걸렸다? 학교 주변 분식점이나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탈이 났다는 것인데 전문의는 전염성이 강한 노로 바이러스는 기온이 떨어져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어서 더욱 조심해야 하고, 주방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학교 주변 식당들의 위생 상태는 어떨까? 직접 확인해 봤다. 가정의 주방도 예외일 수 없다! 겨울철에 장염을 달고 산다는 7살 세은이와 5살 보겸이 남매. 주방 상태를 점검해 보고 겨울철 아이들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주방위생 관리법을 알아본다. 
▶ ≪인천백병원≫ ☎032)765-7070 / 인천 동구 송림6동 11-105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02-2626-1570 / 서울 구로구 구로동 80

[착한가게가 수상하다]

손님 차별하는 식당
 별 다른 반찬 없이도 저렴한 값에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음식, 바로 국밥이다. 
서민음식의 대표주자로 꼽혔지만 최근 치솟는 물가에 국밥 가격도 만만치 않아졌는데. 
오늘의 착한 가게, 여기선 국밥 한 그릇을 먹으면 수육과 순대가 서비스로 나온다! 
푸짐한 구성에 저렴한 가격, 이 정도면 어디에 내놔도 착한 가게로 손색이 없어 보이는데. 
허나 이 식당에서 손님을 차별한다? 혼자 온 손님에겐 서비스 수육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사장님도 할 말은 있다. 혼자 온 손님에게까지 수육을 서비스로 줬다가는 적자를 면치 못한다는 것이 그 이유! 다른 국밥집에 비해 절반의 이윤만 남기면서 푸짐한 서비스를 주고 있는 이곳 식당. 너무 손해 보는 게 아닌가 싶지만 나름의 운영 비결이 있다는데.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 
▶ ≪제일식당≫ 국밥 (6,000원) 주문하면 수육& 순대 서비스 (2인 이상)  
☎ 061-753-4655 / 전라남도 순천시 동외동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