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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7회 모닝와이드 3부

소치 2014 특집 모닝와이드 5727회 3부

방송일 2014.02.05 (수)
ㆍ소치는 지금 테러와의 전쟁 중!
ㆍ어르신들의 유일한 낙, 화투에 금지령이?!
ㆍ소티 천만원을 잡아라!
ㆍ박민진 박민서 박민하 가족여행1

[여기는 소치]
소치는 지금 테러와의 전쟁 중!
지난 2일. 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소치의 올림픽 파크. 갑작스런 안내방송과 함께 긴급 대피가 이루어졌다. 테러가 발생했다는 것! 올림픽 파크 안에 있던 수 백명의 전 세계 관계자들은 혼비백산에 빠트린 소동, 알고보니 실제 테러가 아닌 대응 훈련이었다. 소치는 지금 전세계 손님맞이에 들뜬 표정보다는 곳곳에서 출입통제와 검문검색이 삼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소치인근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집단이 소치에 입국해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경기장 곳곳에는 군사용 대포가 설치돼 있고, 시내엔 기동력을 위해 말을 탄 순찰대가 포진해 있다. 소치에서 벌어지는 테러 방지 총력전! 그 현장을 취재했다.

[눈길 가는 소식]
① 어르신들의 유일한 낙, 화투에 금지령이?!
충북 청주시에 때 아닌 ‘화투 금지령’이 내려졌다. 단속 대상은 청주시 481개 경로당! 적발시 경로당을 폐쇄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는데. 이유인 즉 경로당의 어르신들의 화투가 단순 ‘오락’의 도를 넘었기 때문이라고. 잦은 다툼 민원 때문에 내린 어쩔 수 없는 대책이라는 것이 시의 입장. 이에 어르신들은 지나친 간섭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점당 10원, 100원 짜리 심심풀이 화투는 놀이일 뿐이라는 것. 유일한 낙을 빼앗겼다고 언성을 높이는 어르신들. 과연, 어르신들의 화투는 오락일까 도박일까? 청주시 화투 금지령, 사건의 내막을 취재하고 오락과 도박의 애매모한 경계를 짚어본다.
② 병원 보호사가 환자 폭행! 사망!
정신병원에 입원중인 30대 환자가 직원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에 이른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환자가 새벽에 잠을 자지 않고 병원복도를 서성인다는 게 폭행의 이유. 발로 수십번씩 머리를 차고, 도망치는 환자를 잡아다 무차별 폭행을 했다는 병원 직원! 뇌가 심하게 부어 의식불명에 빠진 환자는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는데. 인권 사각지대인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무차별 폭행 사건을 취재했다! 
③ 필리핀 보모, 잘못 쓰면 벌금행
최근 맞벌이 부부 사이에서 필리핀 보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과 자녀의 영어 교육 때문이라는데. 그러나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방문취업(H-2) 비자를 받아 합법적으로 일하는 중국 동포와 달리 다른 외국의 가사도우미 취업은 전부 불법이다. 필리핀 도우미도 마찬가지. 실제로 지난 1월, 서울 강남에서 불법체류중인 필리핀 가사도우미들을 고용한 엄마들이 무더기로 적발, 벌금이 부과됐다. 하지만 필리핀 보모의 인기는 여전하다는데. 벌금을 내면서까지 불법 필리핀 보모를 찾는 엄마들의 속내를 들여다봤다. 
▶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 02)3672-9472  
서울시 중구 장충동 2가 186-28 
④ 걸그룹들의 3대 '19금' 섹시안무 금지 논란!
2014년! 정초부터 걸그룹 사이에 섹시한 안무 경쟁이 펼쳐졌다! 걸스데이에 이어, 달샤벳, 레인보우 블랙 등이 컴백과 동시에 19금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 하지만, 경쟁이 지나치면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는 법. 보는 이를 민망하게 하는 선정적인 안무에 쇼프로그램 연출진들은 ‘선정적인 안무와 동작을 수정하라’며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방송사에서 연예기획사들에게 '절대 이런 춤을 추지 말라'고 요구하고 나선, 이른바 '2014년판 방송사 금지댄스 리스트'를 살펴봤다.
⑤ 예쁜남자 전성시대, 그루밍族!
동물의 세계에선 자고로 수컷이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법. 여자보다 화려하고 예쁜 남자들의 세상이 도래했다. 네일아트는 기본! 제모와 속눈썹 연장술, 반영구 화장까지! 그렇게 美를 얻게 된 남자들. 그들이 미모를 통해 얻고자 했던 건 여자, 취업, 그리고 새로운 인생! 과연 이 ‘아름다운 남자들’은 원하던 것을 쟁취했을까?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한다는 남자들, 그루밍족을 만나본다. 

[소티 천만원을 잡아라!]
2일 앞으로 다가온 소치 동계올림픽! 때가 때이니 만큼 겨울스포츠에 대한 제보가 어느 때 보다 많았다. 첫 번째 주인공을 만난 곳은 강원도의 한 스키장. 숨이 턱 막힐 만큼 아찔한 스노보더 3형제가 나타났다?! 자신의 키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점프, 화려한 동작~ 스키장 시선 한 몸에 사로잡은 이들은, 다름 아닌 하프파이프 국가대표를 꿈꾸는 꿈나무들! 넘어지고 미끄러져도 아픈 기색 없이 연습에 매진하는 민식, 준식, 윤식 3형가 그 주인공이다. 반짝 한파도 녹일 3형제의 아찔한 하프파이프 매력 속으로~
한편,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별난 ‘빗자루 운동법’이 있다? 빗자루 운동법을 하는 이들은 다름아닌 초등학교 3학년의 세 친구들. 이리봐도 저리봐도 기묘한 운동을 하는 아이들의 정체는 알고 보니 컬링 연습이었다는데. 벌써 3년째 컬링을 배우고 있다는 아이들은 이래뵈도 초등부 우승을 여러차례 거머쥔 실력파! 초등학생 컬링 3총사를 만나봤다.

[박찬민 가족이 떴다]
박민진 박민서 박민하 가족여행1
민진, 민서, 민하 붕어빵 세 자매! sbs간판 아나운서 박찬민 아나운서 가족이 호주 여행에 나섰다! 다섯 식구 여행이 오랜만이라는 박찬민 아나운서 가족. 한국에서 11시간 거리의 멜버른을 여행지로 택한 데에는 아주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바로 100년 전통의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때문. 호주오픈 테니스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로 해마다 1월이면 6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멜버른을 찾는다고 한다. 테니스 꿈나무인 첫째딸 민진과 둘째 민서에게는 단순 여행 이상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기회! 
세계 최정상 선수들의 경기를 두 눈 가득 담고, 축제 분위기에 들뜬 멜버른 곳곳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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