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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5회 모닝와이드 3부

소치 2014 특집 모닝와이드 5735회 3부

방송일 2014.02.17 (월)
ㆍ8년을 기다린 왕의 귀환 안현수
ㆍ현수야 고맙다!
ㆍ내 아들은 왜 '빅토르 안'이 되었나
ㆍ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모태범과 어머니
ㆍ우리는 평창 기대주에요!


[8년을 기다린 왕의 귀환 안현수] 
지난 토요일, 쇼트 1000미터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안현수. 러시아로 귀화해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처음으로 딴 금메달이었다. 러시아는 지금 ‘빅토르 안’ 앓이를 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SNS 배경사진 까지 안현수 선수의 사진으로 변경할 정도! 러시아 뿐 아니라 각국의 해설위원 및 전문가들 또한 안현수 선수의 선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8년 만에 돌아온 왕의 귀환! 그 순간을 함께 한다. 

[현수야 고맙다!]
 8년만의 도전. 대한민국에서 러시아로 국적만 바뀌었을 뿐 영웅의 레이스는 변하지 않았다. 쇼트트랙 500m 동메달에 이어 1000m에서는 금메달을 거둔 안현수 (빅토르 안) 러시아의 영웅으로, 소치의 스타로 거듭난 안현수. 하지만 그를 지켜보는 아버지의 마음은 복잡하다. 안현수가 잘해도, 한국선수를 이겨도 마음껏 좋아할 수만은 없었다는데... 
아들이 경기 할 때 마다 관중석에서 소리 없이 응원했던 아버지. 그리고 안현수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아들과의 뜨거운 포옹... 러시아 소치까지 와서 아들을 위해 기도했던 
안현수 선수 아버지의 응원기가 시작된다. 

[내 아들은 왜 '빅토르 안'이 되었나 ]
 쇼트트랙 선수로 살기 위해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그가 왜 이런 힘든 결정을 내렸을까. 최근 대통령의 안현수 귀화와 파벌문제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고 있다. 이에 대해 안현수 선수는 모든 경기가 끝나고 입을 열겠다고 했는데... 그 동안 속앓이를 해온 아들을 지켜 본 아버지, 안기원 씨가 입을 열었다. 그 속사정을 들어본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모태범과 어머니]
4년 전 한국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5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모태범 선수. 올림픽 영웅이었던 그가 다시 한 번 도전했던 소치 올림픽. 모두의 기대를 안고 출발했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노메달에 그치고 말았는데...소치에서 모태범 선수와 아들의 경기를 보고자 소치를 찾은 모태범 선수의 어머니를 단독으로 만나, 경기결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최선을 다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4위로 결승점을 통과했을 때의 심정, 그리고 1000미터에서 부진했던 진짜 이유에 대해 입을 연 모태범 선수. 국민의 실망을, 평창에서의 희망으로 
 갚고 싶다는 모태범 선수의 의연한 모습과 어머니의 가슴 뭉클한 사랑을 ‘여기는 소치’에서 전한다. 

[우리는 평창 기대주에요!]
한국 최초로 프리스타일 모굴 탑 10에 오른 최재우 선수. 훈련 중 입게 된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고 올림픽 무대에 서 큰 감동을 주었던 서정화 선수, 국내보다 외국에서 그 실력을 더 인정받고 있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김호준 선수와 어린 나이에도 대담한 연기를 펼쳤던 이광기 선수까지.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소치 올림픽 무대에 선 네 명의 선수들을 최기환 아나운서가 석양이 아름다운 펜션에서 만났다. 최재우 선수가 경기 마지막에 코스 이탈하고 나서 실격처리될 거 알면서도 퍼포먼스 한 이유는? 스노보드 김호준 선수, 손 보다 발이 깨끗한 이유, 징크스 때문이라고 하는데... 올림픽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4년 뒤 평창 올림픽에 대한 포부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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