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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5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5745회 3부

방송일 2014.03.03 (월)
ㆍ'별그대' 마지막회 방송되던 날, 중국
ㆍ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한밤의 압구정 인질극
ㆍ수상한 요양원, 학대받는 노인들!

[날]
'별그대' 마지막회 방송되던 날, 중국

 한국인이 좋아하는 드라마 1위 ‘별에서 온 그대’! 그야말로 ‘별그대 열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그 인기가 뜨겁다는데! 특히 드라마의 여주인공 천송이의 그 말, “눈 오는 날에는 치맥(치킨과 맥주)인데...” 라는 대사 덕에 중국에서 실제로 ‘치맥’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원래 치킨과 맥주를 함께 먹지 않았던 중국! 그런데 ‘별그대’에 빠져있는 중국에서는 한국식 치킨과 맥주를 함께 먹는 것이 대유행이라고. 치킨을 사기위해 3시간씩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것도 이젠 흔한 일일 정도이다. 게다가 지난 27일에는 마지막 회를 함께 보기 위해 중국 곳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단체 관람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 곳에서도 치킨과 맥주는 빠지지 않았다고. 국내를 넘어 중국에까지 불고 있는 ‘별그대’ 열풍! 그 뜨거운 열기를 취재했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늦은 새벽, 제보자는 꼼짝 않는 앞 차량 때문에 움직이질 못 하고 있었다. 내려서 문을 두드려도 무반응! 결국 경찰을 부르자, 그제야 창문을 여는데.. 그런데 느닷없이 차량을 움직이기 시작한 운전자! 비록 얼마 가지 못하고 잡혀 지구대로 연행되었으나, 도망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운전자는 만취상태였던 것이다. 도로에서 일어나는 별별 상황을 블랙박스로 확인해 본다.
 ▶경상북도 김천의 한 아파트 앞 골목길. 엄마 손을 놓친 4살 아이가 달려오는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잠시 멈춰 섰던 가해차량은 119구급대가 도착하자, 정신없는 틈을 노리고 현장을 빠져나가 버렸다. 그로부터 1시간 뒤 병원에 나타난 가해차량 운전자! 역시 술이 문제였다.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나아가 자신의 운명까지 뒤바꿀 수 있는 음주운전의 위험성! [블랙박스로 본 세상]을 통해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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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본다 블랙박스  ☎ 1588-7319 http://www.hdblackbox.com/ 

[뉴스핫클립 (LTE생중계)]
한밤의 압구정 인질극  
 
 지난 토요일 밤 9시 30분경, 서울 압구정 한복판의 제과점에서 50대 남성이 여성 손님을 잡고 이른바 ‘묻지마 인질극’ 을 벌였다. 주방에서 빵을 자를 때 쓰는 톱날형 칼 두 자루를 손에 쥔 인질범은 일면식도 없는 40대 여성을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했는데... 약 세 시간에 이르는 긴 대치 끝에 결국 인질범은 체포됐고 인질로 잡혔던 여성은 무사히 풀려났다. 생명을 위협했던 공포의 세 시간! 사건은 종료 됐지만 누구나 ‘인질’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대한민국은 떨고 있다.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묻지마 범죄’의 심각성! 만약 내가 ‘인질’이 된다면 최선의 대응방법은 무엇인지 전문가를 만나 LTE 생중계로 확인해본다.   

[시사]
수상한 요양원, 학대받는 노인들!

 과거 근무했던 직원으로부터 폭로된 한 요양원의 충격실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휠체어에 앉은 채 테이프에 묶인 할머니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심지어 이 요양원에서는 매일 새벽 4시 30분에 할머니들을 일제히 기상시키고, 남자 요양보호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하의를 벗긴 채 좌욕을 시키기까지 했다는데... 하물며 이곳에서 보호받고 있는 이들은 대부분 의사표현이 어려운 치매 노인들! 이에 해당 지자체와 수사기관은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고, 신체결박·방임·성적 학대 사실 등을 확인했다. 분노한 피해가족들과 고의적인 학대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요양원측! 과연 요양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요양원에서 빈번히 벌어지고 있는 노인 학대 사건! 그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요양보호사의 자질 검증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일까? 노인학대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