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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2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5772회 3부

방송일 2014.04.09 (수)
[날]

돌아온 원조 한류가수 계은숙
7080 아날로그 감성이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원로 가수들이 가요계에 속속 컴백하고 있는데... 뜨거운 열기 속, 32년 만에 한국에서의 복귀 준비를 마친 계은숙 씨도 컴백 대열에 합류했다. 음반시장이 불황이던 1970년대 후반, 미국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시작된 디스코 열풍. 계은숙 씨도 ‘노래하며 춤추며’라는 디스코 풍의 신나는 곡으로 한국에 이름을 알렸다. 때마침 컬러TV의 빠른 보급이 이뤄지던 시대에 계은숙 씨는 작고 아담한 체구와 이목구비가 뚜렷한 ‘비디오 형’ 가수로서 나미, 이은하 등과 함께 인기를 끌었다. 그러다 돌연 일본 진출을 하게 되는데... 허스키한 목소리로 일본레코드 대상을 받으며 일본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톱 가수들만 출연할 수 있다는 ‘홍백가합전’이라는 프로그램에 연속 7번 참여하며 원조 한류가수로서 자리매김 했다. 오랜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계은숙의 7080 아날로그 낭만을 들여다본다. 
[김재철 변호사의 수상한 소문]


1. 상추와 삼겹살의 궁합을 둘러싼 수상한 소문!
누구다 다 의심할 여지없이 최고의 궁합이라 여기는 삼겹살과 상추! 그런데... 최근 들어 이 둘의 관계가 상극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소문의 내용을 살펴보니 삼겹살을 상추에 싸 먹으면 위암 또는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데... 이거 정말 믿어도 되는지? 아니면 단순히 소문인지? 둘의 진짜 궁합을 확인하기 위해 수상한 소문이 나섰다~!

2. 종이컵에 환경호르몬이 존재한다?!
전부 종이로 만들어져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이 종이컵에 환경호르몬이 존재한다는 수상한 소문이 퍼지고 있다! 종이컵의 겉면을 만져보면 종이의 촉감이 느껴지지만, 내부의 표면을 만져보면 종이보다는 훨씬 매끈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종이가 물에 젖는 걸 방지하기 위해 폴리에틸렌으로 코팅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사용하면 코팅된 폴리에틸렌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 것인데... 수상한 소문에서 그 진실을 파헤쳐 본다! 
▶ [FITI 시험 연구원]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892-64 / 02-3299-8000

[내가 찍은 특종, 함께해U]
 충남 아산, 이곳에 춤바람 난 犬이 있다는데. 춤 중에서도 화려하기로 소문난 삼바를 기막히게 추는 토이푸들 모노(2)가 첫 번째 주인공이다. 현란한 스텝, 화려한 손놀림 그리고 유연한 골반댄스까지 선보이는 모노~ 2년 넘게 삼바 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는데. 열정의 삼바犬 모노를 만나봤다. 
 한편 천과 실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다는 두 번째 제보. 밑그림도 없이 오로지 재봉틀 하나로 작품을 완성한다는데. 미술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재봉틀 아티스트 정민기(30) 씨가 두 번째 주인공이다. 자화상부터 유명 인물 추상화, 그리고 피카소도 놀랄 독특한 작품들까지~  재봉틀로 완성된 작품만 70여점이 넘는다는데. 군인시절, 우연히 접한 재봉질에 영감을 얻어 재봉틀 아트를 시작했다는 재봉틀 아티스트 정민기 씨를 만났다. 
[나는 남의편과 산다]


한 달 생활비 20만원, 짠돌이 내 남편
  연애 시절, 아내에게 쓴 돈은 달랑 2만원?! 생활력 강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정했지만 이 남자 아껴도 너무 아낀다! 이제 결혼 5년차, 운영하는 식당도 자리 잡아 좀 편하게 살아도 되건만 남편은 여전히 요지부동. 전기세 아낀답시고 멀쩡한 집 놔두고 식당 한편에서 생활하는 건 기본, 반찬은 무조건 김치, 김, 간장에 남이 버린 쓰레기봉투까지 주워와 우리 집 쓰레기를 채워 넣기까지. 절약 방법 또한 기상천회하다. 낭비보다야 절약이 좋지 않을까도 싶지만 문제는 다섯 살 된 딸이라는데. 돈을 아끼기 위해 부부가 식당 일을 하다 보니 아이를 돌봐줄 시간이 전혀 없는 것이다. 한창 엄마 품을 찾을 나이지만 엄마는 아이 끼니를 제때 챙기기도 어려울 정도라는데. 그러다보니 아이가 손님테이블에서 음식을 주워 먹기까지 한다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만 좀 아끼고 제발 내 편 좀 들어달라는 아내! 과연 남자는 아내의 편이 될 수 있을까? 

[화제 1]

행복한 몸만들기 -내 아이에게 온 가혹한 시련, 소아암
 2012년 SBS K-pop star에서 3위를 차지, 가수 데뷔에 멋지게 성공한 백아연! 그녀를 강철심장으로 만든 원동력이 있었으니 바로 어릴 적 극복한 소아암이다. 힘들었던 시간들이 그녀를 한층 성숙하게 했는데... 12살 찬민이 역시 어릴 때 소아암을 극복하고 현재는 제 2의 박태환을 꿈꾸며 수영선수를 준비하고 있다. 소아암은 생존율이 80%를 넘어간다지만, 어린 나이에 힘든 치료를 견뎌내야 하는 환자들로써는 고통스러운 나날이 될 수밖에 없다. 항암치료로 괴로워하는 환아을 지켜보는 가족들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은 마찬가지. 게다가 치료비용까지 만만치가 않아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올해 하반기부터 소아암 환자 뿐 아니라 의료서비스를 받을 시 환자에게 부담이 됐던 3대 비급여 제도에 대한 개선책이 단계별로 시행될 예정이다. 제도가 완성되는 2017년에는 환자들의 비용 부담이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는데!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개선되는 제도들을 소개한다.
▶≪상록스포렉스≫ ☎031-919-9696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로 115-22 큰마을현대아파트
[화제 2]

좌충우돌 당진 9남매의 봄맞이 밥상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따뜻한 봄날,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충남 당진. 그곳에 동네를 떠들썩하게 하는 가족이 있다는데. 바로 김종민(41), 남영희(42)씨 부부와 9남매! 이게 끝이 아니다! 첫째 사위와 첫 조카까지~ 무려 열 세 명의 3대 가족! 대가족이 함께 살다보니 일반 가정집과는 스케일부터 다른데. 현관을 가득채운 신발들과 하루에도 두 세 번씩 돌려야 하는 엄청난 빨래 량... 하지만 정신없는 이 집안에도 나름의 규칙이 있었으니 아이들은 각자의 성격에 따라 살림 돕기, 군기반장 그리고 막내 쌍둥이 돌보기까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누구하나 아프지 않고 어느 덧 3대 가족을 이루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당진 9남매 가족의 특별한 건강비법, 그건 바로 밥상에 있다.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당진 9남매의 밥상에 숨겨진 건강비법을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