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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세월호 침몰사고, 전 국민 추모 행렬
세월호 침몰 15일째, 전 국민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가 침몰한 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자원봉사자들은 유가족의 식사와 빨래를 도맡았고, 약사들은 무료 약국을 열어 심신이 지친 유가족들을 보살폈다.
뿐만 아니라 약 400km 거리의 진도와 안산을 자비로 오가며 유가족과 단원고 학생들을 태우는‘착한 다람쥐택시’, 사고 이후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심리치료에 나선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전문가들 또한 생업을 뒤로 하고 유족들을 돕고 있는데. 슬픔을 나누고 희망을 모으는 사람들, 그 따뜻한 현장을 만나본다..
[김재철 변호사의 수상한 소문]


▶임신 중 땅콩 먹으면 절대 안 된다?! 
임신 중에 아무래도 제~일 민감한 것이 태아에게 직접 전달되는 먹을거리! 그래서 태아에게 좋지 않다는 음식은 당연히 피하게 되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다. 이런 임신부들 사이에서 오래전부터 속설처럼 내려온 소문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임신 중에 땅콩을 먹으면 태아가 견과류 알레르기에 걸릴 수 있다는 소문! 게다가 아이가 태어나면 아토피, 천식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는 것이 소문의 내용이다. 이미 2010년 미국 뉴욕의 한 의대에서 땅콩을 많이 먹은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앞으로 견과류에 대한 알레르기가 생길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까지 발표됐는데... 그렇다면 이미 땅콩을 먹은 엄마와 태아는 어떻게 되는지? 이거 정말 믿어도 되는 소문인지? 수상한 소문에서 그 진실을 밝혀본다
▶고사리와 방광암의 수상한 관계
지금이 딱 제철인 고사리~ 나물로도 먹고 육개장, 비빔밥 등에 꼭 들어가야 하는! 온 국민이 사랑하는 국민 나물~! 그런데 고사리 주변을 맴도는 수상한 소문이 존재했다. 바로 고사리를 먹으면 방광암에 걸릴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무슨 소리야 하겠지만, 외국에서는 고사리를 절대 먹지 않는다는데.. 그 이유는 실제로 고사리 안에 타킬로사이드라는 발암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주 오랫동안 고사리를 먹어 온 우리는 어떻게 되는지 불안하기만 한데... 수상한 소문에서 고사리와 방광암의 수상한 관계를 취재해 본다!  

[나는 남의편과 산다]

365일, 드라마에 푹 빠진 남편
한번 TV 앞에 자리를 잡으면 몇 시간이고 미동도 않는 남편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이나 속이 뒤집어진다는 아내, 오혜경씨. 남편이 TV에 빠진 이유는 스포츠도 뉴스도 아닌 바로 드라마! 방송 3사 월화수목 드라마는 물론 주말드라마까지 쫙~ 꿰고 있다는데~ 한창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자녀가 무려 셋이나 있지만, TV 볼 때만큼은 아내도 자식들도 뒷전으로 밀어낼 정도다. 거기다 남편의 차 안에는 노트북과 탭 북이 있어 언제 어디서든 드라마를 볼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다. 드라마에 빠진 덕에 술 약속도 안 잡고 집에는 꼬박꼬박 들어온다지만 아내는 언제나 리모컨만 찾는 남편이 그저 야속하기만 하다는데... 이제 그만 드라마에서 빠져나오라는 아내의 하소연을 남편이 들어줄 것인가?  [나는 남의 편과 산다]에서 부부의 일상생활을 들여다본다. 



[화제 1 (농림축산식품부 4-3)]
슈퍼 대디 다이어리
슈퍼 대디 주인공은 태어난 지 4개월 째 되는 아들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초보 아빠 이재현 씨! 아침 기상과 함께 그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아들의 기저귀를 가는 일이다. 기저귀 간 후, 분유 먹이고 트림시키기, 목욕시키기, 아기 마사지, 아기띠 매고 아기 재우기까지~ 초보 아빠답지 않은 능숙함으로 육아를 척척 해나가는데. 뿐만 아니라 꽃무늬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하는 재현 씨. 남아서 버리는 음식을 만들지 않기 위한 그만의 노하우는 한 가지 재료로 3가지 반찬을 만들어 재료를 남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웬만한 전업주부보다 살림 잘하는 이 남자! 알고 보면 IT 회사의 어엿한 대표인데. 회사에서 조차 cctv를 통해 가족의 안위를 살펴야 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재현 씨. 그가 살림과 가족 사랑에 푹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육아, 살림, 요리~ 주부 9단도 울고 갈 초보 아빠 이재현 씨만의 살림의 기술을 공개한다! 

[화제 2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쿠바, 만사혈통의 비밀!
60세 노인 인구 200만 명! 의료천국이라고 불리는 쿠바! 이들에겐 특별한 장수의 비결이 있다? 매일 12시간 씩 일을 한다는 92세의 청년 안토니오 카탈리노 씨! 그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집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를 끄는 일도 이상 무(無)! 도대체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오는 것일까? 또한 쿠바인들이 사랑하는 음료, 바로 사탕수수 쥬스! 향긋하고 달콤한 맛 때문에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그런데 이 사탕수수가 쿠바인들의 건강 혈관을 지켜주는 일등공신이라는 것! 바로 사탕수수 껍질에 있는 성분인 폴리코사놀 때문이다. 이는 체내에 흡수되면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데... 실제로 동맥경화, 뇌경색 등 혈관질환으로 국민 사망률이 높았던 쿠바. 하지만 90년대 초 노인들에게 폴리코사놀을 나눠주기 시작하면서 쿠바인들의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가 눈에 띄게 낮아졌다. 혈관을 더 깨끗하고 건강하게! 혈관 건강을 지키는 쿠바인들의 장수 비결을 만나본다.   



[화제 3 (일동제약)]


세균 竹이는 건강지킴이
부채, 돗자리 같은 공예품부터 죽염, 죽통밥, 대통숯까지! 예로부터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됐던 대나무. 시각적인 아름다움부터 맛과 향 건강까지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는 나무인데~ 최근 대나무의 숨겨진 효능이 밝혀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것은 바로 세균 잡는 항균력! 위생에 신경 쓰는 식당부터 세균에 민감한 알레르기 환자까지! 대나무의 항균성분 덕을 톡톡히 봤다는데... 세균 잡고 건강까지 지키는 대나무의 놀라운 능력과 건강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