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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6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5806회 3부

방송일 2014.06.02 (월)
[날 1 ]
수영장에 은밀한 손길이...
지난31일. 용인의 한 워터파크에서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다. 무더운 더위를 식히려 놀러온 미군 장병 3명이 여직원 2명을 상대로 몸을 쓰다듬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척 억지로 손을 잡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것! 거기다 CCTV 영상 속엔 남자 직원들의 얼굴을 때리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침을 뱉는 등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까지 담겨있었다.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되기 전부터 일어난 불미스런 사고를 취재했다. 

[날 2]
심봤다! 억 대 산삼 발견 
5월이면 심마니들 사이에선 본격적인 '산삼찾기'가 시작된다. 부푼 기대를 안고 산에 오른 서상록 씨! 얼마 전 꾼 꿈도 범상치 않았다고 하는데... 잠시 후! 서씨에게 심상치 않은 뭔가가 포착됐다. 정체는 바로 산삼! 그것도 5뿌리에 달하는 110년산 산삼이었다.  ‘억’소리 날만큼 귀한 몸이라는데. 과연 ‘100년근 산삼’은 어떤 모습일까? 또한 장뇌삼 중국산 등 속칭 ‘가짜’에 속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에서 확인해봤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전라북도 익산의 한 타이어 가게 앞. 잠시 가게 밖으로 나와 있던 직원은 ‘위험한 손님(?)’을 피하느라 진땀을 뺐다고 한다. 바로 앞 도로에서 트럭과 부딪힌 경차 한 대가 가게를 향해 돌진한 것! 근처를 지나던 제보자는 사고를 예감했지만 손 쓸 수 없었다는데... 타이어 가게에 들이 닥친 ‘위험한 손님’을 블랙박스 영상으로 확인해본다. 
▶ 제보자는 이런 사고는 처음 본다고 했다. 차는 차인데, 자동차가 아닌 ‘마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사고였다. 좌회전을 하던 말을 오토바이가 미처 발견하지 못 하고 달려오다 그대로 충돌한 것인데... 오토바이에서 떨어진 운전자는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기막힌 영상을 을 통해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파인뷰 www.finevu.com 

[화제 1]

물 좀 마십시다! 식수와의 전쟁 
30년 동안 지하수를 끌어올려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해 온 충청도의 한 시골마을 주민들에게 10년 전부터 집단적으로 암이 발병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마을을 암의 공포에 휩싸이게 한 주범이 바로 물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그 원인이 마을 한가운데 위치한 축사 때문이라 말한다. 수질검사 결과 질산성질소 농도가 기준치의 3.5배 이상 검출됐고, 주민들은 생수를 사다 나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식수가 금지된 지하수 때문에 고민하던 또 한 마을, 화강암 지반에 형성된 이곳은 지하수에서 수질오염 기준치 이상의 우라늄이 검출됐다. 화강암에서 방출된 자연방사성물질 우라늄은 신장과 간 기능을 악화시키며 자연적으로는 줄어들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정부와 한 기업이 협력해 농어촌의 가정에 방사성물질을 99% 이상 저감시켜주는 정수기를 설치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 속에 노출되어 있는 방사성 물질의 위험성과 그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의사가먹는 백신푸드]
의사가 먹는 ‘백신 푸드’- 율무
피부과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물사마귀,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을 앓고 있던 김서연 씨.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도 금방 재발하는 피부질환 때문에 고생했다는 그녀가 자신과 어린 딸의 아토피 피부를 위해 선택한 백신 푸드는 바로 ‘율무’ 
율무에 함유되어 있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 유기산이 피부에 윤기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각질제거와 보습효과에 탁월해 매끈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되찾을 수 있었다. 율무는 다양한 효능을 갖췄지만 약효가 약해 매일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그녀가 율무를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과 그 효능을 소개한다.

[화제 2 ]
우리 마을 수상한 냄새의 정체 
1년여 전부터 한 시골마을을 들락날락하던 낯선 트럭.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을 인근 야산에서 악취가 풍기기 시작했다. 악취의 근원지에는 트럭이 갖다 나른 엄청난 양의 채소찌꺼기들이 산을 이루며 썩어가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한 폐기물업체가 채소찌꺼기를 이곳에 불법 투기해오고 있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악취는 물론, 들끓는 해충과 썩어가는 쓰레기에서 나온 침출수로 환경오염과 주민들의 건강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환경오염을 현장을 목격할 경우 128 신고전화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신고를 받은 각 지자체의 환경감시단은 민간업체와 협력해 현장에 직접 출동해 확인하고 즉각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었다. 일상생활에 위협이 되는 환경오염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제도인 환경신문고를 알아본다.
 
▶ 환경신문고(환경오염신고) ☎ 128  (휴대폰 이용 시 ☎ 지역번호-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