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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5827회 3부

방송일 2014.07.01 (화)
 [날 1] 
지붕이 무너져도 영업은 계속?! 
일요일 오후,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었고 120여 명의 시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는데. 하지만 사고 발생에도 백화점 영업은 계속돼 논란이 되고 있다! 백화점 측은 1층 천장의 석고 마감재 추락사고 직후 곧바로 대피 명령 대신 전 층에 ‘1층에 사고가 발생했으나, 안전하다’는 내용의 안내방송을 했다고 하는데. 부상자들은 경미한 사고에 그쳤지만 하마터면  큰 사고로 번질 수도 있었던 상황!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여전한 대한민국 안전 불감증! 에서 취재했다.  

 [날 2] 
소개팅 나갔다가 납치?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택시 안에서 순찰차를 향해 소리치는 한 남성. 택시에 올라타자마자 경찰서로 가자던 이 남성의 팔엔 상처가 가득했고 얼굴엔 청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어있었다. 벌벌 떨며 경찰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이 남성.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스펙이 좋은 남자를 찾는다’는 제목의 방을 만들고 남성에게 2대 2소개팅에 함께 나가자고 제안한 최씨.. 하지만 소개팅이 잘 되지 않자 또 다른 여자들이 온다며 최씨는 남자를 인근 술집으로 자리를 옮겨붙들었다. 술을 마시던 남성은 테이블 위로 쓰러졌고 정신을 차린 후엔 이미 승용차 트렁크 안이었다. 온 몸은 테이프와 밧줄로 결박돼 있어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상황. 창고에 감금돼 가진 돈을 모두 빼앗겼고, 성에 차지 않았던 괴한이 가족에게 협박전화를 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는데! 주범은 소개팅에 함께 나갔던 최씨. 피해 남성을 만나기 전부터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였다는데... 소개팅 납치 사건의 전말, 날에서 취재했다. 

 [날 3]   
자산가 의문의 피살사건, 범인의 정체   
지난 3월 발생한 수천억 대 자산가 의문의 피살 사건.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미궁에 빠지는가 싶던 이 사건의 피의자가 지난달 22일 중국에서 체포됐다. 그런데, 그 배후에 현직 서울시 의원이 있다고 진술해 충격을 주고 있다! 빚 독촉에 시달린 김 의원이 친구인 팽 씨에게 살해를 사주했다는 건데... 현재 해당 시의원은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됐지만, 혐의는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김 의원은 사건이 발생한 날에도 태연히 의회에 출석해 의정활동을 벌였다는데... 재력가 청부살인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화제]   
두피도 늙는다! 두피 회춘 비법    
여름이면 더위만큼이나 참을 수 없는 것이 있다는 주부 김명선 씨. 바로,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두피 가려움 때문이라고 하는데. 병원 진단 결과 그녀의 두피는 이미 노화가 진행된 상태! 두피 모공은 피부 모공에 비해 넓기 때문에 노폐물이 쌓이기 쉽고 제대로 행구지 못하면 세균번식으로 두피 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는데. 특히 자외선에 노출되고 물놀이가 잦은 여름은 두피건강을 위협한다. 무엇보다 빛나는 머릿결은  두피가 건강해야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탐스러운 머릿결을 자랑하는 서연서 씨는  화학성분이 없는 순한 샴푸쓰기와 특히 해초인 바다포도로 만든 린스와 에센스를 사용한다고 한다. 바다포도는 필수미네랄이 풍부해 두피 영양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여름철 진정한 미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두피 회춘 비법을 공개한다.   

 [화제 ]   
푸른 섬 제주, 신나는 꿈을 펼쳐라!     
제주도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6년 만에   처음으로 제주 인구가 6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제주도로 이주하는 이유가 뭘까. 기업이전과 귀농 귀촌의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 제주도를 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데... 제주에는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으로 특성화 수업을 하는 학교들이 많다. 제주형 자율학교란 총 수업시간의 50% 범위 안에서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반학교에 비해 창의적 체험위주의 교육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의 적성과 재능을 깨워주고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특성화 수업을 하는 제주의 학교들. 연필 대신 말 고삐를 잡고 모형 비행기를 타고 우주비행사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 제주도 이색 수업 현장으로 찾아가본다.
▶ 도순초등학교 / 장전초등학교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www.jdc-j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