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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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1] 
당신의 치마 속이 위험하다! 몰카 단속 현장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철, 여성들의 치마 속을 노리는 몰래카메라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서울역 중앙 에스컬레이터는 ‘몰카족’들이 하루에도 2~3명씩 붙잡혀 ‘몰카 1번지’로 불리는데... 최근엔 볼펜 몰카, 안경 몰카 등 다양한 초소형카메라가 범죄에 이용되고 있어 적발이 쉽지 않다. 이러한 특수카메라는 판매 자체가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할 방법 또한 없는 상황! 게다가 촬영된 몰래카메라 영상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은밀하게 거래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데... 여름철 몰래카메라 적발 현장을 동행 취재해 실태를 밝히고 이러한 범죄가 급증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 법무법인 정진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1-1 강남빌딩 20층/02-592-2224 
▶ 연세유앤김 정신과의원 /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5-5 / 02-501-0675
▶ 리얼캠(특수카메라전문점) /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라이프 테크노관 T-7086호 / 070-4306-8187  

 [날2] 
비상구에서 추락하다? 낭떠러지 비상구!  
지난 4월 12일, 대구 동성로의 3층 술집 비상구에서 한 여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척추와 발목이 모두 부러져 벌써 3개월 째 누워 지내는 여자. 여차하면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할 만큼 심각한 부상을 입었는데. 더 놀라운 것은 발코니도 난간도 없이 문 밖이 그야말로 허공인 이 비상구가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곳이라는데! 지금까지 꾸준히 발생해 온 낭떠러지 비상구 인명사고! 하지만 해당 업소도, 시설 점검을 책임지는 관할소방서도, 영업 허가를 내주는 구청도 서로 책임은 없다고 말하는데... 뜻하지 않은 사고로 평생을 고통 속 에 살아야 하는 피해자! 그녀의 인생은 대체 어디서 보상 받아야 하는 걸까? 법의 사각지대 속에서 전국에 남아있는 낭떠러지 비상구의 실태를 날에서 취재했다.

 [글로벌 정보쇼]   
더위야 가라! 세계 각국의 더위 극복법   

무더위와 열대야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높은 온도 때문에 심신은 지쳐가고 스트레스는 쌓여만 가는데... 그렇다면 이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살인적인 더위로 유명한 중국에서는 여름에 물보다 한약을 더 즐겨 마신다는데? 량챠라 불리는 이것은 몸에 좋은 약재를 끓여 만든 것으로 몸의 열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무형문화재까지 올랐다고. 그런가 하면 건조한 기후의 터키에서는 여름에 3개월 동안 방학을 할뿐만 아니라 터키식 요거트인 자즉을 먹으며 더위를 물리친다. 한편 프랑스에서 열대야로 잠 못 이룰 때마다 세느강에 사람들이 모인다는데... 이들이 세느강에 모이는 이유는? 마지막으로 도심 속 찜통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일본의 그린커튼까지! 글로벌 정보쇼에서 세계 각국의 더위 극복법을 알아본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놀면서 배운다! 윤용현 가족의 체험 여행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7월!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청남도 서천으로 탤런트 윤용현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자연의 보고,  광활 한 갯벌에서는 조개 채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가 하면, 서천의 명물 한산 모시 잎이 들어간 칼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편 세계의 자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바로 국립 생태원. 기후 체험   뿐만 아니라 펭귄, 프레리독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름에 가면 색다르게 만날 수 있는 초록 빛깔 갈대밭의 운치까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교감할 수 있는 오감만족 충남 서천 체험 여행! 탤런트 윤용현 가족과 함께 떠난다.

▶선도리 갯벌체험 /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590-121 / 041)952-5212
▶서천 이색체험마을 / 충남 서천군 기산면 화산리 320-1 / 041)951-1442
▶국립생태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 84-1 / 041)950-5300
▶신성리 갈대밭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 / 041)950-4224

 [목요화제1]   
내 아이 피부건강을 지켜라! 진드기 퇴치법 
국내 아토피 환자, 연간 100만 명! 특히 4세 이하 영ㆍ유아의 경우, 100명당 15명이 아토피 환자로 집계됐다. 가려움과 싸우며 괴로워하는 아이는 물론, 부모까지 고통 받는 아토피! 그런데 아토피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 집 안에 숨어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집먼지 진드기’! 서구식으로 바뀌어가는 주거환경이 그 원인이라는데~ 카페트와 침대, 천 소파를 주목하라! 먼지 1g당 수십 마리, 많게는 수백 마리의 진드기가 살고 있단다. 게다가 진드기 배설물과 죽은 진드기 사체까지! 퀸 사이즈 매트리스당 200만~300만 마리에 이르는 집먼지 진드기가 발견된다는 충격적인 사실! 특히나 집먼지 진드기가 증식하기에 좋다는 습도가 높은 여름철, 집먼지 진드기 퇴치법을 알아본다. 

▶ 침대청소박사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11-20 강남빌딩 5층 / 1544-0279
http://www.drbedclean.co.kr 

 [목요화제2]   
생선, 임산부에게 독일까?   
임신하면 좋은 것만 골라서 먹고 싶은 것이 엄마들의 마음. 그렇다보니 엄마들 사이에서 ‘임신하면 생선을 먹으면 안 된다’라는 속설이 있다. 수은 중독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생선을 꺼리게 된다는 것. 실제 많은 임신부들이 생선을 먹어도 될지 의문을 품은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산후조리원에서는 일주일에 최소 2~3회 생선이 아침 식단으로 오르고 있다. 오히려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들에게 생선 섭취는 영양적인 측면에서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 지난 10일, 미국 FDA에서도 생선을 먹는 것이 이들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권고하는 개정안을 발표하기도 해 생선 섭취의 중요성을 주목받고 있다. 수은 함량이 높은 생선과 낮은 생선을 구분하고 수은 함량이 낮은 생선은 일주일에 340g을 2~3회에 나눠 먹어야 한다고 했다. 그 중 수은 함량이 낮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 참치 요리를 소개한다.

▶ 메르앙 산후조리원/서울시 서초구 반포4동 83-16번지 양지빌딩 5층/02-59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