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43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5843회 2부
방송일 2014.07.23 (수)
[날] 1. 노숙자인 줄 알았던 사체, 알고 보니 유병언?! 검찰 수사를 피해 달아난 '세월호의 실소유주' 유병언 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 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의 한 매실밭에서 발견된 부패된 시신 한 구. 40일이 지난 7월 22일, DNA 확인 결과 유 씨로 밝혀졌는데..!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물론 경찰까지 그 누구도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심지어 DNA 확인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의문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 유 씨. 하지만 변사체 주변에서는 다량의 술병이 발견됐고, 계절에 전혀 맞지 않는 겨울 복장 차림으로 발견된 점, 또한 5월 25일 순천 송치재에서 달아난 것으로 알려진 유 씨가 아무리 날씨가 더웠다 하더라도 불과 18일 만에 백골 상태의 변사체로 발견된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 등 의혹이 끊이질 않는데. 유병언 사망에 대한 논란을 취재한다. 2. 여친과 다툰 뒤 노부부 무차별 폭행 한 청년이 노부부를 잔인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갑작스런 폭행에 할아버지는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할머니는 눈 주변이 찢어지는 상해까지 입었다. 그런데 노부부는 이 청년을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한다. 남자는 왜 처음 보는 노부부에게 다짜고짜 주먹질을 한 것일까? 경찰 조사 결과 범행 동기는 단순한 화풀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남자는 노부부의 윗집에 살고 있는 여자 친구와 다툰 뒤 그저 화가 난다며 본적도 없는 노부부에게 묻지마 폭행을 한 것이다. 이처럼 아무런 이유 없이 처음 보는 사람에게 폭력을 가하는 묻지마 범죄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동기 없는 범죄. 묻지마 폭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에서 취재해봤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제로! 사각지대] 블랙박스로 본 세상, 제로! 사각지대 출근길, 고속도로를 달리던 제보자. 그런데 바로 눈앞에 있던 승용차가 순식간에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 합류 도로에서 빠른 속도를 내며 차로변경을 하던 사고 차량이 두 개 차로를 한꺼번에 들어서던 그 순간, 옆의 suv차량이 사각지대에 있었던 것! 운전자는 이 차량을 뒤늦게 발견하고 운전대를 틀었지만 차량은 균형을 잃고 말았는데... 일순간 운전자를 위험으로 몰아넣는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알아본다. 차량 사각지대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천방지축 뛰어노는 아이들을 운전자가 미리 인지하지 못할 경우 사고로 직결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아이들이 얼마나 쉽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지, 실험을 통해 확인해본다. 차량 주변에 줄지어선 50여명의 학생들! 그런데 놀랍게도 운전자의 시야엔 단 한명도 들어오지 않았는데... 사각지대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블랙박스로 본 세상, 제로! 사각지대’에서 공개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 / 054-530-0100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 1238번지 ▶ 인천신흥초등학교 / 인천광역시 중구 답동 6번지 [지금 알고 싶은 넘버.3] 대통령의 보양식 내리쬐는 태양, 달아오른 아스팔트~ 불쾌지수는 높아지고, 체력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지금, 필요한건 뭐? 바로 보양식! 건강과 맛까지 챙기는 대통령의 일석이조 보양식은 무엇일까? 애주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막걸리와 즐겼다는 여름 별미는 녹두지짐! 박 전 대통령을 사로잡은 녹두지짐의 비결은? 그런가하면 미식가이자 대식가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보양식! 소 한 마리에서 딱 한 줄 나온다는 '소의 위' 즉, 양이다. 여름에 먹으면 더 좋다는 양의 효능은 무엇일까? 삼계탕 마니아로 잘 알려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삼계탕만큼이나 즐겼던 보양식은? 더운 여름 역대 대통령들에게 활력을 준 보양식을 소개한다. [내가 찍은 특종 함께하G ] 삼계탕으로 슈퍼리치 서울 강동구의 볼링장. 이곳에 별난 볼링의 귀재가 있다?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된 한 볼링레인, 독특한 스트라이크 행진을 벌이는 김현범씨(31)가 오늘의 첫 번째 주인공이다. 수건으로 감싼 공을 레인으로 대충 던지는 주인공, 놀랍게도 단 번에 스트라이크! 이뿐만이 아니다, 레인 중앙에 설치한 2층 볼링핀 탑도 가볍게 넘겨 스트라이크! 여기에 주인공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미션까지~ 완벽한 볼링기술은 물론 재치와 쇼맨십까지 갖춘 新볼링의 귀재, 김현범씨를 만나봤다. 한편, 충남 태안에 ‘칼’과 물아일체의 경지에 오른 달인이 있다는 제보!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몇 번이고 같은 무게의 회를 뜨고, 속사포 칼질로 오이를 뱀처럼 구부러지게 하는 놀라운 솜씨의 강희재 주방장이 오늘의 두 번째 주인공! 이에 제작진은 칼을 가는 심정으로 미션을 준비해 그 내공을 시험해 보는데~ 과연 강희재 주방장은 미션을 전부 완수할 수 있을까? 칼날보다 예리한 손놀림의 강희재 주방장을 만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