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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0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5850회 2부

방송일 2014.08.01 (금)
[ 날 ]
의문의 연쇄 방화, 주부 우울증 때문에?
강릉에서 하룻밤 만에 주택 세 곳이 불이 나는 사건이 일어났다! 왜 불이 났는지 주민들도 원인을 몰라 불안감만 높아지고 있었는데.. 경찰의 계속된 조사결과 피의자는 40대 주부!! 더군다나 마을에서 20년 동안 살아온 마을주민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피의자가 불을 지른 원인은 바로 주부 우울증! 10년 동안 우울증을 앓아왔고 계속해서 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았다고. 그런 피의자에게 오직 불 하나만이 유일한 위안이 됐다고 하는데! 평범한 주부인 피의자를 한순간에 방화범으로 만든 주부 우울증! 통계 결과를 보면 최근 그 환자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우울증 때문에 집밖으로 가구를 던져 자동차 7대가 파손되는 사건까지 발생! 주부 우울증문제가 점차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 주부 우울증! 지금 어디까지 왔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날에서 취재해 본다.

김치에 파리 넣어놓고 피해보상? 황당한 고객!
소비자를 울리는 공포의 불량 먹거리들! 그런데, 이 먹거리들보다 더 불량한 소비자가 나타났다?! 음식에 일부러 벌레를 집어넣은 뒤 해당 업체에 항의해 보상금을 요구한 블랙컨슈머! 블랙컨슈머란 구매한 상품의 하자를 문제 삼아 기업을 상대로 과도한 피해보상금을 요구하거나 거짓으로 피해를 본 것처럼 꾸며 보상을 요구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먹거리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덩달아 블랙컨슈머도 증가! 중소기업의 80% 이상은 블랙컨슈머인지 알면서도 그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고! 이유인 즉, 일단 알려지게 되면 이미지에 손상을 입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으로 무려 309곳의 영세 업체가 이들에게 피해를 입은 상황! 소비자로 위장한 범죄자 블랙컨슈머! 그들의 황당한 범죄 행위를 날에서 취재했다.


 [얼마예요?!]
여름휴가 비용, 얼마예요?!
국내 평균 휴가비 61만원. 평균 휴가일수 4.3일! 전 국민의 여름휴가가 시작되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은 8월 첫째 주! 하지만~ 7월 말에서 8월 초로 집중되던 예전의 휴가기간과는 달리~ 요즘은 8월 중하순까지 분산되고 있다고! 그 때문에 길게~ 해외여행 계획을 잡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 만만치 않은 비용 때문에 가족 간의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는데... 더불어 “늦게·길게·멀리·소규모”로 여름휴가 풍속도가 변화해 가는 만큼,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어르신들의 옛 여름휴가모습과 그 비용까지!! 모닝와이드에서 당신의 여름휴가비용을 생생하게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한 번 누르면 50원? 200원?!!  엘리베이터의 닫힘 버튼의 비밀
빨리 빨리 긴급한 순간 엘리베이터의 닫힘 버튼 앞에서 망설여진다면? 우리의 머릿속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에 대한 수상한 소문~바로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이 많은 전력을 소모해 전기세가 부가된다는 것인데... 실제로 닫힘 버튼 위에 써 붙여진 절전 문구로 주의를 주거나 한 번씩 닫힘 버튼을 누른 후 어른들의 잔소리를 듣게 되기도 한다..그런데 정말 닫힘 버튼을 눌러서 전기세 많이 나오게 되는 것일까?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에 대한 수상한 소문을 확인해본다.

보글보글 찌개 거품은 불순물 찌꺼기?
시원한 생선찌개, 구수~한 된장찌개! 맛있고 건강한 찌개를 끓이기 위해 찌개가 끓는 동안 수시로 걷어내는 거품! 이 거품이 불순물 덩어리라는데~ 실제로 국이나 찌개 전골까지 모든 국물요리의 거품을 걷어내고 먹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 거품이 실제로 반드시 걷어내야 하는 해로운 불순물일까? 만약 불순물이 아니라면 이 거품은 무엇으로 구성된 것일까? 보글보글 찌개거품 속에 담긴 내용물은 무엇인지~ 수상한 소문에서 확인해본다!

 [화제 1]
우리 아이 안전캠페인, 안전 불감증을 끊어라! - 안전 그리고 미래!
지난 3주 동안 화재, 교통, 수중 안전에 대한 내용을 살펴본 어린이 안전캠페인! 그 마지막 시간엔 안전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본다. 지난 7월 18일, 태안 사설 캠프 사고의 1주기 현장을 찾았다. 후회와 절망, 고통에 마르지 않는 유가족의 눈물! 끊임없이 안전이 중요하다 외쳤지만 이후에도 반복되는 재난, 사고에 유가족의 마음을 더욱 찢어지고 있었다. 아픔은 피해자의 몫으로 남고, 사고 이후 안전은커녕 달라지지 않는 현실 앞에 무력해지는 대한민국! 과연 이대로 괜찮은 걸까. 비슷한 시기 마라톤 대회에서 폭탄 테러를 겪은 미국 보스턴은 상황이 사뭇 달랐다. 1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고통을 벗고 한층 단단해져 있었는데.. 그들이 일어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리고 대한민국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변화하고 있을까.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동양생명과 모닝와이드가 함께 한 안전캠페인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