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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4회 모닝와이드 3부

설날특집 모닝와이드 5994회 3부

방송일 2015.02.19 (목)
*해당 회차는 제작진 요청으로 VOD 서비스 불가합니다. 
[ 화제1 ]
가족을 지켜라! 폐렴주의보
디자이너 앙드레김. 코미디언 백남봉 의 사망원인! 바로 폐렴! 국내 사망 원인 6위! 국내 감염질환 사망 1위 폐렴은 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소리 없는 살인자’ 라는 별명이 있는데! 그런데 이 폐렴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백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있다! 기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였던 23가 다당 백신! 그런데 이것으로는 폐렴을 예방하기엔 충분하지 않다고 하는데. 바로 13가 단백결합 백신을 맞아야 폐렴을 완전 예방할 수 있다고! 폐렴 백신의 중요성과 폐렴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속 방법들을 소개한다. 
▶중앙대병원 ☎ 1800-1114

[ 화제2 ]
환절기 눈 건강과 멋,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환절기 건조한 날씨에 평소보다 눈이 뻑뻑하고 심지어 통증까지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안구 건조증 때문! 특히 2-3월에 많이 발병하는 안구 건조증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해져 두통이 오거나 심지어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생활 속에서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외부 자극 차단을 위해 안경 착용을 권한다. 하지만 미용 상의 이유로 안경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나 안경은 잘만 활용하면 성형 못지않은 효과를 낸다는 사실! 안경은 아이웨어라고 불릴 만큼 어떤 모양의 안경테를 쓰느냐에 따라 인상이 180도 달라진다. 이에 국내 한 안경 제조업체에서는 착용감이 좋고 디자인도 우수한 안경을 제조하기도 했다. 유명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환절기 우리 가족의 눈 건강과 멋, 두 가지 토끼를 잡는 방법을 알아본다. 
▶연세본안과 ☎02-3473-2061 /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36 준영빌딩 2층
▶행복한 부동산 ☎02-414-3355 / 서울 송파구 삼전동 30-1

[ 기획 ]
스타의 비밀노트 - 탤런트 김정현
매일 정장을 입고 뷔페로 출근하는 한 남자가 있다. 탤런트 김정현 씨! 경력 21년의 베테랑 연기자이지만 장사수완도 보통이 아니라는데~ 그가 주목한 창업 아이템은 샤브샤브와 결합한 샐러드 뷔페! 가족단위의 손님과 ‘웰빙’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층을 공략한 결과는 대성공! 월 매출 1억 4천을 달성할 만큼 주변에서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기존 가게의 인테리어를 적극 활용해서 창업비용을 줄이고 음식이 맛있어 보이는 조명의 각도까지 직접 챙겼다는 김정현 씨! 손님들에게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각오로 매일 정장을 입고 일한다는 그의 장사비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CASE2]
‘엄마’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7살 때 엄마가 집을 나간 후 엄마와 생이별하게 된 영준 씨. 엄마를 마지막으로 만난 건 엄마가 집을 나가고 나서 1년 뒤. 영준 씨의 학교 앞에서였다. 1년 만에 찾아와 밥을 사주고 간 기억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엄마를 볼 수는 없었다는데. 가정불화로 엄마가 집을 나간 후에 아버지는 엄마의 흔적과 사진까지 모두 없애버렸다. 그리고 엄마가 떠난 2년 뒤엔, 어릴 적 살던 불광동을 떠나 먼 곳으로 이사를 갔다는 영준 씨. 이사를 떠나지 않았다면 엄마를 만났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프다고. 엄마에 대한 기억은 물론, 엄마 사진 한 장이 없어 얼굴조차 기억할 수 없지만, 영준 씨는 엄마 없는 학창시절을 보내면서도 구김살 없이 밝게 자랐다. 늘 엄마를 그리워했지만 혹시 재가했을지도 모르는 엄마를 무작정 찾아갈 용기도 없었다는데. 하지만 이제는 꼭 한 번 만나고 싶다고... 왜 자신을 떠나야 했는지 엄마를 만나 직접 물어보기로 한 영준 씨. 군 입대를 앞두고 그 때부터 시작된 엄마 찾기는 지금까지 5년 째 이어지고 있다. 제대 후 본격적으로 엄마를 찾기 위해 수소문을 했지만 이미 여러 번 실패했다는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어릴 적 살던 동네에 무작정 찾아가서 희미한 기억을 떠올려보기로 했다. 과연 이번에는 꿈에 그리던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CASE3]
빅토리아의 잃어버린 19년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 유독 상기된 표정의 젊은 여성이 눈에 띄었는데. 까만 눈이 아름다운 그녀의 미국식 이름은 빅토리아. 그녀는 3살 때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미국행 비행기를 탄지 19년 만에 그토록 가보고 싶던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오게 된 것이다. 왜 헤어졌는지, 왜 자신을 찾지 않았는지 엄마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은 산더미 같은데 정작 엄마를 찾을 단서는 이름 세자와 주민등록번호 뿐! 빅토리아의 잃어버린 19년을 찾기 위해 가족상봉 전문가 이건수 경위가 나섰다! 과연 빅토리아는 엄마와 극적인 상봉을 할 수 있을까?

[CASE4]
기적을 기다리는 사람들
영아원에 남아있는 50년 전 기록만이 유일한 과거의 기억인 최옥순 씨. 고향이 어디인지, 형제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아무런 기억이 없는 그녀. 가족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봤지만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했던 기억이 전혀 남아있지 않아 답답하기만 하다. 한편 사진 한 장 남아있지 않지만 어린 시절 형제들과 함께한 기억만은 뚜렷한 김종화씨. 사남매 중 막내인 자신의 나이가 어느덧 5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만큼 남아있는 시간이 얼마 없다는 생각에 종화씨는 안타깝기만 하다. 명절이 되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커지지만 가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적을 마음에 품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