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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6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5996회 3부

방송일 2015.02.23 (월)
[ 날  ]
가족을 지켜라! 폐렴주의보
1 길 걷다 날벼락! 행인 삼킨 싱크홀
버스에서 내려 걷고 있었는데...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진다면? 지난 20일, 용산의 한 버스정류장 부근 보도블록에서 커다란 구멍이 생겼다. 이 사고로 행인 2명이 추락해 17분 동안 구멍 속에서 떨고 있었다는데. 어느 날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시간에 찾아오는 싱크홀! 원인을 확인한다. 
2‘명인의 혼’ 잿더미로... 이웃이 방화? 
금속 수공예품 명인의 작업장과 집에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나면서 불을 피해 뛰어내리던 명인의 두 딸이 큰 부상을 입었다. 
CCTV확인 결과, 방화범은 이웃주민이었다! 그는 왜 불을 질렀을까? 
3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남자, 3년 만에 벗겨진 누명‘ 
술에 취해 대리운전 기사에게 운전을 맡겼던 김 씨. 그런데 대리 기사가 그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다.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었던 김 씨에게 대리운전 기사가 폭행 상황을 녹음한 파일을 증거로 내밀었다. 그렇게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2심에서는 유죄의 결정적 증거였던 녹음파일이 이번엔 무죄의 근거가 되면서 3년 만에 누명을 벗게 됐다. 
4 ‘형이 너무 무거워!’ 항소한 성추행 교수, 가중 처벌 
여제자 수십 명을 1년 넘게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대학교수가 지난해 구속됐다. 1심에서 징역 1년 2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형이 너무 무겁다며 대학교수는 항소를 했다. 19세 미만의 다수의 신입생도 성추행의 대상이 되고 있었던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재판부는 가중처벌을 내렸다. 
5  자기 차 방화, 블랙박스로 덜미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타버렸다. 방화범은 다름 아닌 차량 주인! 불에 타지 않은 블랙박스에 방화를 모의하는 대화가 고스란히 녹음됐던 것. 수포로 돌아간 이들의 보험사기 계획, 그 결말을 확인해 본다.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왕복 2차로 도로를 지나던 제보자. 중앙선을 침범해 달려온 차량과 정면충돌하고 말았다. 제보자는 상대적으로 차량이 많이 파손된 가해차량 운전자의 상태가 걱정됐다는데. 운전자 상태를 확인하러 간 구조대원의 입에서 황당한 말이 흘러나왔다. “운전자가 사라졌습니다!” 가해 차량 운전자가 사고를 낸 뒤 차량을 놔두고 도망가 버린 것! 도망치는 운전자의 다급한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한다. 
▶ 상향등을 켠 한 차량이 아무 이유 없이 제보자를 따라오기 시작했다. 상대방은 약 10분가량 급정거를 하는 등 위험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협심증 환자인 제보자는 고도의 긴장상태에서 도저히 운전을 할 수 없어 약을 먹고 나서야 겨우 진정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경찰에 신고했지만 돌아온 것은 상대방에게 과태료 4만원이 부과됐다는 답변뿐이었다. 위협, 보복운전 즉 로드레이지를 엄중히 처벌하는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처벌규정이 미비한 실정이다. 여전히 도로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로드레이지의 모습을 에서 확인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이혼법정 ]
그 부부의 이별이야기 
# 투명인간이 된 한 여자의 결혼이야기 
혼전임신으로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가정을 이룬 30대 주부 김 씨. 처음엔 사이가 좋았지만, 출산 후 육아에 나 몰라라하는 남편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엔 결국 금이 갔고, 부부간의 문제가 생길 때마다 남편은 사사건건 시댁에 알렸다. 그때마다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김 씨를 찾아왔다. 심지어 명절 때 시댁에 찾아가면, 시댁식구들에게 김 씨는 투명인간에 불과했다는데. 남편의 전화한통에 친정집까지 우르르 들이닥쳐 큰 싸움을 내곤 했다는 시댁식구들. 게다가 아이의 출생까지 부정하는 폭언도 있었다는데. 가정에 소홀히 한 남편. 시댁의 과도한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은 그녀의 결혼생활을 법률로 풀어본다. 
# 불륜 증거 수집? 사생활 침해! 남편의 외도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남편의 이메일을 몰래 훔쳐 본 40대 아내. 이 사실을 안 남편은 아내를 사생활침해로 고소했다. 이 경우, 아내는 법적 처벌을 받게 될까? 흔히, 배우자의 외도가 의심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증거’라고들 하는데... 이 증거 수집을 잘못 했다간, 오히려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배우자의 이메일이나 문자 확인에서부터 대화 녹음, 사진 촬영에 이르기까지, 증거 확보에 동원되는 갖가지 방법 중 배우자의 외도에 합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우아소]
우리 아이를 소개합니다.
# 우.아.소 실험 카메라 - 유치원에 요술 램프가 나타났어요! 
알라딘의 요술 램프 속 요정 지니부터 크리스마스의 주인공 산타할아버지, 혹부리 영감의 도깨비까지! 아이들의 만화와 동화책에는 언제나 소원을 들어주는 대상이 등장하고 아이들은 그 대상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다. 아이들은 왜 한 번도 본 적 없는 대상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일까?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엿보기 위해 유치원에 요술 램프가 떴다! 과연 아이들은 소원을 이뤄주는 요술램프를 믿을 것인가? 또, 간절하지만 귀여운 아이들의 단 한 가지 소원은 무엇인지 들어보고, 요술 램프와 마주한 아이들의 엉뚱한 반응을 살핀다.
# 유령 드러머의 정체를 밝혀라! 
밴드 합주실이 텅 빈 그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드럼 소리! 그러나 사람이 오면 이내 소리를 멈추고 정체를 꼭꼭 숨긴다는 부천 유령 드러머의 정체는 바로, 6살 드럼 신동 정훈이. 커다란 드럼에 가려 얼굴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작은 체구지만, 드럼 스틱만 손에 쥐면 나이가 무색할 만큼 놀라운 연주를 선보인다는데... 오직 형들의 연주를 눈으로만 익혔다는 정훈이의 실력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드럼을 배워본 적은 없지만 스틱만 손에 쥐었다하면 그에게 불가능은 없다. 동요, 가요, 락, 팝송, 국악, 트로트까지 장르 불문! 노래만 틀었다 하면 작은 두 손으로 완벽한 리듬을 만들어가는 6살 드러머 정훈이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