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000회 3부
방송일 2015.02.27 (금)
[ 날 ] 암을 치료하는 기적의 장침? 암을 낫게 해준다는 기적의 침술사! 하지만 그가 놓은 침을 맞고 나흘 만에 한 여성이 사망했다. 암을 앓은 적은 있지만 생활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건강했다는 여성. 사망한 여성의 복부에는 13cm 가량의 대침으로 침을 놓은 흔적이 남아있었고, 그녀의 사인 역시 복부 장기 손상으로 인한 패혈성 쇼크사로 충격을 안겨주는 상황. 게다가, 검거된 피의자는 자신만의 치료법을 홍보하는 인터넷 사이트까지 운영하며 15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 직접 만나지 않아도 환자의 분신인 ‘인형’만 있으면 고치지 못하는 병이 없다는 기적의 치료법. 그가 만들고 그가 주장하는 일명 ‘아바타 시술’은 무엇인지 에서 알아본다. [ 후(後)스토리 ] 신내림 받은 배우 정호근의 달라진 삶! 지난해 12월, 뜻밖의 고백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악역전문배우 정호근! 두 자녀를 잃은 아픔에 이어, 원인 모를 신병까지 앓으며 결국 신내림을 받은 사실을 를 통해 방송 최초로 고백했었는데~ 심경고백 후 3개월이 지난 지금 그가 또 다른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났다! 색동 한복을 곱게 입고 완벽한 ‘애동’, 새내기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한 것! 신들린 연기로 대중 앞에 섰던 그가 신들린 점술가로 일반인을 만나고 있는 요즘의 생활을 다시 한 번 TV에서 공개한다. 달라진 일상부터 일반인들의 다양한 고민 앞에 당황한 사연까지~ 무속인 정호근의 인생 2막, 그 근황과 못 다한 뒷이야기를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본다. [ 랭킹쇼얼마예요 ] 꿀알바 시급, 얼마예요? 힘들게 일해도 통장 잔액은 그대로? 하지만 이 알바는 다르다! 누워서 일하면서도 돈을 받고,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하면서 돈을 받는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민속촌 거지 알바. 오디션 날에는 서로 거지가 되고 싶다는 지원자들이 몰려와 무려 25:1의 경쟁률을 보였다는데. 일당은 기본급이요, 구걸해서 번 돈은 보너스로 받을 수 있기 때문! 또한 천연기념물 황새에게 밥을 주는 황새 밥주기 알바, 미항공우주국의 누워있기 알바까지! 넉넉한 수입에 편한 업무까지 보장하는 완전 꿀맛 같은 ‘꿀알바’들! 그 시급은 얼마일까? 에서 알아본다. [ 수상한 소문 ] 보건용 마스크, 임산부에겐 독?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불어 닥친 황사의 공격! 전국을 뿌옇게 뒤덮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전국의 약국과 마트에서는 마스크가 불티나듯 팔려나가고 있다. 그런데 이 보건용 마스크가 임산부나 호흡기 질환자에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위험한 소문이 돌고 있다? 미세먼지를 80% 이상 걸러내는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일반 마스크보다 공기의 저항이 높아 건강한 사람들에겐 문제될 것이 없지만 임산부나 호흡기 질환자 등 건강취약 계층에겐 호흡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 미세먼지를 피해 착용한 보건용 마스크가 도리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반전 소문에 대해 취재해본다. 골다공증을 부르는 유혹, 커피! 우리나라 1일 평균 커피소비량은 무려 300톤! 국민 음료라고 불러도 무방할 커피는 그 인기만큼이나 다양한 소문과 속설들이 존재한다. 그 중 골다공증 환자들을 시름에 빠지게 한 소문, 바로 커피가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커피 속 카페인이 체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데, 이미 골다공증이나 관절염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커피의 영향을 훨씬 많이 받는다는 것! 오죽하면 커피를 마신 후엔 반드시 칼슘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는 주의까지 따라 붙는다고~ 골다공증을 부르는 커피의 위험한 유혹에 대해 취재해본다. [ 빅매치 ] X같은 김치? 영화 한국 비하 논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을 휩쓸며 헐리우드 최고의 영화로 떠오른 . 주인공 딸이 한 대사로 인해 한국인 비하 논란이 일고 있는데! "꽃에서 X같은 김치 냄새가 나(It all smells like fucking kimchi)" - 영화 中 딸의 신경질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장면일 뿐이다, 꽃집에서 뜬금없이 김치 이야기냐, 비하논란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데. 갑작스런 비하논란에 은 개봉 전부터 핫한 영화가 됐다. 과연 영화 속 대사가 비하논란의 대상인지, 논란이 되는 현상에 대해 또 다른 견해는 없는지 영화평론가, 문화평론가를 비롯해 시민, 네티즌, 외국인까지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다. [ 화제 ] 헬로! ‘진짜 한국인’ 현재 한국에서 타향살이를 시작하는 외국인은 179만여 명. 낯선 곳에서의 삶이 녹록치 않지만 ‘진짜 한국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친구들이 있다. 해가 져야만 보인다는 광장시장의 먹거리 좌판! 족발, 육회 등을 미국에서 온 민간외교관 마익흘(33)이 자기만의 색깔로 담아내고 있다. 한국을 찾아 올 외국인들을 위한 문화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인데! 이미 ‘한국에 미친 뉴요커’로 유명한 ucc 스타 마익흘이 있게 된 이유는 10년 지기 한국인 친구덕분이다. 금발의 헨드리케 랑케(47)는 우연히 들은 장구 가락에 반해 6년 전, 스위스에서 날아왔다. 이제는 다른 외국인들에게 장구를 가르칠 정도! 그녀의 실력 뒤엔 전통가락을 가르쳐준 고마운 스승들이 있다. 딴투웃(32)은 현재 국제통상학 박사 과정을 수료 중이다. 한국 생활 8년 째, 처음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뒤에서 몇 년 동안 학비를 지원해주는 키다리 아저씨가 있어 더 열심히 살 수 있었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 친구들과 그들을 돕고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따뜻한 동행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