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11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011회 3부
방송일 2015.03.16 (월)
[ 날 ] 1. 클럽 노출녀의 진실, SNS의 두 얼굴 최근 클럽에서 상의를 탈의해 이슈가 된 일명 ‘아우디녀’. 그녀가 SNS에 직접 올린 노출 사진을 보기 위해 SNS에 가입한 팔로워는 총 6만 명 정도다. 이곳에선 사진 외에 개인정보는 전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그녀를 둘러싼 의혹만 커져가고 있는데...그녀는 왜 공개적으로 자신을 노출하는 걸까. 그런데 그녀만 그런 것이 아니다!? 그녀가 사진에 태깅한 해시태그(‘#’‘)를 따라 들어가 보니, 13만 건이 넘는 개개인의 노출 사진이 공유되고 있었는데! 10대들도 유해 콘텐츠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상황, 두 얼굴의 SNS 문제점을 짚어본다. 2. 엑소 방’ ‘엑소 밥’?! 들어는 봤나 ‘엑소 특수’ 비성수기 3월, 강남 일대에 난데없는 숙소대란이 일어났다. 지난 5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엑소 콘서트’ 때문이다. 학생에서부터 직장인, 심지어 주부까지...20여 개국에서 몰려든 엑소 팬들이 몇 달 전부터 숙소를 예약했다고. k-pop 때문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과 반짝 특수를 노리는 업계들의 치열한 경쟁을 취재했다.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블랙박스로 본 세상 ▶셀프 주유소를 찾은 제보자. 갑자기 앞 차량 운전자가 들고 있던 주유기에서 기름이 콸콸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멈추는 않고 경유가 쏟아지자 운전자는 당황해 어쩔 줄을 몰랐는데, 원인은 주유기 고정 장치가 제대로 놓이지 않아서였다. 다행히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하마터면 큰 화재로 번질 수도 있었던 사건! 블랙박스 영상으로 확인해본다. ▶조경에 사용되는 정원석을 가득 싣고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트럭! 갑자기 운전석 앞 타이어가 파손되며 중심을 잃고 휘청대기 시작했다. 결국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전도됐는데, 짐칸에 있던 20여 톤의 정원석이 쏟아지며 반대차로를 덮치고 말았다. 차량 10여대가 파손된 사고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그 부부의 이별이야기 ] 딸 낳은 죄인? 매 맞고 사는 아내 서로에게 첫 사랑이었던 이소정 씨 부부. 10년의 긴 연애 끝에 첫 딸을 얻고 결혼까지 하게 됐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출산 후부터 남편의 폭행이 이어졌는데, 부부 불화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딸’이었다? 손이 귀한 집안의 아들인 남편은 소정 씨가 둘째도 딸을 낳자 폭행은 더 심해졌고 시댁식구들에게도 구박과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시댁과의 갈등의 골 또한 깊어졌다. 그때마다 남편은 아내의 목을 조르고 잡히는 물건을 있는 대로 번져 파손시켰다. 폭력이 점점 심해지는 남편과 시댁에게 두 딸을 지켜내는 것이 소정 씨의 바람이라는데...에서 기구한 사연을 만나본다. [ 우리 아이를 소개합니다. ] # 8시 정각만 되면 변신하는 신데렐라 쌍둥이! 8시 정각만 되면, 격정적인 무도회가 열린다는 24개월 쌍둥이네. 그들을 무대로 이끄는 음악은 SBS 뉴스 시그널~ 1회 때 등장했던 SBS 뉴스 시그널에만 춤을 추던 아이에 이은 시즌 2가 돌아왔다. 밥을 먹다가도, 잠을 자다가도, 놀다가도 하던 일을 멈추고 춤에 열중한다는 쌍둥이들. 타사 뉴스 시그널에는 무반응인 쌍둥이들은 오로지 SBS 뉴스 시그널에만 반응한다는데~ 실제 작곡가를 만나 시그널 음악의 비밀을 파헤친다. # 아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동물 소리가 있다? 멍멍! 짹짹! 동물 소리에는 방긋방긋 웃는 아기들이, “음메~ ”하는 소 울음소리에는 눈물샘 폭발! 또한 종이 찢는 소리, 구기는 소리에는 숨 넘어가랴~ 웃는 아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우리 아기들을 웃고, 울리는 소리의 정체를 소리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알아보고, 아이들에게 좋은 소리는 어떤 것인지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 화제 ] 코카서스의 전통을 마시다, 와인 요리하는 배우 서태화의 라이프로드의 마지막 여정. 조지아 전통 시장에 들러 가득 쌓인 발효 반찬들도 둘러보고~ 조지아의 간식 추르츠켈라도 먹어 보고! 배우 서태화의 먹방이 시작된다. 한편, 조지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와인’이다. 와인의 발상지로도 알려진 조지아는, 크레브리라는 항아리에 와인을 발효시킨다. 땅 속에 독을 묻는 한국에 김장 문화를 그대로 쏙~ 빼닮은 크레브리 와인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록돼 있다는데. 조지아의 와인은 다른 와인보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매일 마시는 와인이 장수의 비결로 꼽힌다고 한다. 배우 서태화와 함께, 코카서스 지방의 장수 비결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