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38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038회 3부
방송일 2015.04.23 (목)
[ 날 ] 여성 화장실 몰카 주의보 지난 11일, 한 대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 한 여성이 '윙' 소리에 놀라 쓰레기통을 들여다보니 카메라가 작동되고 있었던 것. 게다가 카메라 렌즈 위치에 맞춰 쓰레기통엔 구멍까지 뚫려 있었다. 이에 여학생들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화장실 주변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도서관에는 일반인들도 출입할 수 있는 장소다보니 용의자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여성 화장실에 숨은 몰래 카메라 공포를 취재했다.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에 마음을 뺏긴 한 여성, 벚꽃 잎을 줍기 위해 조수석 문을 열고 내린 순간 차가 출발해 버렸다!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운전자, 갑자기 오토바이에서 내려 스트레칭을 시작하는데 체조선수가 울고 갈 정도의 다리 찢기 실력을 선보인다. 각양각색! 블랙박스에 담긴 길 위의 사람들, 그 다양한 모습들을 공개한다. ▶ 지난 4월 16일, 한 여성과 어린이의 아찔한 무단횡단 영상이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의 많은 공분을 자아냈는데, 취재결과 해당 차량은 초등학교 통학 차량으로 밝혀졌다. 차량을 추적한 끝에 당시 아이의 손을 잡고 도로를 건넌 여성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 여성이 말하는 그 날의 이야기, 에서 확인한다. ▶ 네비인사이드 http://www.navinside.com/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연예 뉴스 ] 나영희, 재혼 14년 만에 파경 탤런트 나영희 씨가 재혼 14년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2001년, 치과의사와 재혼한 나영희 씨는 지난해 초부터 별거 상태였고, 이혼과 함께 재산분할청구 소송까지 낸 상태다. 싸이, 건물임대 논란 봉합? 가수 싸이와 세입자와 간의 논란이 마무리되고 있다. 싸이는 매입한 한남동 건물의 기존 세입자인 카페 측에 나가달라고 요구했지만, 카페 측이 이를 거부하며 갈등을 빚었다. 싸이 명도단행가처분을 진행하는 단계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이어지면서 대중의 빈축을 사기도 했는데. 어제 예정됐던 강제 집행을 연기하고, 합의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 화제 ] 장(腸)! 그래~ 미생물의 비밀 (3) 은밀하게~ 시원하게! 긴장과 평온의 사이에 위치한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 화장실. 누구나 하루에 몇 번이고 들락날락하는 곳이지만 터놓고 말하는 건 왠지 민망하기만 한데! 최근 대장암 전단계인 선종이 발견된 가수 유현상(61세)이 지금껏 숨겨왔던 화장실에 얽힌 고민을 털어놓았다. 대장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와 변비가 계속되는 이유는, 바로 과민성 대장증후군 때문?! 그와 비슷한 듯 다른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20~40대 성인들의 4주 동안 장 트러블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 달 후 장 트러블 걱정에서 벗어난 참가자들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 화제 ] 쓰면 쓸 수 록 돈 버는 사람들 동네에서 별난 자린고비로 통한다는 남종우(53세)씨. 제작진을 보마자마 유기농 토마토주스를 대접하겠다던 그가 꺼낸 것은 자전거 발전기! 고장 난 세탁기의 전기회로를 재사용해 만든 것인데, 페달을 돌려 발생시킨 에너지로 과일도 갈고, 휴대폰충전까지 할 수 있다. 직접 만든 태양광분수대는 아름다운 조경을 만드는데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석관동의 한 놀이터에선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면 이게 또 에너지가 된다. 동력에너지로 모아 아파트 가로등을 켤 수 있다. 이 마을은 서울시의 에너지 절약 사업으로 집집마다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해 전기료 ZERO에 도전하고 있다. 이미 1년 전부터 베란다에 태양광 집열판을 달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여 한 달에 3만 원 정도 나오던 전기 요금이 절반으로 감소하기도 했다. 쓸수록 돈 버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 화제 ] “아빠, 우리 말 좀 해요~” 어둠이 깔린 곳에 도깨비불이 나타났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나타난 의문의 불빛! 불이 켜지자 드러난 정체는~ 도깨비가 아닌 줄넘기를 하는 가족이었는데! 묘기를 방불케 할 만큼 눈을 뗄 수 없는 실력의 소유자들~ 아빠, 엄마, 딸, 아들, 조카로 구성된 이들은 7월, 줄넘기세계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맹연습중이다. ‘줄넘기’ 가 가족을 이어주는 ‘끈’이 되어주었다는 이들의 끈끈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편 게임 하나로 가족의 마음을 돌린 아빠가 있다! 그의 집 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한다는 보드게임! 집 안을 꽉꽉 채운 보드게임만 무려 100여 종이 넘는다. 온 가족이 모여 시끌벅적 보드게임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화도 늘었다는데. 진정한 가족의 모습은 무엇인지, 마음의 거리가 가까운 두 가족의 모습을 통해 들여다보고자 한다. ▶ 코리아보드게임즈 http://www.koreaboardga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