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44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044회 3부
방송일 2015.05.01 (금)
[ 날 ] 1. 5톤 쓰레기 지옥에 갇힌 남매 구조! 자살 의심자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밝혀진 한 가정의 충격 실태! 발 디딜 틈 없이 천장까지 쌓인 쓰레기들 속에 10대 남매가 방치되어 있었는데..이 집에서 나온 쓰레기만 5톤이 넘는 것으로 확인된 상황! 주민들은 아파트 복도에서 악취가 나긴 했지만 집 안에 쓰레기가 가득할거라고는 미처 생각도 못했다고. 자폐가 있는 큰 아들이 가끔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린 적은 있었지만 겉으로 볼 때는 지극히 평범해보였다고 하는데..그런데 남매의 어머니가 쓰레기를 모아온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었다. 몇 년 전에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 일하던 관리사무소에서 쫓겨난 전적이 있었던 것! 5톤 쓰레기 지옥에 갇힌 세 가족의 이야기를 날에서 취재했다. 2. 주택가 백골 시신! 아내가 방치한 까닭은? 지난 27일, 가정집 안방에서 백골 시신으로 발견된 한 남성! 숨진지 5개월도 더 되었다는 남성의 시신 주변에는 각종 생활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는데..그런데 놀랍게도 불과 몇 달 전까지 이 남성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던 아내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게다가 아내는 남편의 사망 사실을 알고도 신고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했다는데?! 남편의 사망이후 5개월 동안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며 살았던 아내, 도대체 왜 남편의 죽음을 외면했을까? 날에서 긴급 취재했다! [ 인사이드이슈 ] 무기수 홍승만, 그는 왜 돌아가지 않았나? 강도살인죄를 저지르고 20년 간 복역 중 귀휴한 무기수 홍승만의 도피극이 결국 자살로 막을 내렸다. 8일간 신출귀몰하게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던 홍승만의 시신이 지난 29일, 창년군의 한 야산에서 발견 된 것! 가족들과 교도소 안에서 편지를 주고받았던 애인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는데...홍승만 잠적 사건은 일단락 됐지만 여전히 의문점이 풀리지 않고 있다. 20년간의 수감 생활 중 대학 학위를 따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모범수였던 홍승만이 왜 탈주를 했고, 결국 극단적 선택까지 하게 된 것일까? 또 교도관의 동행 없이 무기수가 귀휴를 나온 것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귀휴’ 무기수 홍승만 사건이 우리에게 남긴 것은 무엇일까? 에서 집중취재했다. [ 수상한 소문 ] 45일 만에 또 출산? 송아지 탄생의 비밀 전남 강진의 한 작은 농장, 며칠 전 이곳에서 태어난 송아지 한 마리를 두고 수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 경사임엔 분명한 일이지만, 문제는 송아지가 태어난 ‘시점’이라는데~ 사건의 내용은 이렇다. 지난 3월, 39개 월령의 어미 소는 예정보다 한 달 빠르게 건강한 암송아지를 출산했다. 출산 후에도 배가 약간 불러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는 농장 주. 그런데 약 45일이 지난 어느 날, 평소처럼 아침 일찍 농장엘 들어갔다가 깜짝 놀랄 장면을 목격했다. 잠들어 있는 암송아지 옆에 털도 채 마르지 않은 수송아지 한 마리가 어미 소의 젖을 빨고 있던 것! 주인은 물론 해당 축협도 처음 겪는 일에 어리둥절한 상황, 일단 어미 소와 수송아지의 친자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는데~ 45일 새 한 어미 밑에서 태어난 두 마리의 송아지,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일까? 혹 진짜 어미가 따로 있는 건 아닐까? 수상한 소문에서 취재해본다. [ 기획 ] 긴급 취재! 네팔 대지진 참사 7일 지진이 발생한지 7일 째. 현재 알려진 사망자 수만 5,530명, 부상자는 만 명을 훌쩍 넘겼다. 이재민만 800만 명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고립된 지역은 길이 막혀 구조마저 어려운 상황! 도보로 직접 움직여야 구조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한편, 아직도 고향으로 가지 못한 외국인도 많아, 공항은 비행기를 기다리는 인파로 거대한 노숙촌이 돼버렸다. 네팔 대지진 참사 7일의 현장을 모닝와이드에서 긴급 취재했다. [ 화제1 ] ‘정원’ 으로 인생 대박?! 완연한 봄이다! 이 싱그러운 봄을 내 집 안에 들여놓는 방법! 바로 나만의 정원을 만드는 것! 그런데! 이 정원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이 있다? 지금의 아파트 한 채 값으로 800평의 시골 땅을 사서 그림 같은 정원을 직접 만든 사람! 정원으로 아내의 갑상선 암을 고치고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또 실내 정원 사업으로 성공한 주부 CEO가 있다. 아파트 베란다에 정원을 만들어주는 일로 1년에 2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신바람 나는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하는데! 베란다뿐만 아니라 책상 위에 올릴 수 있는 작은 미니정원을 서비스로 선물! 봄을 맞아 의뢰 전화가 쇄도 하고 있다고! 정원!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는지 실생활 정보부터 정원 디자이너들의 치열한 경쟁! 코리안가든쇼까지! 정원으로 인생 대박을 꿈꾸는 이들을 만난다! ▶2015 코리아가든쇼 ☎ 02-488-2554 ▶나래울조경 ☎ 010-2261-7100 [ 캠페인 ] 별에게 ON 그대-일반인 최영민 편 [ 화제2 ] 길에서 예술을 만나다 완연한 봄이 느껴지는 주말, 특별한 축제가 열리는 곳이 있다. 안산 문화광장에 가면 거리에서 무료로 연극을 볼 수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올해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10개국 61개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팀들이 참가한다. 관객과 예술가가 거리라는 공간에서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데. 예술을 쉽고 편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12 (고잔동817) ☎ 031-481-0531 [ 화제3 ] 新부농의 비밀 요즘 ‘제철 과일’ ‘제철 채소’가 사라진다?! 고온성 작물인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화훼 등 1년 365일 소비자들의 소비가 많아지면서 농가 소득을 올려주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데... 1년 내내 상품을 재배하기 위해서 난방비는 필수! 하지만, 시시때때로 변하는 기온에, 유가에, 농부들은 괴롭다. 그런데, 新(신)재생 에너지로 고온성 작물 재배의 해법을 찾은 똑똑한 농부들이 있다! 땅 속 지열 에너지로 재배한 토마토, 폐목재를 재활용한 펠릿으로 키운 꽃이 바로 그것! 억대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新재생 에너지로 온실가스, 난방비는 줄이고! 수확량과 농가소득은 올리는 똑똑한 방법, 미래 농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농부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