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5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057회 3부
방송일 2015.05.20 (수)
[ 날 ] ‘화’를 못 참아 절도범이 된 치과의사?! 지난 8일 대형 할인점, 자동차 수리점 등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혐의로 40대 L씨가 검거됐다. 그가 절도행각을 벌인 이유는 화를 참지 못 해서였다. 자신을 무시하는 점원의 태도에 화가나 절도를 저질렀다는 L씨. 그런데 그의 화풀이 범죄 행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주체할 수 없는 화 때문에 이미 폭행 등 6번의 범죄 전력이 더 있었던 것. 게다가 더 놀라운 사실은 임씨의 직업이 치과의사라는 것이다. 위험한 의료기기를 다루는 치과의사 L씨의 화풀이 대상이 만약 환자가 될 경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하지만 화를 못 참는 성향과 다수의 범죄 전력은 L씨가 치과의사 생활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의료행위와 관련된 법률을 위반했을 때만 1년 이내 자격정지 처분만 받을 뿐 그 외 범죄 사실은 의사 자격을 유지, 의료 행위를 계속하는데 그 어떤 제재도 받지 않는다는 것. 심지어 이번 절도 범행에 대한 경찰 조사 기간임에도 버젓이 페이 닥터로 근무를 하고 있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사람의 의료행위, 과연 문제는 없는지 에서 취재했다. [ 미스터리 사건추적 ] 개사육장 노예 사건의 전말 지난 4월, 지적장애3급을 앓고 있는 구재희 씨는 14년간 소식이 끊긴 채 지내던 어머니와 상봉했다. 이들 모자가 재회하기까지 그간의 사정에는 우여곡절과 논란도 참 많았다. 바로 구재희 씨가 며칠 전 ‘제2의 염전노예’ 사건으로 언론에 보도되며 공분을 샀던 ‘개사육장 노예’ 논란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구재희 씨에게 임금을 한 푼도 주지 않고 매일 새벽 2시부터 17시간 중노동을 시켰다고 주장하는 구재희 씨의 가족과 장애인인권단체. 반면 또 다른 가족처럼 구재희 씨를 돌봐왔다며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개사육장 주인 부부. 과연 그곳은 제2의 ‘염전’이었던 걸까? 구재희 씨가 살았던 개사육장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이번 주 에서는 개사육장 노예 사건의 뒷이야기를 추적해봤다.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앞에 가는 트럭을 향해 끊임없이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비추는 상황! 결국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야 말았다. 제보자는 승용차의 보복운전으로 일어나 사고라 생각했는데, 승용차가 트럭을 향해 경적을 울린 이유는 따로 있었다. 트럭의 음주운전을 직감한 승용차 운전자가 뒤에서 계속 경고를 했던 것!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아찔한 음주운전 사고, 블랙박스 영상으로 확인한다. ▶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낚시터, 강태공들을 놀라게 한 건 짜릿한 손맛도 누군가의 월척도 아닌, 물에 빠진 한 차량! 물가에 주차해둔 차량이 미끄러져 그대로 물속으로 들어가 버렸는데. 급한 마음에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 일어난 일이었다. 한적한 낚시터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이번 사건, 에서 취재했다.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별에서 온 별난 도둑 ] 얼굴 없는 도둑의 실체 범행 기간 9개월, 피해자 130명, 검거에 동원된 경찰서만 해도 무려 18곳! 지문도 DNA도 없어 미궁에 빠질 뻔했던 수도권 연쇄 상가 털이 사건의 피의자가 지난 4일 검거됐다. 범행 현장이 담긴 CCTV는 있었지만 CCTV에서 절도범의 얼굴을 확신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는 경찰. 그는 어떻게 CCTV를 피해 얼굴을 숨길 수 있었던 것일까? 비밀은 바로 절도범의 별난 변장술에 있었다. 얼굴을 가리기 위해 종이봉투를 뒤집어쓰거나 앞치마, 보자기, 우산 등을 쓰고 상가 안으로 침입, 현금을 훔쳐 달아난 것이다. 심지어 경찰에게 덜미를 잡히지 않기 위해 평균 5-10km씩 걸어 다니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는 절도범. 그가 걸었던 총거리만 해도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을 정도다. 하지만 끈질긴 추적과 위장수사를 펼친 경찰에 의해 9개월 만에 절도범이 검거됐다. 뛰는 도둑 위에 나는 경찰 있다! 연쇄 절도범과 경찰의 쫓고 쫓기는 9개월간의 공방전을 에서 취재했다. [ 대한민국 돈의 맛 ] 한식뷔페 전쟁 최근 외식 업계는 5천만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한식 뷔페 전쟁을 치르고 있다. 2013년 단 3군데에 불과했던 한식뷔페가 현재 80군데를 넘어설 정도로 한식 뷔페 시장이 급속도로 커졌고 한식 뷔페를 가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까지 펼쳐지고 있는 것. 반면 한창 인기를 끌던 패밀리 레스토랑, 씨푸드 뷔페는 눈에 띄게 줄었다. 이런 한식 뷔페 열풍에 70년 전통을 자랑하던 70년 전통의 한식당도 최근 한식뷔페 코너를 신설할 정도. 그렇다면 매일 먹는 집밥이나 진배없는 한식이 뷔페로 탈바꿈해서 큰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만 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에 건강한 먹을거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과 식상한 한식을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 한편 한식뷔페 열풍이 불면서 덩달아 바빠지는 곳도 있다. 바로, 한식뷔페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가들! 대부분의 한식뷔페들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하는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번 주 에서는 한식뷔페 열풍 속에 숨겨진 돈의 맛의 비밀들에 대해 속속들이 파헤쳐 본다. ▶풀잎채 02-6678-3535/서울시 양천구 목동 917-6?한일관 서울역점 02-318-0026/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84-11 연세빌딩 지하 1층 ▶농업회사법인산나물박물관 033-372-6407/강원 영월군 남면 창원리 259-4 [ SNS 이슈 ] 렙틴 호르몬 다이어트의 진실 미모는 물론 건강을 위해서도 필수인 다이어트! 더욱이 노출의 계절이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의 두부샐러드 다이어트, 무려 32kg을 감량한 가수 박보람의 1일 5식 식단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SNS에서는 렙틴 호르몬이 이슈로 떠올랐다. 렙틴 호르몬이란 식욕 억제 호르몬으로 렙틴 호르몬을 적절히 이용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 실제로 SNS상에는 아침 먹기, 단백질과 섬유질 위주의 식사, 숙면 취하기 등과 같이 렙틴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과연 렙틴 호르몬을 조절해 다이어트가 가능할까? 이번 주 에서는 2015 다이어트 키워드로 떠오른 ‘렙틴 호르몬’이 다이어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한림대학교의료원 1577-1801 ▶리엔장 성형외과 02-591-3625 [ 캠페인 ] 별에게 ON 그대 - 강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