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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067회 3부

방송일 2015.06.03 (수)
[ 날 ]
에어로빅 女강사 10년 간 스토킹 한 중년 여성
무려 10년 동안 끈질기게 이어진 스토킹! 지난 28일, 자신을 가르치는 에어로빅 여강사를 강제 추행하고 스토킹을 일삼은 강습생 박 모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충격적인 사실은 이 강습생이 40대 평범한 중년 여성이라는 것! 10년 전 에어로빅 강사 김 모씨에게 교습을 받게 되면서 김 모씨에게 첫눈에 반한 박 모씨. 이후, 김 모씨의 집에 억지로 들어가거나 차에 몰래 앉아 있는 등 갖은 스토킹을 일삼았다. 수차례 벌금형과 실형을 선고 받은 뒤에도 범행을 멈추지 않았던 박 모씨. 재판 기간 중에도 소환을 거부하며 자신의 신체 사진을 찍어 강사 김 모씨에게 수십 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다 결국 구속 됐다. 그런데 취재 중 알게 된 놀라운 사실!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에어로빅 학원에선 여자 강습생이 여강사에게 사랑에 빠지는 일들이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는 것. 이유는 바로 주부들이 흔히 앓는 우울증 때문이라는데. 이번 주 에서는 중년 여성들의 빗나간 동성애, 그 원인과 해결방안을 취재했다.  

[ 미스터리 사건추적 ]
학교에서 두 아들 잃은 엄마 
생떼 같은 두 아들을 가슴에 묻고, 그 이유를 알고 싶어 학교 앞 1인 시위에 나선 엄마가 있다. 1년여 전, 큰아들 세현이는 학교에서 콘크리트 벽에 머리를 찧는 체벌을 받고 13시간 후 원인불명으로 쓰러져 사망했다. 태권도유단자였고 체육교사를 꿈꾸었을 정도로 건강했던 세현이를 쓰러뜨린 것은 체벌이라고 주장하는 엄마. 큰아들의 죽음에 대한 원통함과 의문이 남았지만 유일하게 남은 자식인 현진이를 위해 마음을 추스르며 1년여를 보낸 것도 잠시, 이번에는 동생 현진이마저 원인불명으로 학교에서 쓰러져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평소 지병이 없고 활달했다는 현진이. 그러나 형을 잃은 뒤 정신과치료를 받을 정도로 힘들어했다고 하는데. 현진이의 죽음은 형과 관련된 걸까? 이번 주 에서는 형제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취재했다.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블랙박스로 본 세상
평소처럼 회사 앞에 차를 세웠다가 차량이 반파됐다? 사무실 안에 있다가 갑자기 들린 큰소리에 황급히 나왔더니, 차량은 물론, 사무실, 화장실까지 파손됐다는데. 알고 보니 12톤 철판 코일을 옮기는 과정에서 내리막길 밑 회사까지 굴러간 것! 누구도 예상치 못한, 12톤 철판 코일이 구른 아찔한 사고를 블랙박스 영상으로 확인한다. 
 “시간이 좀 더 지체됐다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하는 것조차 끔찍하다는 최씨. 출근 준비를 하는 사이, 9개월 딸아이가 알약을 입에 넣어 정신을 잃었다. 출근시간대라 차가 밀리는데다, 택시도 잡히지 않아 마음이 더 조급했다는데. 그 때 등장한 경찰차! 교통 순찰을 돌던 오원균 경위가 그들을 발견하고 병원까지 데려다 줬다. 게다가 길을 터준 시민들 덕분에 20분 거리의 병원을 6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무사히 아이를 구한 오원균 경위를 에서 만났다.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별에서 온 별난 도둑 ]
동심 홀린 새빨간 거짓말
‘화장실이 급한데 잠깐만 써도 될까?’, ‘방사능 검사 좀 할게~’, ‘집에 놀러왔는데 안에서 기다려도 되니?’등 기상천외한 거짓말로 아이들을 홀리는 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절도범들은 주부들이 장을 보러가는 오후 시간대 혹은 아이 혼자 하교하는 순간을 노린 것으로 밝혀졌다. 맞벌이 가정은 점점 늘어가고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아이들, 과연 우리 아이들은 범죄에서 안전할까? 부모의 동의  하에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 대다수의 아이들이 낯선 사람에게 쉽게 현관문을 열어주었다. 순수한 아이들의 선의를 악용한 파렴치한 절도범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범죄 예방법은 무엇일까? 이번 주 에서 취재했다.

[ 화제 ]
깐깐하게 따져먹자! 우리 축산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밥이 아니라 고기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육류 소비량이 연간 43kg로 30년 전 비해 4배나 증가했다. 주식인 쌀 소비량은 절반 이상 줄었지만 육류 소비량은 늘고 있는 것. 그리고 대표 축산식품인 달걀 소비량도 1인당 연간 240여 개로 해마다 늘고 있다. 주요한 에너지원이자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한 우리 축산식품. 더불어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축산 환경과 가공, 유통 과정의 위생과 안전에 대해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신선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축산 농가들이 변화가 시작됐다. CCTV를 통해 24시간 소비자들에게 내부를 보여주는 양계장이 있는가 하면 축사 주변을 정원으로 가꾸고 돼지분뇨로 비료를 만들어 악취 제거는 물론 위생적인 환경을 만든 양돈농가까지 등장한 것. 친환경과 신기술 융합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축산식품의 생산 현장을 확인하고,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우리 축산물을 즐길 수 있는 법을 소개한다. 

▶스트롱에그협동조합/ 충북 영동군 영동읍 산이리 560-2 / 070-8883-4043
▶구시월드 영농조합법인/ 광주시 광산구 선운로 20번길 53/ 062-955-1922

[ 생중계 ]
대국민 캠페인 - 아침을 먹읍시다! 

[ 캠페인 ]
별에게 ON 그대 - 개그맨 오지헌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