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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077회 3부

방송일 2015.06.17 (수)
[  날1 ]
긴급진단, 우리 아이 학교 안전한가?
메르스 확산에 따라 교육청이 지정한 강제휴교 기간이 끝나고 수업을 재개하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메르스 휴교 기간 동안 오히려 PC방에는 아이들이 들끓을 정도로 가정에서의 아이들 관리는 쉽지 않았는데. 메르스 때문에 학교를 보내자니 불안하고, 그렇다고 보내지 않자니 아이들 관리가 힘든 학부모들. 그렇다면 수업을 재개한 학교는 과연 안전한 걸까? 이번 주 에서는 아직도 휴교 중인 학교를 찾아가 수업을 재개하기 위한 학교의 준비 과정을 취재해보고 등교를 시작한 학교를 찾아가 등교 과정부터 교실 발열체크 및 보건교육까지 아이들의 생활을 살펴보며 메르스에 대처하는 학교의 예방법을 긴급점검 해봤다. 

[  날2 ]
메르스 공포 확산, 자가격리 통제 불능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대한민국의 메르스 사태! 지난주가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와 달리 4차 감염까지 발생, 계속 확산되면서 자가격리 대상자도 5천 명을 넘어섰다. (6월 16일 기준) 자가격리 대상자의 경우 감염에 대한 걱정뿐 아니라 고립감과 불면, 정서불안 등을 경험하면서 극도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 하지만 메르스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정보 부족으로 실제 자가격리자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청주의 50대 자가격리 대상자가 답답하다는 이유로 산책을 나가는가 하면 메르스 확진 검사 결과를 기다리다 못해 병원 문을 파손하고 집으로 도주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심리적 스트레스와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가족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다. 메르스 공포가 계속되는 가운데 자가격리자와 그 가족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에서 짚어본다.

[  날3 ]
메르스를 이겨낸 사우디아라비아
메르스 바이러스의 진원지이자 1천 명이 넘는 발병자 기록을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 그러나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발병자는 단 14명! 도대체 사우디아라비아는 어떻게 메르스를 이겨낸 걸까? 처음 메르스가 발병했을 때 감기나 폐렴과 증상이 매우 비슷해 진단에 혼란을 겪었다는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을 통한 감염이 88%나 될 정도로 격리통제조치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 역시 국내 상황과 비슷했다고 한다. 그러나 매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메르스 캠페인을 펼치고, 24시간 메르스 클리닉을 운영하며 단기간에 메르스를 퇴치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메르스 환자 임상경험이 제일 많은 킹파드왕립병원과 일반가정을 찾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퇴치 비결과 면역요법을 알아본다. 

[  화제 ]
메르스 걱정 없는 우리 집 세균 청소법
메르스 공포에 휩싸인 대한민국, 전 국민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방역 작업 등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4차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전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외출을 꺼리며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있는 사람들. 그렇다면 과연 집안은 감염 걱정을 지울 수 있을 만큼 위생적으로 안전할까? 제작진이 외출을 자제하는 한 가족의 집을 찾아가 집안 곳곳의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평소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에 세균이 숨어 있었다. 기준치 이상의 세균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과 메르스 같은 바이러스 질환에 감염될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세균을 제대로 없애지 못 한다면 집안도 메르스로부터 결코 안전할 수 없는 것! 집안 세균을 없애기 위해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청소를 수시로 해 줘야 한다. 그런데 세균 잡으려고 청소 세정제를 잘못 사용할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번 주 모닝와이드에서는 집안 세균 확실하게 없애주는 친환경 세제와 함께 인체에 무해한 올바른 청소법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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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블랙박스로 본 세상 
광주 시내를 주행 중이었다는 제보자. 그런데, 차로 한가운데에 여성이 누워있다?! 사고라도 난 것일까. 제보자는 한걸음에 여성에게 달려갔다는데. 의식이 없는 여성의 상태에, 제보자는 시민들과 힘을 합쳐 인도로 옮겼다. 숨은 쉬는지 확인하자마자 술 냄새가 났다는 여성! 구급대를 부르자마자 벌떡 일어나 반대편 차로에 누웠다는데. 잘못했다가 사고로 번질 뻔한 아찔한 상황을 블랙박스 영상으로 확인한다.
 도로 위, 차선을 가로지르며 위험하게 세워진 검은색 차량! 신고를 받은 경찰이 차량으로 다가갔을 때, 운전자는 의식 없이 운전석에 앉아있었다고 한다. 차량조회를 하자, 여수에서 신고 된 도난차량으로 밝혀졌는데. 그 순간 옆에 서있던 택시까지 치고 달아났다는 차량! 달려가 차를 쫒는 경찰을 태우고 택시와 차량의 쫒고 쫒기는 추격전이 시작됐다. 위험한 질주 끝에 음주까지 한 운전자를 막아내고, 검거에 성공! 더 큰 사고를 막아낸 택시기사 최맹우 씨와 허정무 경위를 에서 만났다.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별에서 온 별난 도둑 ]
내 차가 범죄에?!
자고 일어나 보니 부서진 차량 내부, 그리고 얼마 후 찾아 온 경찰들! 하룻밤 사이에 절도사건 용의자가 되고 말았다는 차주.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의문의 한 남성이 새벽 시간 주차해 놓은 차량을 훔쳐 갔다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알고 보니 절도범이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매번 다른 사람의 차량을 훔쳐 범행에 사용하고 절도 행각이 끝나면 차량을 원위치에 갖다놓았던 것. 그리고 CCTV가 없는 산과 들로 도주해 경찰의 추적을 따돌렸던 것이다. 그가 훔친 금품은 무려 240차례, 6억 원 상당이다. 치밀하고 대담하게 완전 범죄를 꿈꾸던 절도범은 과연 어떻게 덜미를 잡힌 것일까? 그리고 만약 내 차가 범죄에 사용되었다면 과연 차주는 어떤 법적 책임이 있는 걸까? 에서 취재했다.


[ 캠페인 ]
별에게 ON 그대 - 이엘리야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