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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8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078회 3부

방송일 2015.06.18 (목)
[ 날1 ]
한국에서 깨진 메르스 감염 공식 1 - 메르스 최대 잠복기는 2주?!
지난 16일, 평택의 79세 할머니가 6차례의 검사를 거쳐 메르스 확정판정을 받았다. 할머니는 3차례의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이 나와 퇴원이 결정됐다. 그런데! 할머니가 퇴원하는 당일에 4차 검사를 받았고 퇴원한 다음 날, ‘판정 불가’ 판단이 나왔다. 그리고 이어진 5, 6차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오며 퇴원하고 이틀만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게 된 것. 이는 할머니가 메르스 환경에 노출 된지 20일 만에 나온 결과였다. 그동안 보건당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메르스의  잠복기를 ‘최대 2주’라고 설명 해왔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상당한 논란을 불러왔다. 메르스 잠복기 2주의 공식!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믿을만한 공식인지 에서 취재했다.     

[ 날2 ]
한국에서 깨진 메르스 감염 공식 2 
메르스 공기 전파 가능성은 없다? 메르스 4차 감염 가능성 희박하다?  기저질환자, 면역력 약한 고령자만 위험하다? 현재까지 보건당국이 국민에게 밝힌 메르스 감염에 관한 통설이다. 그러나 이러한 메르스 공식이 깨지고 있다. 2m 이내 밀접 접촉을 하지 않았는데도 감염이 되는가 하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전망했던 4차 감염 역시 본격화 됐다. 또한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확진자가 사망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메르스 바이러스를 연구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메르스 공식이 깨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들어보고 중동과 다른 한국형 메르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 몇 대 몇 ]
한문철 변호사의 몇 대 몇
의뢰인은 교차로 진입하기 위해 우회전을 하려는 순간! 우측에서 역주행해 오던 자전거와 부딪히고 말았다. 다행히 자전거 차주는 안전모를 쓰고 있어 크게 다치진 않았다고 하는데...한편 전라도에 위치한 한 대학 교내 주차장. 또 다른 의뢰인 역시 갑자기 튀어나온 자전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두 사고 모두 약자보호원칙의 이유로 의뢰인들을 가해차량으로 지목했다고 하는데....의뢰인들은 피할 수 없는 사고라며 무과실을 주장한 상황. 이런 경우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전거 대 자동차 접촉사고! ‘한문철 변호사의 몇 대 몇’에서는 두 자전거 사고를 비교 분석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과실비율을 알아본다.
▶ 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 

[ 화제 ]
타면 탈수록 돈 버는 자동차? 
주유소에서 보기 힘든 진풍경이 벌어졌다.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 주차장을 빼곡히 채운 것은 물론 도로까지 점령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 비싸진 기름값에 걱정이 느는 요즘, 이런 고민을 한방에 날려줄 자동차가 있다?! 운전하면 할수록 돈을 번다는 자동차의 정체는 ‘하이브리드 차’다. 구매 시 운전자에게 보조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세금 감면 혜택도 있어 340만원이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평균 연비가 일반 차량에 비해 높기 때문에 연간 50만 원 정도의 기름값을 아낄 수 있다고 한다. 돈도 벌고 환경도 생각하는 자동차는 또 있다. 지방의 한 공공기관에서 이용하고 있는 특별한 자동차의 비밀은 바로 ‘연료’에 있다. 높은 연비에 연료까지 저렴한 이 차는 기름이 아닌 ‘수소’로 움직인다. 약 5천 원 정도 되는 수고 1kg으로 100km나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 수소로 전기를 만들어 물을 배출하는 ‘수소연료전지차’는 완전한 친환경 자동차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도로 위를 달릴 ‘친환경자동차’를 소개하고 대한민국 친환경자동차의 현주소를 확인한다.


[ 캠페인 ]
별에게 ON 그대 ?방송인 로버트 할리 편

[ 단신 ]
이것만은 지킵시다! 메르스 예방 생활 수칙 
‘메르스 이산 가족의 임종 편지’가 어제 화제 됐다. 뇌경색으로 수술 받고 입원한 60대 여성에게 남편과 자녀들이 보낸 편지였다. 이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해간병하던 가족들도 자가 격리자가 되어 찾아갈 수도 목소리도 들을 수 없어 간호사들에게 편지를 대신 읽어 달라고 부탁한 것. 그렇게 그 날, 여성은 세상과 이별하게 됐다. 이처럼 메르스 때문에 가족의 임종을 확인하지도, 장례를 치르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라도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손, 자주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 방문 전에 120에 전화를 해야 한다. 자가 격리 대상자인 
경우는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해야 하며 생활용품 공동사용을 피해야 한다. 
보호자는 자가 격리자의 분비물을 처리할 경우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세탁을 분류하고 단독 세탁해야 한다. 메르스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생활 수칙을 
소개한다. 

메르스 증상 의심 상담  ☎ 02) 2133-0691~7 
                       ☎ 120 
메르스 핫라인          ☎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