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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097회 3부

방송일 2015.07.15 (수)
  날 
노예 제자, 침묵했던 진실을 말하다! 
“마포대교에 올라 몇 번이고 죽으려고 했습니다. 나는 노예였습니다 ” 
 지난 13일 2013년부터 무려 3년 간 제자에게 무자비한 폭행한 가혹행위를 가한 대학 교수가 검거됐다. 일을 마음에 들지 않게 한다는 이유로 수십 차례 야구 방방이로 폭행하는 건 물론 피부가 녹아내릴 정도로 호신용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리고 인분까지 먹였다는 교수. 명절을 제외하고는 사무실 밖으로 나가지 못 하게 감금한 채 심지어 주변 사람들까지 사주해 피해자를 폭행하고 그 장면을 인터넷 방송을 통해 휴대전화로 실시간 확인하는 잔인함까지 보였다. 스승에게 노예처럼 짓밟힌 제자, 도대체 피해자는 왜 2년 동안이나 비인간적인 대우와 폭행을 참아가며 지내왔던 것일까? 그리고 2년간의 노예 같은 생활의 족쇄는 어떻게 끊을 수 있었던 것일까? 가혹 행위를 참고 견딜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에서 긴급 취재했다. 

 별에서 온 별난 도둑
의사 가운 속에 숨은 남자
지난 달 22일, 대구의 유명 대학병원에서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한 통의 전화에서부터 시작됐다. 자신을 대학병원 의사라고 밝힌 한 남성이 메르스 때문에 힘들어 하는 직원들에게 선물할 상품권이 필요하다고 상품권 업자에게 전화를 한 것. 무려 1,200만 원 어치 상품권이 필요한데 병원 밖으로 나갈 시간이 없으니 병원으로 배달을 해 달라고 했다는데. 판매업자는 직접 대학병원을 방문해 의사를 만나 상품권을 전달했고 그 자리에서 수표로 상품권 대금을 받았다. 그런데 결제 금액이 조금 부족했고, 부족한 금액을 가져다주겠다며 나간 의사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이상한 낌새를 느껴 그제서야 수표를 조회해 본 결과, 수표는 모두 도난신고 된 수표였던 것! 자신이 의사라고 밝혔고 병원 CCTV 속에도 명확하게 의사 가운을 입고 병원을 다니는 모습이 찍힌 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에서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기름 값 줄이는 주유 비법! 그 진실은?
최근 다시금 고공 행진을 시작한 휘발유 가격, 게다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로 접어들면서 차 내 에어컨 사용 급증으로 인해 연료비에 대한 부담감이 늘어만 가는 이 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료비 절감 비법’에 관한 수많은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다. 그 중 가장 정설처럼 통하는 두 가지는 ‘아침에 주유하는 것이 더운 오후에 주유하는 것보다 이득’이라는 것과 ‘고속으로 주유하는 것이 저속으로 주유하는 것보다 많은 양이 주유된다.’는 소문이다. 기온에 따라 부피가 변화하는 석유의 특성을 고려하면 분명 일리가 있어 보이는 정보! 하지만 전문가들은 예상 밖 의견을 내놓았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주유소에 들를 때마다 한 번쯤은 떠올리게 되는 수상한 소문,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헷갈리는 주유량에 관한 비밀을 에서 확인해본다. 


 대한민국 돈의 맛 
하루 10억 원! 백종원 거리에 흐르는 돈의 맛 
강남구 논현동 먹자골목의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10만 명. 이 거리에서 한 사람이 하루에 만원씩만 쓴다 해도 하루 동안 이 거리에 흐르는 돈은 자그마치 10억 원이다. 이 거리의 제왕은 바로 요즘 예능 프로그램들을 종횡무진하며 예능대세로 등극한 백종원 셰프다. 백종원 셰프의 16개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젊은 층에서는 ‘백종원 거리’로 불리고 있다. 뿐만 아니다. 백종원 거리의 백미는 바로 작년에 백종원 셰프가 구입한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이뤄진 130억 원짜리 건물. 손댔다 하면 대박을 터뜨리는 백종원 셰프가 대로변이 아닌 이면도로에 위치한 이 건물을 구입한 이유가 있다는데. 이번 주 에서는 백종원 거리와 건물에 얽힌 뒷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속에 흐르는 돈의 흐름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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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바람만 스쳐도 극한의 고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살짝 스치는 바람에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란 뇌에서 통증을 감지하는 회로가 망가져 생기는 신경계 질환의 일종으로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통증이다. 대부분 타박상이나 골절 같은 사고 이후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원인을 알기 힘든 통증 범위가 암 덩어리처럼 온 몸으로 퍼진다는 것! 올해 23살 이기훈 씨도 마트 카트에 허벅지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한 뒤 복합통증증후군을 앓게 됐다. 살이 불에 타는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이 몸 전체로 퍼지면서 학업은 물론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 마약 진통제를 써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는 복합부위통증, 과연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2002년 국내에서 처음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진단을 받았다는 46세 이용우 씨. 그가 13년 넘게 시달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긍정적인 생각이라는데.  제 2편에서는 뇌가 인지하는 통증 신호의 변화를 통해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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