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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107회 3부

방송일 2015.07.29 (수)
   최기환의 시선 
왜 내 욕해? 험담이 부른 비극
지난 24일 시너로 동료 여직원을 살해하고 자해한 6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피의자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밝혔는데. 지난 23일, 청주에서는 없는 얘기를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50십년지기 고향 친구를 살해한 후 자살한 사건도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욕설을 한 초등학생을 발로 차 뇌진탕에 걸리게 한 태권도 관장까지. 최근 일주일 사이에 연이어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들의 공통점은 바로 ‘험담(말)’ 때문에 벌어진 것이다. 카이스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욕설과 험담과 같은 언어폭력이 뇌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힌다는데. 상처 입은 뇌는 스트레스와 감정 조절을 힘들 게 하고 결국 상대방을 공격할 뿐 아니라 자해까지 하게 만든다는 것. 그런데 왜 사람들은 욕과 험담 같은 위험한 말을 뱉게 되는 것일까? 험담에 대한 책을 쓴 일본 심리학자 사이토 이사무 교수는 험담에 대해 뭐라고 말할까? 살인까지 부르는 무서운 언어폭력, ‘험담’에 대해 범죄 전문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심리학자와 함께 깊이 들여다본다.

 별에서 온 별난 도둑 
오직 사랑을 위해? 명품학개론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이 전시되어 있는 백화점 명품관. 보호감시가 철저한 이곳에서 희대의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직원에게 ‘신상 있어요?’ 라며 묻고는 직원이 자리를 비우는 그 순간, 잽싸게 명품 지갑을 낚아채는 한 남자의 손놀림! 경찰 조사에 따르면 재빠른 손기술, 지문을 없애는 용의주도함으로 전국 명품관을 돌며 30회에 걸쳐 무려 3천2백 만 원 상당의 명품 지갑을 훔쳤다. 절도범은 왜 명품 지갑만을 훔쳤던 것일까? 어렵게 남자의 여자 친구를 만나 그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여자 친구의 말에 따르면 명품 지갑을 선물하며 환심을 사긴 했지만 절도범은 자신만을 바라보는 순박하고 지고지순한 사랑꾼이었다는데. 그러나 조사 결과, 명품 지갑을 선물한 여자가 한 두 명이 아니었다? 오직 사랑을 위한 대범한 명품관 절도 행각, 과연 그의 진심은 무엇이었을까? 에서 취재했다. 

 대한민국 돈의 맛 
이태원 셰프 거리에 흐르는 돈의 맛
바야흐로 쿡방 전성시대를 맞아 다시금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곳, 이태원. 각종 레스토랑이 즐비한 이태원에 30억 거리로 불리는 골목이 있다. 바로 장진우 거리. 불과 29세의 나이로 자신의 이름을 딴 거리에만 10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연매출 30억 원을 달성한 셰프 장진우. 포토그래퍼로 승승장구하던 그가 레스토랑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바로 주차장 때문이라는데. 과연 장진우 셰프는 어떻게 요식업에 뛰어든 지 4년 만에 이태원 골목대장이 된 걸까? 한편 이태원 골목을 주름잡는 유명인은 또 있었다. 바로 이태원 요식업의 대부라 불리는 홍석천. 이태원에만 9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연매출 70억 원을 올리는 홍석천은 자타공인 이태원 레스토랑 골목의 제왕. 그가 레스토랑을 운영해서 번 돈으로 20억 원을 투자해 매입한 건물은 3년 사이에 무려 15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리기도 했는데. 홍석천, 장진우 두 셰프를 통해 요즘 뜨고 있는 이태원 셰프 거리에 흐르는 돈의 맛을 취재했다.

 통증, 뇌로 다스린다4 
손발 저림 주의보! 말초신경병증
손발 끝이 저리고, 바늘로 찌르는 듯 화끈 거린다면 말초신경병증을 의심하라! 말초신경병증이란 우리 몸의 감각을 척수와 대뇌로 전달하는 말초신경이 손상되어서 오는 질병인데. 문제는 말초신경이 한 번 손상되면, 평생 감각 장애를 앓을 수도 있다는 것. 그렇다면 말초신경병증 발병 원인은 무엇일까? 과도한 혈당이 말초신경을 손상시켜서 발병된다는 당뇨병이 주요 원인이다. 6개월 전, 당뇨병 후유증으로 말초신경병증이 찾아왔다는 53세, 배은환 씨. 발톱조차 깎기 힘든 극심한 손발 통증 때문에 현재 마약 진통제에 의지하고 있다. 당뇨병 외에도 항암, 요독증 등 원인질환이 100여 가지가 넘기 때문에 한 번 발병되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기 힘들다는 말초신경병증! 한편 8년 넘게 앓았던 말초신경병증을 풍욕으로 극복했다는 66세, 유병천 씨. 여기에 자연의 소리로 뇌를 안정시킨 것도 통증을 없애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데. 뇌를 다스리는 것이 통증 완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수술이나 약물치료 등의 기존 통증 치료법과 달리 뇌가 스스로 통증을 치료하게 훈련시키는 무통증 치료법!  제 4편에서는 말초신경병증을 극복하는 뇌의 비밀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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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페인 
별에게 ON 그대 - 유현상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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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캠페인 - 아침을 먹읍시다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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