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6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136회 3부
방송일 2015.09.08 (화)
날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는 어디에? 지난 9월 5일, 해남에서 출발했던 21명의 낚시꾼을 태운 어선이 추자도에서 침몰했다. 21명의 승선인원 중 3명은 구조가 됐고, 10명이 사망, 나머지 8명은 현재 실종 상태다. 조용했던 해남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가족들로 밤새 울음바다가 됐는데...실종자는 8명으로 추정될 뿐, 해경에서는 승선인원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실종자 수도 명확하게 말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실종자 가족들은 대기소에서 그저 살아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는데...실종자 중에서는 함께 동호회 활동하던 3명의 친구를 기다리는 이도 있고, 형제가 같이 배를 탔다가 동생은 숨지고 형은 실종됐지만, 몸이 불편해 집에서 하염없이 아들 소식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한 어머니의 안타까운 사연도 있다. 밤샘 수색에도 아직 생존자도, 사망자도 나오지 않는 돌고래 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 사흘째, 실종자들의 눈물로 뒤덮인 해남 대기소를 에서 찾아가본다. 후(後)스토리 부모님이 웁니다! 불효자 청구 소송 지난 9월 3일, ‘불효자 방지법’을 발의됐다! 자식이 부모를 제대로 부양하지 않을 경우, 부모가 증여한 재산을 돌려받을 수 있고, 존속폭행에 대한 친고죄와 반의사불벌죄를 철회! 피해자인 부모가 처벌을 원치 않을 경우에도 처벌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 중인 것이다. ‘효’를 강조하는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이란 말이 무색해지는 시점인데...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존속범죄는 매년 증가! 지난해 존속범죄는 무려 1206건이나 발생하며 2010년 대비 25%나 늘어났다. 또한 70대 김 할아버지는 자신을 부양하겠다는 딸의 말만 믿고 전 재산을 건넸지만, 돈을 받은 후 딸의 태도가 돌변했고, 아들에게 의지하려 했지만, 아들은 “왜 누나에게만 돈을 줬냐"며 주먹을 휘두르기까지 했다는데...이렇듯 ‘불효자 방지법’의 등장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재! ‘불효자 방지법’이 등장한 배경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더 보기 치약백서 제대로 알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꼭 하고 있는 것! 바로 칫솔질. 치아 건강의 기본이 되는 칫솔질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치약! 그런데 최근 치약을 둘러싼 이야기로 우리를 혼란에 빠뜨렸다. 첫 번째로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는 치약 안에 환경호르몬이 들어 있다는 얘기! 치태를 제거해주는데 도움이 된다는 치약 속 알갱이가 환경호르몬을 발생하고 오히려 잇몸 건강을 더 망칠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진실일까? 둘째, 치약 없이 양치해도 치아 건강엔 전혀 문제가 없다?! 20여 가지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치약이 체내에 잔류할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 치약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생겼다는데, 물로만 양치할 경우 치아 상태는 어떻게 될까? 치약에 담긴 숨은 비밀을 더 보기에서 파헤쳐본다. ▶뉴연세치과 / 서울 강남구 대치동 891-42 3층 / ☎ 02-508-7528 홈페이지: http://www.new-yonsei.com/ 오한진 박사의 건강프로젝트 통증의 제왕, 통풍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통풍! 몸속에 요산이 쌓여 뾰족한 결정체가 되면 살을 찔러 통증을 유발하는 병으로, 엄지발가락이 붓고 아프기 시작해 방치하면 손, 무릎 등에도 통증을 유발하고, 동맥경화, 신부전증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10배 정도 많으며, 최근에는 2-30대 환자도 늘고 있다는데.. 무시무시한 통풍의 원인은 다름 아닌 음식?! 몸속에 요산을 쌓이게 하는 의외의 음식들이 있다는데! 과연 통풍에 위험한 음식은 무엇이 있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통풍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오한진 박사가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 화제 씹으면 좋아져요!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02-2290-8114 화제 바리톤 김동규 편 생중계 아침을 먹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