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6198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198회 3부

방송일 2015.12.03 (목)
날
여자친구 4시간 폭행한 예비의사, 논란 그 후... 

여자 친구가 자신의 전화에 성의 있게 대답하지 않았다며 4시간 동안 감금 폭행한 예비 의사. 여자 친구인 피해자는 당시 욕설과 구타로 인해 오른쪽 갈비뼈 2개가 골절되며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지만, 가해자는 오히려 자신이 맞았다며 적반하장의 주장을 했는데. 더 기가 막힌 사실은 법원 1심 판결이다. 가해자에게 1,2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된 것. 법원의 선처 이유 중 하나는 가해자가 의학전문대학원생의 신분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제적당할 수 있는 위험 때문이라는데. 학교 측 또한 피해자가 가해자와 함께 학교에 다닐 수 없으니 최소한 학년이 나뉘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해당 교수는 연인사이의 싸움을 왜 학교에서 따지느냐며 무시했고, 피해자와 가해자는 결국 같은 수업을 듣고 있는 상태였다. 여론이 일자 지난 1일 이뤄진 학생지도위원회에서 가해자의 제적 처분이 내려진 상태지만, 아직 법적 공판은 끝나지 않았다. 피해자가 보호 받지 못하는 현실, 에서 짚어봤다.





블랙박스(오리지널)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도로 위에서 승강이를 벌이던 두 운전자. 이를 본 제보자는 그 옆으로 천천히 지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때마침 다툼이 격렬해지면서 몸싸움이 일어났고, 서행하던 제보자의 차 바로 앞으로 한 사람이 넘어지고 말았다. 급브레이크를 밟아 천만다행으로 인사사고는 면했지만, 그때의 아찔한 순간은 결코 잊을 수가 없다고. 위험천만한 상황을 만들었던 문제의 운전자를 만나 제작진이 경찰서까지 동행하게 된 사연, 방송에서 공개한다. 
- 직진 신호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하던 제보자. 갑자기 튀어나온 어린이를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로 이어지고 말았다. 차 대 사람 사고이기 때문에 보험사에선 당연히 운전자가 가해자라는 결론을 내렸고, 이에 제보자는 합의금 명목으로 100여만 원을 보험으로 처리했다. 과실을 따지지 않고 단순 합의로 끝낸 사고 처리, 과연 바람직한 방법일까? 더불어 내년이면 할증될 보험료는 어느 선까지 조정할 수 있을까?
▶보배드림: www.bobaedream.co.kr 





블랙박스
사고를 예방하는 내 차 사용법

모터스포츠는 비싸고 성능 좋~은 고급 차만 즐길 수 있다? 그 편견을 깬 자동차 레이스가 있다. 바로 시세 100만 원 이하의 중고차 레이스인데. 평일에는 평범한 회사원 그리고 평범한 출퇴근용 자동차가 서킷 위에서 레이서와 경주용차로 변신해 그 기량을 뽐낸다. 자동차가 좋고 운전하는 것이 즐겁다는 사람들!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이런 운전자를 위해 세계 유수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고성능 차량을 제작한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고성능차량을 개발하고 있다는데. 15년 경력의 베테랑 카레이서이자 챔피언인 장현진 선수가 고성능 차에 올랐다. 운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자동차! 그 즐거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TV의료분쟁 차트(Chart) 
"누가 만삭인 아내를 죽였나"

분만하러 산부인과에 간 산모가 약 4시간 만에 심정지로 사망했다?! 사인은 “양수 색전증”누구에게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고 발병하면 약 5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 있다는 응급 질환인데... 하루아침에 아내와 뱃속의 아이까지 잃은 남편은 산부인과 병원을 상대로 의료 소송 중이다. 의료진이 투여한 약물(옥시토신)과 늑장 대응이 아내를 죽음으로 몰았다는 것이 남편의 주장. 이에 병원 측은 약물과 양수 색전증 사이에 관계가 없으며 의료진의 대처 또한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과연 병원은 건강했던 아내와 아이의 죽음을 막을 수 없었을까. 의료진의 책임을 물을 방법은 없는 것일까. 

어느 날 갑자기 닥친 의료사고, 그리고 병원과의 기나긴 싸움. 그 열쇠는 바로 진료기록이 담긴 ‘차트’에 숨겨져 있다!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의사 출신 이용환 변호사와 송형곤 응급의학과 교수가 의료분쟁의 해법과 대응책을 제시한다!





화제
일본에서 만난 고구려

일본에서 고구려의 역사를 발견하다! 연예계 대표 한일커플, 가수 김정민 루미코 부부가 한국 역사 공부를 위해 히다카시를 찾았다! 1300년 전에 세워진 일본 속 고구려 마을, 고마군의 현재 지명이 바로 히다카시인데.. 그 중에서도 고구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대표장소는 고마신사! 히다카시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 남경필 경기지사 역시 고마신사에 왔다가 김정민 부부를 만났다! 고마군의 리더이자 고구려 왕족 약광왕을 기리는 고마신사! 그곳에는 아직도, 고구려 왕족의 후손이 산다?! 출세의 신으로 알려진 약광왕을 찾아 매년 50만 명의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는데.. 고마신사에서 만난 또 다른 한국, 김장 축제까지! 일본 속에 1,300년간 뿌리 내려온 고구려의 자취를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