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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3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213회 3부

방송일 2015.12.24 (목)
화제
건강검진 중 사망한 남성, 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40대 남성이 갑자기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CT촬영 후 구토증상 등을 보이며 쓰러졌고, 의료진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지역 대형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유족들은 사인을 CT촬영 할 때 사용한 조영제 부작용을 의심하고 있다. 영상검사를 시행할 때 X선의 투과도를 높이거나 낮춰 특정 병변이나 혈관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영제는 혈관이나 각종 장기는 물론 숨은 작은 암덩어리를 찾는데 유용하다. 최근 조영제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부작용도 증가하고 있는데 신부전, 과민성 쇼크, 심장정지 등 중대한 부작용도 일부 발생하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유족들이 제기한 또 다른 의문점. 검사 동의서에 보호자나 환자가 직접 서명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사전에 조영제 알레르기 반응이라든지 부작용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하는데... 
연말에 건강검진을 하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과 건강검진 시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을 짚어본다. 


차트
TV의료분쟁 차트(Chart) 
“복통으로 병원갔다 죽은 내 딸”  
단 3시간의 골든타임을 넘기고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는 7살 딸 인영이. 사망 원인은 ‘심내막염으로 인한 뇌경색’이었다. 전조 증상이 발생한 지 3시간 이내에 처치를 하지 않으면 뇌가 괴사하는 질환으로 소아들에게는 흔하지 않은 병이라고 한다. 하지만 엄마·아빠는 딸의 죽음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구토와 경련, 오른쪽 팔·다리 경직 증세 등 아이가 뇌경색 전조 증상을 보였지만, 단순 ‘간질’이라 단정한 의료진이 추가로 정밀 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 ‘뇌경색’이 발견된 것은 아이가 경련을 일으킨 지 약 8시간 후에 진행된 ‘CT 검사’였다. 그러나 그 검사는 의료진의 판단이 아닌, 아이의 상태를 이상하게 여긴 아빠의 요구로 이뤄진 것이라는데···

아이의 뇌가 죽어가는 사이, 왜 의료진은 추가로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을까? 뇌경색 전조 증상을 보고도 왜 의료진은 적절한 처치를 하지 못했을까?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와 송형곤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그 의문을 향한 열쇠를 제시한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새벽 시간, 외제 차 트렁크에 실린 사람이 “살려주세요”라고 외친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 납치를 의심한 강력팀은 곧바로 주변 상가의 CCTV를 확보해 신고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그런데 차량이 잠시 정차했음에도 트렁크에 실린 남성은 전혀 도망갈 생각이 없어 보였고, 이에 납치 사건은 아니라고 확신해 해당 차량을 수배했다. 그리고 다음 날, 운전자는 긴급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붙잡히고 말았는데~ 
그는 왜 그렇게 위험천만한 행동을 했던 걸까? 

▶시골에 가면 포장은 돼 있는데 중앙선은 없는 도로가 꽤 많다. 이럴 땐 어떻게 지나가야 할까? 마음속으로 길 가운데 중앙선을 그리고, 오른쪽에 붙어서 진행하던 의뢰인. 그런데 맞은편에서 오던 차가 가상의 중앙선을 완전히 넘어오면서 부딪히고 말았는데! 이번 사고의 과실 비율을 꼼꼼히 따져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11대 중과실에 해당하는지 알아본다.

* 보배드림 www.bobaedream.co.kr



사고를 예방하는 내 차 사용법  
 우주선이 도로를 달린다?!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인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기름 한 방울 없이 호주 대륙을 종단했다는 것! 화석 연료 없이 3,000km 이상을 달린 비결은 바로 태양광! 햇빛을 전기 에너지로 바꾸기 때문에 연료가 떨어질 일도 없고, 소음과 매연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런 장점 때문에 친환경 자동차는 미래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다. 자동차 회사에서도 상용화를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개발하고 있는데 연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운전자의 습관까지 체크 해 준다. 환경도 보존하고, 연비도 절약하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 알아본다.


화제
그 남자의 이유있는 이중생활  

으슥한 밤이 아닌 환한 대낮에, 굴뚝 대신 골목길을 휘젓는 산타가 나타났다? 집집마다 의문의 상자를 놓고 가는 한 남자~ 그는 24년차 집배원 김용남씨! 이 일대 주민들뿐만 아니라 우체국 동료들이 부르는 그의 이름은 따로 있다. 집배원이 아닌 ‘성북구 스타’! 집배원 업무를 마친 그가 또다시 출근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집배원복에서 반짝이 의상으로 변신한 그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소외된 이웃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노래를 부른다는 그는 무려 2집 음반을 낸 트로트 가수다. 집배원들을 위해 만든 ‘사랑의 집배원’이라는 곡을 부르며 일과 노래봉사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데.. 집배원으로 소식을 전하고,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그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우편배달을 간 곳에, 그가 꼭~ 만나고 싶었던 유명 트로트 가수가 있다면? 그에게 던져진 ‘특급 우편배달’을 동행해보고, 세상에서 가장 뜻 깊은 이중생활을 들여다본다.



화제
대박을 부르는 ‘신의 한 수’  

젊은 청년이 만드는 이유식이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귀농 5년차에 접어든
오천호 대표 (34세)는 지역 특산물과 제철 유기농 재료로 80가지 이상의 이유식 메뉴를 개발해 무려 3년 만에 10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고구마말랭이 식품으로 그야말로 대박 난 업체. 평균연령 50대 직원들 속 유난히 튀는 한 젊은이가 있는데 고구마말랭이 12만 개를 30분 만에 판매완료! 신화를 기록한 진경학(33세) 대표다.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공장에 가장 신경 쓴다고 하는데 심지어 식품 유해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실험실까지 갖췄다. 그렇게 공장이 변하면서 연매출도 40억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젊은 사장님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바로 ‘비밀 수업’에 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창업 상담에서부터 운영, 마케팅, 특허, 해썹(HACCP)인증까지, 심층컨설팅을 지원하는데 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웠고 덩달아 매출까지 올랐다. 대박 난 농식품 업체의 성공비결을 파헤쳐 본다. 

▶ 에코맘 산골이유식 
☎ 055-884-2625 / 경남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 정서길 194 www.ecomommeal.co.kr 
▶ 정심 
 ☎ 061-432-9424 /전남 강진군 칠량면 청자로 656-54  www.dald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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