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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4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244회 3부

방송일 2016.02.05 (금)
             날 
딸을 미라로 만든 목사 아버지의 실체 
지난 3일, 경기도 부천에서 또 한 번의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한 지 약 11개월가량 지난 것으로 보이는 미라 상태의 여중생 시신이 발견됐는데 피의자가 이번에도 부모였던 것이다. 그들은 지난해 3월 17일 자택에서 딸을 5시간 동안 폭행한 후 방치한 것으로 경찰에 진술했다. 어제 국과수 1차 감식 결과에 의하면 피해자의 사인은 외상성 쇼크였다. 대퇴부에서 선명한 출혈이 관찰될 정도로 심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한 신학대학의 교수이자 목사인 친부와 의붓어머니는 집안에 딸의 시신을 숨기고, 제습과 방향 등 온갖 방법으로 범행을 숨긴 채 둘만은 잉꼬부부였다. 그들은 어린 딸에게 왜 이런 무참한 짓을 했던 걸까? 피해 시신 발견 이틀 만에 거듭 밝혀지는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을 에서 파헤쳐 본다.

수상한 소문
아쿠아리움에서 생긴 일 
지난 28일, 아쿠아리움에서 물고기들을 구경하던 한 관광객이 아쿠아리움 측에 무언가를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뛰어간 아쿠아리움 직원들은 깜짝 놀랄만한 광경을 목격했다. 바로 수족관에 있던 샌드타이거 상어가 까치상어를 잡아먹고 있었던 것! 상어가 같은 수조 안에 있는 상어를 잡아먹은 이 이례적인 일은 미국의 CNN, 영국의 텔레그래프 등 외국에서도 소개가 될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사나운 상어일 것이다, 배가 고팠을 것이다 등등 여러 가능성이 있는 상황! 도대체, 두 상어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수조 안의 다른 생명체들은 위험하진 않을까? 수상한 소문에서 알아본다.

꾼의비밀 
1mm의 기적, 억대 금손 엄마 
키덜트 문화가 유행하면서 어른들의 장난감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동전보다 작은 1mm 크기의 미니어처가 그 주인공이다. 이 대세를 휘어잡고 꾼이 된 이상임 씨는 현재 대기업의 러브콜에 수집가들까지 모이면서 억대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는데! 첫째를 낳고 직장을 떠나 전업 주부였던 그녀는 12년 전 TV에서 우연히 본 미니어처 때문에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배울 수 있는 곳조차 많지 않아 해외 서적과 인터넷으로 독학으로 터득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업계 최고의 자리에 선 이상임 씨는 얼마 전 한 영화사에서 의뢰받은 세트장을 제작하고 무려 3천만 원을 받았다고 한다. 세 아이의 엄마인 그녀에게 이 일이 더욱 매력적인 건, 육아에 충실하며 자기 일까지 할 수 있기 때문! 경단녀에서 억대 연봉녀가 된 꾼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한국미니어처돌하우스협회: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527-1 ☎02-888-1641 


화제
겨울 불청객의 인생 역전!  
인적이 드문 새벽, 울산의 한 동네 주차장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양손에 분무기와 스펀지를 들고 나타난 이들은 무언가의 배설물을 처리하기 위해 모인 것이라는데... 가을을 시작으로 겨울철 급증하는 이것 때문에 지역 전체가 술렁인다고! 바로 그 정체는 시베리아에서 온 까마귀 떼다. 따뜻한 기온, 울창한 대나무 숲, 지역의 70%가 농경지인 울산은 이들이 장기 투숙하기에는 안성맞춤! 14년 전, 월동을 위해 방문한 이후, 소문 듣고 떼로 찾아 온 까마귀가 올해는 약 5만여 마리나 된다. 무전취식은 기본, 밤낮 가리지 않고 목청 높여 우는데다 노상 방뇨까지 떼를 지어 다니며 일삼으니 주민들에게 달갑지 않은 손님이었던 건 당연지사! 그런데 이제 울산은, 주민 VS 까마귀의 종전을 맞았다. 좀처럼 보기 드문 까마귀와의 동거 현장을 모닝와이드에서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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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영어초보탈출 프로젝트  
하루 단 5분이면 영어 공포 극복! 대한민국 영어 울렁증 탈출 프로젝트 ! 뇌순녀 솔비가 갑자기 우등생으로 돌변했다? 이유는 바로 전혀 다른 뜻의 Do you have the time?과 Do you have time? 때문! 시간에 얽힌 황당하고 재밌는 시청자들의 사연부터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 운명 같은 인연을 위해 우리가 꼭 알아두어야 할 표현까지~ 영어로 신조어를 만들어 내고 있는 엉뚱 발랄 솔비의 좌충우돌 영어 도전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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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오디션! 친절한 민국 씨를 찾아라! 
“명동의 마스코트! 빨간 옷을 입은 그녀를 소개합니다.” 2015년 11월 28일 오후 4시경, 명동 한복판에서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오하시 유미씨. 넘어진 충격으로 치아 3개가 부러지고 턱이 찢어지고 말았는데! 응급상황 발생에 일행은 병원까지 동행해줄 일본어 가능자를 다급하게 찾았고, 그때 만난 사람이 바로 빨간 옷을 입은 그녀였다. 병원에 도착한 후에도 X-ray촬영을 비롯한 기본 검사부터 진찰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곁을 지켜주었다고. 감사한 마음에 제작진에게 편지를 보내온 오하시 유미씨의 사연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