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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9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249회 3부

방송일 2016.02.12 (금)
  날
개성공단 폐쇄, 그 날 현장
정부가 개성공단 운영 전면중단을 선언한 다음날인 어제, 아침부터 124개 입주 업체들의 철수가 시작됐다. 업체당 허락된 운송 수단은 오직 트럭 1대와 인력 2명뿐! 완제품만 간신히 꺼내오던 상황에서, 오후 5시경 북한이 당일 체류 예정이던 240여명을 포함한 남측 인원 전원에 대해 추방령을 내리면서 현장은 긴장감이 고조됐다. 실을 수 있는 짐을 모두 실어보려고 시간을 지체하던 업체들은 챙기던 완제품을 모두 개성공단에 두고, 개인 소지품만 챙겨올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다행히 전원 무사 귀환할 수 있었지만 입은 피해액만 수조 원으로 예측되면서 추후 상황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개성공단 철수 현장에서는 제 2, 제 3의 피해가 이미 선명히 드러났는데... 개성공단 폐쇄 현장에서 만난 이들의 생생한 증언, 에서 긴급 취재한다.  

엑스
왜 이제야 나왔니? 1분 육아법 열풍!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라지만~ 밤새 울고 보채면 지치기 마련! 육아에 시달리는 엄마들의 고민을 싹 날려줄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 돼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방이 떠나가라 울던 아기가 특별한 자세를 취하자마자 언제 울었느냐는 듯 평온한 표정을 짓는다? 30년 동안 아이들을 진료하며 이 방법을 고안한 소아과 전문의 해밀턴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육아의 놀라운 비밀을 밝혀본다. 그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티슈 한 장이면 아기를 1분 안에 재우는 마법 같은 일도 가능하다는데. 육아에 지친 엄마를 위해 해외에서 물 건너온 핫한 육아 특급 비법을 소개한다.     
▶푸르밍산후조리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63 3층 ☎031-889-9921
▶키즈스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6 현대백화점목동점 5층 ☎02-2163-1597

꾼의비밀
취미로 키운 동물, 움직이자 연봉 2억! 
경기도 화성에는 오후 2시만 되면 아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가게가 있다. 이곳에는 놀랍게도 포유류는 물론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 50여종 300여 마리의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오늘의 꾼이 운영하는 이 가게는 바로 이색 작은 동물원! 대학 졸업 후 은행원으로 근무했던 이철규(42) 씨는 어렸을 적부터 좋아하던 장수풍뎅이를 키우기 위해 과감히 은행을 관두고 창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사업 초기에는 일주일에 장수풍뎅이 한 쌍만 판매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절도 있었다고. 시행착오 끝에 직접 동물들을 만지고 교감 할 수 있는 체험학습과 손님들이 원하는 곳으로 달려가는 이동식 동물원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대박이 났다는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꾸준한 노력으로 월평균 2천만 원의 매출을 내며 승승장구 중인 꾼의 비밀을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보자.
▶센트럴작은동물원: 경기도 화성시 능동 1163-4 1층 ☎031-8015-5011 


화제
충남 지진, 이미 예견된 일이다? 
설 연휴동안 이어진 대만과 칠레의 대지진과 일본의 화산폭발로 에 인접한 지질에 큰 이변이 있는 것은 아닌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어제 오전 6시경, 우리나라 충남 금산에서 3.1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번 지진은 이미 예견된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는 것이다. 지난 8일 SNS를 뜨겁게 달군 인증 사진. 가늘고 기다란 물결 모양의 구름이 대구 전역에서 목격되면서, 지진운이 아니냐는 의견이 쇄도했었다. 사망자만 7만 명에 달한 2008년 5월 중국 쓰촨성 대지진이 발생하기 일주일 전에도 목격됐다는 ‘지진운’. 정말 대구에서 목격된 구름모양이 이번 지진을 암시한 신호였던 걸까? 모닝와이드에서 그 비밀을 밝혀 본다. 

화제
나도 고3? 수능에 도전한 엄마! 
올 한해 꼭 이루고 싶은 남다른 목표가 있다는 주부 강혜지 씨~ 고등학교 3학년과 2학년이 된 두 아들을 둔 수험생의 학부모로서 독특한 도전에 나섰다. 때가 되면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건만,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 두 아들의 성적. 갓난아기 때부터 호주에서 살다 온 아이들이 한국식 교육법에 적응하지 못한 탓일 수도 있다는데~ 내가 하면 애들도 할 거라는 생각에 수능 공부를 시작한 엄마! 매일 식탁에 둘러 앉아 정해진 시간 동안 공부를 하고 있지만, 셋 중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엄마라고~ 산만한 아이들을 위해 집중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 급선무인 상황! 공부의 신 강성태 씨에게 단시간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고, 고3 아들과 함께 수능에 도전한 엄마만의 공부 스트레스 날리는 비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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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영어초보탈출 프로젝트    
하루 단 5분이면 영어 공포 극복! 대한민국 영어 울렁증 탈출 프로젝트 ! 영어에 자신감이 붙었던 솔비를 시작부터 우울하게 만든 사연은? 바로 이시원 강사의 기습 질문 때문! go out이라는 표현을 잘못 사용해 의도치 않게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았던 시청자들의 사연부터 언제 어디서 외국인을 만나더라도 기죽지 않기 위해 꼭 필요한 표현인 get me의 다양한 활용법까지! 엉뚱 발랄 뇌순녀 솔비의 좌충우돌 영어 도전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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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오디션! 친절한 민국 씨를 찾아라!  
25년 동안 잡았던 운전대를 한순간의 ‘사고’로 놓을 뻔 했다는 택시기사, 이점석씨(74세)! 그는 지난 4월, 호주에 있는 딸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벚꽃놀이에 한 눈을 판 사이, 사고가 발생했다. 이점석씨가 크게 넘어져 고관절 골절이라는 사고를 당한 것이다. 연로한 나이에 고관절 골절상을 입어, 자칫 걷는 것도 운전도 불가능할 수 있었던 상황! 그가 택시운전대를 다시 잡을 수 있게 해 준 사람이 있었다. 바로,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의 강경림 소방대원!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강경림 대원은 후유증이 생기지 않도록 완벽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줬다는데. 또한 다음날까지 가족들을 찾아와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는 순간까지 곁을 지키며 도움을 줬다는 강경림 대원. 가족들은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새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꼈다는데.. 제작진은, 제주소방본부의 협조 하에 그녀를 지켜보기로 했다! 과연, 강경림 대원은 그녀 앞에 놓인 친절 미션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  강경림 대원 앞에 펼쳐지는 ‘친절한 하루’를 함께 관찰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