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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즐겁지 아니한가!
삶은 배움의 연속이다. 이제는 단순히 암기하고 주입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배움을 즐기는 행복한 교육”이 주목 받고 있다. 새로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실천해 온 사람들이 이 시대가 원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배움이  즐거워야 하지 않을까?라는『2015 개정 교육과정』의 최종 목적지를 제시한다.

교육특강 강연
이것이 미래형 인재다
급변하는 사회. 한 치의 예측도 불허하는 것이 미래사회의 모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의 모습도 지금과 달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세분화된 산업 형태는 다양한 인재를 원하고 있고 이제는 스펙이 아닌 각자의 흥미와 취미를 살린 개성인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과거의 인재가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좌뇌적 사고를 했다면 미래의 인재는 좀 더 아름답고 영적이고 감각적인 우뇌를 사용하는 인재가 될 것이라는 것. 이에 교육 역시 이러한 인재를 만드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2월 23일 교육부 특집, 미래사회의 트렌드 그리고 미래를 이끌어 갈 우뇌적 인재 양성에 대해 경희대학교 석철진 교수의 강연으로 알아본다.

자유학기제-꿈을 찾은 아이들!
시험과 점수만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대한민국 학교들. 그곳에서 하루하루 공부에 지쳐 꿈을 잊는 아이들! 바로 우.리.나.라. 중학교 풍경이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장래희망이 아예 '없다'고 답한 학생 비율이 중학생 34.4%! 주입식 교육에만 의존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아이들의 꿈은 어디서 찾아야할까? 그런데 꿈을 찾아주는 학교가 있다?! 바로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실시하게 되는 자유학기제를 통해서다. 교실이 아닌 주방에서 꿈을 찾고, 스스로 선택한 주제로 모의 회의를 열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교과서를 만들기도 하는 학교! 이미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한 학생들은 다양한 재능을 스스로 찾아내기 시작했다고. 2016년 3월부터 시작될! 꿈과 끼를 찾아가는 자유학기제에 대해 짚어본다.

▶안산 본오중학교 / 경기 안산시 상록구 본오로 90 / ☎ 031-400-8666
▶대전 외삼중학교 /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로 75 / ☎ 042-824-6680


그것이 알고 싶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지난해 9월 23일 정부에서 확정 고시한 ‘2015 개정 교육과정’!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존 교육제도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즐거운 배움’과 ‘핵심역량 키우기’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학교 급별(초,중,고)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한 것! 이처럼 대한민국 교육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맞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안전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교와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등학교! 그리고 입시 시험 없이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은 학생들까지! 변화 되고 있는 교육 현장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살펴본다.

▶울산 범서초등학교 /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천상1길 7 / ☎ 052-211-8008
▶경기 광문고등학교 / 경기 광명시 원광명안로 39(광명동) / ☎ 02-2610-2500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 25-2 / ☎ 02-760-0114

취업의 문! 즐거운 배움으로 열었어요
줄 세우기식 획일적인 교육은 이제 그만! 맞춤형 직업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이 있다. 일찌감치 ‘맞춤형 교육’으로 실무교육을 실행하고 있는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취업률 평균 80%를 넘으며  ‘대한민국 취업난’을 가뿐히 피해 승승장구 중! 컴퓨터 분야 전문가를 꿈꾸던 윤성원 군은 컴퓨터를 제대로 배워보고자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진학, 맞춤식 교육 덕분에 201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학교의 졸업생 최민우 씨 역시 컴퓨터정보통신 부분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고 현재 대기업(삼성 전자)에서 근무 중이다. 선진국처럼 기술과 능력 중심 사회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선진국의 도제식 직업교육을 도입하고 있는데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일주일 씩 학교 수업, 현장 실습을 번갈아가며 진행! 기술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겐 이론과 현장 실습을 두루 체험할 수 있어 스위스가 부럽지 않은 최적의 교육 조건을 갖춰가고 있다. 생소한 이름의 ‘마이스터 고등학교’ 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가 굳게 닫힌 취업의 문을 어떻게 열 수 있었는지 그 비결과 전망에 대해 담아본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 인천광역시 남구 석정로 165 / ☎ 032-766-8425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두대로 219 / ☎ 055-282-5081
▶씨앤엠로보틱스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68 우림라이온스밸리 A동 405호/ ☎ 02-854-5088 
▶(주) 성우기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산단1길 29-5 / ☎ 055-297-9500

변화된 교육의 현장 삼학일체 (三學一體)
주입식 교육과 딱딱한 경쟁이 팽배했던 교육 현실! 하지만 2016년 교육이 새롭게 바뀐다! 
소통과 경험을 중심의 창의 융합형 인재 교육방식을 통해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를 이끌어내고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있다.
 실제로 창의 융합형 수업을 하고 있는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찾아가서, 교사-학부모-학생의 얘기를 들어보고 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교육 현장의 밝은 미래를 전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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