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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가는소식
① 헌재 성매매특별법 합헌 결정
지난 2012년 성매매를 한 여성이 성매매특별법으로 단속되자 위헌심판제청을 신청했다. 서울북부법원은 이 내용을 받아들여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청구했고, 그로부터 4년 뒤인 3월 31일 헌법재판소에서는 합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성매매를 한 여성을 처벌하는 것이 성매매를 막을 수 없다는 의견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 성매매특별법을 둘러싼 각계각층의 주장을 들어본다. 

② 10원짜리 동전임금 갑질?을질?
경기도 성남의 한 음식점에서 배달 일을 하다 그만둔 김모씨는 최근, 밀린 임금 17만원 가량을 10원짜리 동전으로 받았다. 업주가 밀린 임금을 주지 않아 노동청에 신고했더니 10원짜리 동전이 가득 담긴 자루를 건넸다는 것. 인격적인 모독감과 수치심을 느꼈다는 그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서는 또 다시 ‘갑질’ 사건이 벌어진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일었는데. 하지만 고용인이었던 업주의 또 다른 입장이 알려지면서 이번엔 ‘을질’ 논란이 일고 있다. 갑질인가? 을질인가? 감정싸움으로 번진 ‘10원 짜리 동전 임금’사건을 취재해 본다. 

최기환의 한마디
지난 한 주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뉴스,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많았던 기막힌 뉴스들만 모아 따끔한 일침을 날리는 코너! 최기환의 한 마디, 이번 주 기막힌 뉴스들을 소개합니다. 
1) 수리부엉이 촬영하겠다고 둥지 주변 훼손
2)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출국금지 취소소송 패소
3) 보고 싶어 온 아들 흉기로 찌른 엄마
4) 묻지마 폭행 당하던 여성 구한 김상병

모닝이슈
신출귀몰 도시의 닌자 서울에
지난 3월 26일, 누군가가 지상에서 약 500m 위에 떠있는 크레인을 두 발로 밟고 올라선 사진이 한 SNS에 올라왔다. 그 장소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는데. 이 사진 속의 주인공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사진작가 비탈리 라스카로프(24)! 그는 러시아 출신의 바딤 막호로프(28)와 함께 세계의 유명건물 꼭대기에서 인증사진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중국 상하이 타워(632m)뿐 아니라 문화적으로 의미가 있는 프랑스의 노트르담 성당, 이집트의 피라미드에도 올랐다. 건물의 꼭대기에 올라가 찍은 아찔한 도시의 풍경에 사람들은 환호하지만, 건물주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침입하는 이들의 행동은 엄연한 불법!! 게다가 안전장비 하나 없이 건물에 올라가기 때문에, 매순간 추락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이 큰 문제인데. 그들은 왜 그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높은 건물에 오르는 것일까?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정복하기 위해 바다 건너온 두 남자의 이야기를 에서 소개한다. 
▶성공열쇠 : 서울특별시 양천구 중앙로46길 49 정연빌라 ☎ 010-2029-1304 

엑스
‘술때문에...막장 대학 신입생 환영회
이맘때면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대학가의 음주 사건 사고! 지난 12일, 서울 모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서 만취한 신입생 A씨가 턱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A씨는 몸을 가누지도 못했던 상황, 하지만 제대로 된 응급조치도 없이 인근 모텔로 옮겨졌다는데! A씨는 대학 선배들이 주최한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해 선배들의 강요로 많은 술을 마셨고, 이후 한 선배로부터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지면서 턱뼈가 부서지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상황. 도대체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매년 3~4월이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대학교 신입생 음주 사건사고들. 실제로 지난 10년간 대학가의 음주 사망사고는 22건에 달했는데. 대학교의 잘못된 음주문화는 엽기적인 신입생 환영회로 이어지며 더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11일에는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액땜이라며 오물이 섞인 막걸리를 끼얹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전통이라는 이름 아래, 대학교에서 가학적인 신입생 환영회가 계속 벌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학생들의 빗나간 음주문화 실태를 살펴보고, 사회, 제도적으로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 엑스에서 알아본다. 

화제
도시의 재발견 - 이천시 편
전국 방방곡곡이 화려한 꽃 축제로 가득한 4월! 매년 이맘때쯤, 꽃놀이를 준비하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는데~ 바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천’이다. 그동안 도자기와 쌀의 도시로만 알았다면, 오늘 에서 이천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자. 이맘때가 되면 샛노란 산수유꽃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는 이천 산수유마을! 4월 1일부터 3일간 펼쳐지는 산수유축제에서는 꽃길을 걸으며 봄기운도 만끽하고, 들꽃 압화로 나만의 기념품도 만들 수 있다는데~ 봄철 입맛 돋워주는 이천쌀밥 한 상으로 미각충전은 물론, 돼지박물관, 도자기 체험장 등 44개 체험장에 마련된 90여개의 다양한 체험거리로 활력충전까지 할 수 있는 오감만족의 도시, 이천으로! 봄맞이 힐링여행을 떠나보자. 
▶이천농촌나드리: 경기도 이천시 단월로 60번길 24 ☎ 031-636-2723

화제
평창의 꿈, 경기도와 강원도가 이룬다!
어느새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평창은 지금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기장 건설과 시설 점검이 한창이다. 봅슬레이, 스피드스케이팅 등 각 종목의 선수들 또한 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 하지만 아직까진 해외에 비해 시설 및 여러 가지 훈련 여건이 열악한 실정!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강원도가 발 벗고 나섰다! 동계종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업팀 창단은 물론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줄 공동 응원단 구성까지~ 2018년 평창의 금빛 물결을 기대해본다!  
▶올림픽공원 :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88 ☎ 02-410-1114


대국민 오디션 친절한 민국 씨를 찾아라!
“레스토랑 사장님의 유별난 동물 사랑”
천안으로 이사를 간 지금에도 아직까지 예전 동네인 안양을 찾는다는 리지 씨. (영국) 그 이유는 바로 단골 레스토랑 때문. 이곳의 사장님인 민국 씨는 늘 따듯하게 맞아주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를 하는 리지를 위해 스페셜 샐러드를 만들어주었다. 모든 손님에게 맞춤형 친절을 제공한다는 오늘의 민국 씨 김진호 사장님을 만나러 간다! 첫 번째 검증단은 캘리포니아 출신 케이샤. 한국에 적응해도 너~무 적응했는지 크림 스파게티를 먹다 갑자기 김치를 찾는다? 하지만 레스토랑에는 김치가 없는 상황! 게다가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얼굴이 그려진 피자를 주문하는데... 하지만 역시 무리한 부탁이었는지 민국 씨가 단호히 거절한다. 그러나 잠시 후, 너무 깜짝 놀라 기분 좋은 웃음을 터뜨리는 검증단. 과연 그 이유는? 그리고 오늘의 특별 검증단! 네 살배기 강아지 밍키 투입! 특별 검증단의 화려한 활약이 돋보였다는데... 사람은 물론, 동물에게까지 친절하다는 오늘의 민국씨의 하루를 따라가 보자.
▶시에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674-138 2층 ☎ 031-441-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