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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6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296회 3부

방송일 2016.04.20 (수)
날
일본 대지진 현장을 가다!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20만 명에 육박하는 피난민들이 발생했다. 특히 많은 사람이 밀집한 구마모토 시내의 대피소에는 죽 한 그릇을 네 명의 가족이 나눠먹고, 물이 없어 종이 행주로 그릇을 닦는 등 열악한 상황이다. 공식 대피소의 상황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구호물품 지원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는 피난민들은 구호 물품을 구하기 위해 학교 운동장에 책상과 의자로 'SOS' ‘물’ ‘빵’ 같은 글자를 만들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절박한 도움 요청이 SNS를 타고 전해지면서 다행히 온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집을 잃고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온정을 나누며 절망을 이겨내고 있는 대피소 피난민들의 24시, 그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눈길 가는 소식
▶ 도 넘은 인터넷 개인방송의 실태
지난 18일, 한 개인 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심야시간에 난폭운전을 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중계 해 경찰에 구속됐다. 이유는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별풍선’을 받기 위해서라는데. 심지어 지난해 8월 보복운전으로 적발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나 다시 범죄를 저질렀다. 최근 이러한 도를 넘는 인터넷 방송들이 기승이다. 일부 BJ들은 이목을 끌기 위해 신체에 상해를 가하거나 지나치게 선정적인 방송도 서슴지 않는데.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BJ들을 만나 그들이 인터넷 방송을 끊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인터넷 방송으로 인한 위험을 줄일 수는 없을지 취재했다.

▶ 통닭도 명품시대?! 이름이 뭐길래~ 
닭집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가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를 인용한 상호를 사용하다 1,450만원을 물어주라는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9월, 명품업체는 업주에게 자사 브랜드와 유사한 이름과 로고를 사용할 수 없도록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했는데. 법원은 브랜드의 이름을 사용하지 말고, 이를 위반할 경우 명품업체 측에 1일당 50만원씩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후 업주는 디자인과 이름을 변경했다고 주장하는 상황. 그러나 업체 측은 업주가 법원 결정을 위반했다며 29일간의 위반 금액인 총 1450만원을 내라며 강제집행을 청구했는데. 사건의 자세한 내막을 취재했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제보자. 그런데 맞은편에서 좌회전 깜빡이를 켠 차량이 직진하기 시작했다. 결국, 제보자의 차량과 부딪치고 마는데. 그런데 제보자의 차량과 충돌한 다음 멈추지 않고 후진을 했다. 이상한 느낌에 가해 차량으로 향한 제보자는 운전자의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그날의 일을 알아본다.

▶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장산! 고도 634미터로 도심에 있지만 오랫동안 입산이 금지되어 산세가 험한 산인데. 야심한 시각 이곳 장산에서 자전거를 타던 제보자는 묘령의 여인을 만났다고 한다. 그녀와 인사를 주고받은 제보자는 이상한 점을 발견하곤 오싹해졌다고 하는데. 제보자의 등골이 서늘해졌던 이유를 에서 들어본다.  

▶ 보배드림  www.bobaedream.co.kr

TV의료분쟁 차트(Chart) 
"생후 40일 내 딸의 숨을 멎게 한 간호사의 진실?“

“지켜주지 못 해 미안해” 태어난 지 겨우 40여 일의 짧은 생을 살다 간 서현이의 무덤엔 풀리지 않는 부모의 가슴 속 응어리가 돌에 새겨져 있다. 세기관지염으로 대학병원 소아집중치료실에 오게 된 서현이. 입원한 지 4일째, 의사가 퇴원을 이야기할 정도로 잘 놀던 서현이가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킨 뒤 그대로 눈을 뜨지 못했다는데··· 부모는 ‘간호사의 처치’가 문제였다고 지적한다. 갑자기 가래를 빼낸다며 나타난 간호사. 가래를 제거하자마자 갑자기 산소포화도가 0으로 떨어지며 아이의 얼굴이 파랗게 변했고 간호사가 급히 앰부백으로 숨을 불어넣었지만 도리어 아이의 심장이 멎었다는 것이 부모의 주장이다. 현재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이 수사 중인 상황. 과연 부모의 주장대로 간호사의 미숙한 처치가 서현이의 죽음을 가져온 것일까?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와 송형곤 응급의학과 박사가 그 간절한 의문의 실마리를 풀어내 본다.



대국민 오디션! 친절한 민국씨를 찾아라!
“맘씨 좋은 우리 동네 헌책방 아저씨”

오늘의 제보자는 고국인 프랑스에서는 본 적 없는 친절 얼굴을 한국에서 만났다. 헌책방에 갔다가 돈이 없는 아이에게 공짜로 책을 준 인심 좋은 주인을 목격한 것! 게다가 제보자 역시 돈이 모자르자 흔쾌히 책값을 깎아주었다는데. 민국 씨의 넉넉한 인심덕에 정가가 없다는 헌책방을 찾아간다! 그런데 책방 앞에 조금 특별한 안내문이 눈에 띄는데... 휴대전화도 무료로 충전 가능하다는 내용! 그렇다면 여러 가지 기기들을 충전하는 것은 가능할까? 휴대 전자기기는 물론, 청소기, 안마기 등 가전제품까지 모두 충전해달라고 부탁하는 검증단! 황당한 요구에 민국 씨의 반응은? 그리고 책방에 장수원의 후계자가 떴다! 7년 동안 연극을 했지만 생활이 힘들어 포기할 마음으로 책을 팔려온 검증단. 연기를 봐달라며 선보이는데 다름 아닌 로봇연기! 과연 민국 씨는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까? 

▶중고서적 흙서점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낙성대동 1660-5호  ☎02-884-8454  


일과 육아를 완벽하게 해내는 그녀들! 
“슈퍼맘 다이어리”

전쟁과도 같은 일하는 엄마의 삶! 2015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혼여성 5명 가운데 1명은 결혼 후 경력이 단절된 이른바 ‘경단녀’로 불리는 경력단절여성!
일이냐 육아냐 유독 여성에게만 강요되는 선택의 기로. 하지만 일에 대한 욕심도, 아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도 쉽게 포기할 수 없는데. 그런데 여기 일과 육아를 모두 사로잡은 슈퍼맘들이 있다! 쌀가루 반죽에 팥소를 넣어 만든 과자 만주! 평범해 보이는 이 만주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손길이 있으니, 요리 강사 홍수정(46) 씨가 그 주인공. 평범한 주부에서 워킹맘이 된지 이제 7년. 그새 그녀의 쿠킹클래스는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져 전국구에서 수강생들이 모여든다. 매달 외부강의 요청도 꾸준히 들어 올 만큼 인기만점 강사라는 수정 씨. 그런 그녀의 월수입은 무려 2천만 원! 남편보다 잘 버는 똑순이 아내이자, 아이들에게 소홀하지 않는 홍수정(46) 씨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워킹맘들 사이에서 가장 큰 고민은 뭐니뭐니해도 육아! 그런 육아 고민 없이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해내는 슈퍼맘이 있다. 바로 한 정수기 회사의 코디로 활약하고 있는 송민(45) 씨가 그 주인공. 옛날의 그 코디를 생각하면 오산! 웰빙 컨설턴트로서 스마트폰 하나면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만사 오케이라는 그녀! 시간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그녀의 직업 장점 덕분에 그녀는 남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사랑받는 엄마라고. 시간을 지배하는 그녀들! 2016년 더욱 스마트해진 슈퍼맘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파티아이디어 스튜디오(캐릭터 만주):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08-1 홍간빌딩 2층 ☎ 02-416-9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