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297회 3부
방송일 2016.04.21 (목)
눈길 가는 소식 ①대낮 등산객 묻지마 살인사건 지난 17일, 광주 시내에 위치한 어등산. 예비군복을 입은 한 남성이 사람을 찔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행을 나왔던 피해자 여성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과 가슴 등을 9차례 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하지만 예비군복의 남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도주하면서도 칼을 휘두르며 사람들을 위협했다는데. 당시 등산로에는 봄을 만끽하러 나왔던 산행객들이 많아 큰 피해가 있을 수 있었던 상황! 조사결과 피해자와 예비군복 남성은 전혀 알지 못했던 사이. 그는 계획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던 것일까? 아니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한 묻지마 범행이었을까? 그가 정신질환을 앓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묻지마 범행으로 쏠리고 있는데. 끔찍한 살인현장이 된 광주를 눈길 가는 소식에서 찾아가본다. ②귀청소방, 웬 의료법 위반? 키스방, 허그방 등의 이름으로 유사성행위를 제공하는 불법업소들! 이중에서도 ‘귀청소방’의 규제 기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귀 청소가 의료행위로 인정될 경우 ‘귀청소방’역시 의료법 위반으로 단속을 강화할 수 있지만 대한이비인후과 학회측은 2014년, 무자격자에 의한 귀청소가 불법의료시술이라고 했던 것과 달리 1년 만에 그 입장을 번복하는 등 명확한 의견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귀청소방’은 번화가는 물론 주택가, 학교 앞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귀 청소에 대한 의료 행위 기준에 대한 논란과 여전히 성행중인 ‘귀청소방’의 실체를 잠입 취재를 통해 들여다본다. ③견인 승용차 사고 여학생, 사망 책임은 어디에? 성북구의 오르막길, 자동차를 견인하던 견인차가의 고리가 풀리면서 여고생 3명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견인차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여학생들은 다행히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문제는 골절 진단을 받았던 여학생 한명이 지난 19일 숨지게 된 것. 이런 상황에 유가족들은 최초 병원에서의 치료가 적절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응급처치 후에도 복통을 호소했지만 CT는 물론 아무런 조치도 안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중. 과연 응급처치의 골든타임을 넘긴 것일까? 눈길 가는 소식에서 취재해본다. 날 1000만원에 신축 빌라 입주?! 적은 실입주금만으로 신축 빌라를 분양받을 수 있다?! 전세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 집 마련이 꿈인 세입자들을 현혹시키는 불법 분양 홍보물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실입주금이 적다고 쉽게 계약했다가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 보통 빌라 대출은 시중은행에서 총 거래 금액의 70%까지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빌라 대출 대부분은 제 1금융권보다 금리가 최대 두 배 이상 높은 제 2금융권에서 이뤄진다는 것. 결국 계약자는 하우스 푸어로, 빌라는 집값으로는 대출금을 값을 수 없는 일명 ‘깡통빌라’가 되기 쉽다. 이와 같은 일이 왜 발생되는 것인지. 집 매매 시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날’에서 알아본다. 미스터리 S CCTV 어디에도 그는 없었다! - 구로역 열차 사고 미스터리 풀리지 않는 의문의 실체를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S! 지난 1월 25일 새벽 6시, 구로역 선로 위에서 19살 황군이 열차에 치어 숨졌다. 종종 일어나는 열차 투신자살이라고 하기에는 당시 발견된 유서가 없었으며, 밝고 성실한 황군이 자살할 정황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사건 전날 황군은 친구들과 밤 11시 30분경까지 술을 마시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헤어졌다. 그 후 약 7시간 뒤, 구로역과 구일역 사이 선로 위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것이다. 더욱 미스터리한 점은 열차 투신의 경우, 승강장과 가까운 선로에서 시신이 발견되기 마련인데 황군은 선로 가운데에서 발견되었다. 또한, 지하철 역사 내 어느 CCTV에서도 황군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었다는 점인데... 과연 황군은 왜, 어떻게 선로 위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을까? 그 진실을 에서 파헤쳐본다. 대국민 오디션 “친절한 민국 씨를 찾아라!“ 아낌없이 안아주는 할머니네 전집 오늘은 반가운 얼굴이 친절한 민국씨를 제보해준다고 한다. 10년 째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모닝와이드에도 익숙한 얼굴인 브로닌! 그녀가 한국에서 가족같이 생각하는 할머니를 소개해준다고 하는데... 할머니의 특징은 바로 보는 사람마다 안아주시는 것! 민국 씨가 있는 곳은 다양한 튀김과 전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는 전집이다. 30년째 전집을 하고 있다는 서문정애 할머니가 주인공. 일단 브라질 축구선수로 위장한 검증단 투입된다. 체중 조절을 위해 과일, 채소 튀김을 요구하자 할머니는 어렵다고 손사래를 치시는데... 여기에 자신의 모습을 그려달라는 황당한 요구에 과연 민국씨의 반응은? 두 번째 검증단은 고등학생. 엄마 기일에 화전을 만들어달라고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민국씨의 따듯한 행동에 촬영장은 눈물바다가 되고 말았는데... 친할머니처럼 끝없이 챙겨주신다는 오늘의 민국씨를 만나본다. ▶원조 마포할머니빈대떡 :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256-30 ☎02-715-3775 화제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 산 중턱에 무려 62개의 컨테이너가 나타났다! 이 수상한 컨테이너가 이곳에 등장한 사연은 무엇일까? 이 컨테이너의 정체는 바로 프랑스의 라스코 동굴을 재현해낸 전시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 동굴벽화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온 것이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광명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화제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를 가다 세계 카카오 생산량 2위 국가, 가나!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를 재배하기에 가장 좋은 기후와 토양 조건을 갖추고 있어 가나의 카카오는 전 세계 초콜릿 공장에서 사랑받는다고~ 그만큼 카카오 농장을 운영하며 경제활동을 이어나가는 국민이 대다수이지만 가나 남단에 위치한 해안에서는 매일 바다로 나가 고기를 잡는 어부들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렇게 어부들이 매일같이 잡아 온 생선으로 요리를 해먹는 가나 사람들! 그런데, 요리에 빠져서는 안 되는 재료가 있다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는 이것은 과연 뭘까?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 그 두 번째 이야기를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