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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6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326회 3부

방송일 2016.06.01 (수)
눈길 가는 소식
▶ 수락산 등산객 피살사건, 예견된 범죄였다? 
29일 새벽,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수락산 등산로 입구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었다. 사건 발생 13시간 뒤인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용의자 김모(61)씨가 노원서를 찾아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했는데. 조사 결과 김씨는 2001년 강도살인 혐의로 15년 동안 복역 후, 출소 4개월 만에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그가 관리대상 우범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4개월 동안 그의 소재지를 파악하지 못한 것이 드러나면서 일견에서는 예견된 범죄였다는 주장이 나오는 상황인데... 연이어 일어난 여성을 노린 강력 사건,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알아본다.

▶ 용감한 시민들이 찾아준 할아버지의 3천만 원! 
지난 26일 낮, 또 하나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했다. 중국동포 남성은 수사기관을 사칭해서 87살 할아버지에게 현금 3천만 원을 아파트 1층 우체통에 넣게 했다. 그러나 돈을 찾아가는 순간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할아버지가 '도둑이야'라고 소리를 쳤고 근처에 있던 태권도 사범인 김락규(27)씨에게 제압당했다. 덕분에 할아버지는 아내 수술비로 쓰려던 3천만 원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히어로 영화같은 사건의 현장을 눈길 가는 소식에서 찾아간다. 

▶ 해외 눈길 가는 소식
1) 15cm 대못 8개 삼킨 남성, 이유는? (중국)
중국 신장에 사는 28세 남성은 지난 3월, 자신의 친구에게 “나는 칼도 삼킬 수 있다”며 자랑 후, 실제로 대못 5개를 삼켰다고 한다. 이 황당한 눈길에서 들여다본다. 
2) 동물원 고릴라 사살 ‘과잉대응’ 논란 확산! (미국)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고릴라 우리에 4살 아이가 떨어져 고릴라를 총으로 쏘아 죽인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죽은 고릴라가 멸종위기종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동물원의 과잉대응이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어떤 사건이었는지 눈길가는 소식에서 일아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늦은 밤, 비틀거리며 걷고 있는 여성을 발견한 제보자는 길을 비켜달라고 경적을 울렸다. 경적을 들은 여성은 제보자를 향해 걸어왔는데. 왜 빵빵 거리냐고 큰 소리를 내던 여성이 남긴 마지막 한 마디를 들은 제보자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고 한다. 귓가를 맴도는 한 마디, 과연 무엇이었을까?     

▶ 전도된 차량 한 대! 다행히 운전자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되었다. 그런데 사고가 발생한 이유가 애매하다?! 주행하는 다른 차량과 충돌한 것도 아니고, 도로에 장애물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직선 도로에 나 홀로 쓰러져 있는 차 사고의 비밀을 에서 밝혀본다. 

▶ 보배드림  www.bobaedream.co.kr



TV의료분쟁 차트(Chart) 
"아들의 심장이 멈춘 시각, 의사는?“
▶한 종합병원의 병실 안, 한 환자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더니 이내 심정지를 일으키며 목숨을 잃었다. 그는 군대를 갓 제대한 스물한 살의 건장한 청년. 고열 등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지 겨우 하루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무기록과 병원 내 CCTV를 요구한 가족들은 그 안에서 몇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의무기록상 당직 의사가 응급처치 중이라고 기재된 그 시각, CCTV에는 의사가 응급실에서 휴대폰만 들여다보는 등 의아한 정황들이 포착되었다는데··· 한편 부검 결과, 그의 병이 단순 감기가 아니라 희귀 심장질환으로 밝혀진 가운데, 병원이 이를 진단할 기회를 놓친 것이 아닌지 의문도 제기되었다. 대체 20대 젊은 청년의 심장이 갑자기 멈춘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죽음을 막을 방법은 없었을까?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와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가 그 날 병원에서 벌어진 사건의 전모를 파헤친다. 


화제
맨땅에서 스키점프를?
▶ 커튼이 저절로 열리고, 거울을 통해 오늘의 날씨와 할 일을 확인하는 영화 같은 생활. SF영화 속에서만 볼 법한 장면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특별한 전지훈련에 나섰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점프대에 선 영화 의 실제 주인공, 최흥철 선수! 카운트다운이 끝나자마자 시작된 활강! 그런데, 그의 발은 여전히 점프대 위에 있다? 실제인지 가상인지, 구분이 안 갈 만큼 감쪽같은 가상현실의 세계! 대전의 한 가정집, 아들과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아버지가 있다. 부모님을 대신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난 아들과 매번 VR을 통해 마치 부자가 함께 순례길을 일주하는 기분을 느낀다는데. 현실로 다가 온 5G시대. 한국의 기술은 어디까지 온 것일까? 5G의 구현을 위해 기술개발에 한창이라는 국내의 한 기업! 한국 나노기술원과 함께 5G 기술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그들을 통해 곧 다가올 5G시대에 대해 들어본다. 

▶스키점프 가상 시뮬레이터 업체 에이블랩(http://www.able-lab.com)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24길 37, 503호 ☎02-466-1120


화제
헬스보이 개그맨 이승윤, 육아대디로 거듭나다!
▶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육아가 여성만이 짊어져야 할 일이 아닌 부부 공동의 몫이 되었다. 때문에 최근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육아 대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 헬스보이로 유명한 개그맨 이승윤 씨도 2014년 5월 첫 아들을 출산하여, 맞벌이를 하고 있는 아내를 대신해 틈틈이 육아를 도와주고 있다는데~ 육아 대디로 거듭나고 있다는 승윤 씨. 그런 그에게 최근 육아 관련 고민거리가 생겼다. 바로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맞춤형 보육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달라진다는 맞춤형 보육. 대체 무엇이 달라진다는 걸까? 전업주부 김시내(34세)씨와 맞벌이 주부 윤선경(39세) 씨의 두 사례를 통해 달라지는 맞춤형 보육 신청에 대한 방법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그에 따른 자세한 정보들을 전달한다.


아침을 먹읍시다!
비밀의 냉장고  ?  독산동 옷 공장 편 ?
▶20년 넘게 홀로 자식들을 키우느라 고생한 어머니를 위한 딸 한소연 씨의 아침밥 신청 사연! 옷 공장에서 20년 넘게 근무했지만 아직도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 남들보다 늦게 퇴근할 정도로 열심히 일한다는 소연 씨의 어머니. 행여나 짐이 될까 암 진단을 받고도 자식들에게 말하지 않고 모든 걸 혼자 견디며 살아온 어머니를 생각하면 딸은 마음이 아프다는데.. 철없던 어린 시절, 일만 하는 어머니에게 서운한 마음을 가진 적도 있었지만 세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니 비로소 깨달은 어머니의 사랑. 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딸이 ‘특별한 아침’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