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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가는 소식
‘22명 집단성폭행 진실’
2011년 9월, 서울시 도봉구의 한 야산에서 벌어진 끔찍한 집단성폭행 사건이 연일 충격을 주고 있다. 5년이 지나서야 수면 위로 떠오른 이 사건은 무려 22명의 피의 남성들이 연루되어 ‘제 2의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으로 불릴 정도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 당시 호기심에 술을 마시고 있던 두 명의 여학생을 협박해 불러낸 뒤, 일주일 간격으로 여학생들을 불러 두 차례나 집단 성폭행을 했던 남학생들! 1차 성폭행 당시, 총 11명의 남학생이 있었고 다음 범행 때 무리는 22명으로 늘어났다. 총 6명이 직접 범행을 저질렀고 나머지 16명은 현장에서 이 장면을 보고도 굳게 입을 닫았다는데... 사건 발생 1년 뒤, 이 사실을 알게 된 한 경찰의 오랜 설득 끝에 어렵게 피해자들이 입을 열면서 이 사건은 비로소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하지만 충격적인 건, 피해자들이 지난 5년 동안 우울증을 앓거나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지 못해 자퇴를 한 반면, 가해자들은 직장에 다니거나 대학에 다니는 등 비교적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는 것! 극명하게 상반된 행보를 보인 성폭행 피해자와 가해자. ‘제 2의 밀양 사건’으로 불린 도봉구 집단 성폭행 사건과 문제점을 눈길 가는 소식에서 취재했다. 

모닝이슈
단독! 스쿨 폴리스의 두 얼굴 
부산의 학교전담경찰관 2명이 상담했던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한 전직 경찰관의 고발로 알려지게 된 사건. 하지만 보도 이전, 이미 경찰 측에서 사건을 보고 받은 정황들이 밝혀지며 은폐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부산 경찰 측에서는 사건을 알면서도 경찰관들의 사표를 수리하고 해당 여학생과의 관계를 단순한 애정관계로 치부해 빈축을 샀다. 실제로 해당 남성들은 강압성이 없었던 성관계라고 주장하는 상황. 남성 측의 주장대로 학생과의 성관계가 강제성이 없었다면 문제가 없는 걸까? 대체 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보호해야 할 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걸까? 한편 일각에선 학교전담경찰관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전문성에 대한 질적 제고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사건을 최초 고발했던 전직 경찰관은 학교전담경찰관을 뽑을 때 상담과 관련된 전문성 보다는 홍보를 위한 외모 위주의 선별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는데. 학교전담경찰관에게 홍보 활동이 중요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사건을 둘러싸고 계속되는 논란과 의혹들을 에서 알아본다. 


최기환의 한마디 
1) 초등학교 불량급식 논란 
2) 바다로 돌진한 이별남
3) 십대들의 절도여행
4) 살기 좋은 나라, 한국 26위?

엑스
주유소 화장실 출입 불가 논란!
온 종일 운전을 하는 어느 택시 기사의 하소연. 이동 중 볼일이 급할 때 주유소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하면 쫓아내거나 아예 출입을 막아 놓는 곳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 택시 기사는 소변통을 트렁크에 싣고 다니게 되었는데. 이 말이 정말 사실일까? 택시 기사와 함께 서울 시내의 주유소 화장실을 방문해 보기로 했는데. 화장실 출입을 막는 일부 주유소 측은 택시 기사가 화장실을 더럽게 쓰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는 입장. 그렇다면 주유소 화장실은 기름을 넣지 않아도 아무나 이용해도 되는 걸까? 주유소 화장실을 둘러싼 논란을 에서 취재했다.

화제
도시의 재발견 - 수원시
수원 화성 축조 220년을 맞이한 수원! 올해를 수원 방문의 해로 지정하며 매일 새로운 축제를 펼치고 있다는데… 그중 우리의 무한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신통방통한 장난감을 이용한 축제가 화제다! 바로, 수원 드론 페스티벌! 드론은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의 유도로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무인항공기로 최근에는 스포츠, 촬영용, 농업용, 구조용 등으로 그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어 신통방통한 장난감으로 불리고 있다는데… 다양한 쓰임을 볼 수 있는 드론 전시관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시뮬레이션 및 조종 체험 교실, 세계 대회인 월드 드론 프릭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김민찬 군의 공연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드론 챌린지 대회와 레이싱 대회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기회!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드론 페스티벌과 함께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도시, 수원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 수원시 축제 관련 문의: 수원시청 관광과 031)228-2902


화제
인천, 어디까지 가봤섬? - 세 남자의 실미도 생존기 - 
 100년이 넘은 소나무 숲과 시원한 바다 풍경을 자랑하는 덕적도. 미국 CNN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섬 1위에 빛나는 목섬과 선재도. 병풍처럼 깎여진 해안 절벽과 모래사막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는 백령도까지 서해안에 숨겨진 168개의 보석 인천 섬들. 그 매력을 낱낱이 파헤쳐 보는 두 번째 시간! 지난주 실미도에서 녹록치 않은 생존 상황을 경험했던 인천 시장 ‘유정복’, 배우 ‘이광기’, 그리고 생존 전문가 ‘김종도’. 실미도에 스스로 고립된 그들의 무인도 생존기 제2탄! 실제로 늦은 밤 무인도에 조난된 상황이라면? 횃불을 만들어 구조 신호 보내는 법! 야밤에 실미도 펄에서 벌어지는 방게 잡기 대작전과 나뭇잎을 침대 삼아~ 아늑한 자연 집에서의 하룻밤. 이런 게 바로 무인도 먹방이다! 세 남자의 야생 먹방 쇼부터 여름 휴가철 대비 물에 빠진 사람 주변 물건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하는 법까지! 1편보다 더 알찬 실미도 생존기 2편이 지금 시작된다!  
▶ 실미 유원지: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실미도 ☎032-220-5000
(※ 본 내용은 촬영 허가 후 진행된 것으로 실제 실미도에서의 야영은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알뜰장보기
영양 만점 4색 컬러푸드, 파프리카 
알록달록 예쁜 색감에 맛과 영양이 뛰어나 채소 중에 보석이라 불리는 파프리카. 특히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어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 기미와 주근깨 예방에 효과적인 채소인데. 이 파프리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새우와 돼지고기로 속을 꽉 채워 부드럽고 담백한 ‘파프리카 전’과 ‘파프리카 통 찜’ 만드는 방법을 에서 소개한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유모차 내리막길의 위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