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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모닝와이드 3부 6349회
6349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349회 3부

방송일 2016.07.04 (월)
날
11명 여성 성추행한 심리센터원장
최근 한 심리치료센터 원장이 11명의 여성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가 심리치료 목적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들을 강체 추행했다는 것! 지난해 5월부터 11월 사이에 서울 논현동에서 심리 치료센터를 운영하면서 11명의 여성상담자를 상대로 13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원장 강 씨. 피해자들에 의하면 강 씨가 마치 치료의 일부인 것처럼 껴안거나 신체의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로 신체 접촉을 했다고 한다. 또한 상담과 상관없이 “스킨십을 얼마나 해 봤냐” 등의 성적취향과 관련된 질문을 하는 등 언어적 성추행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담자들이 거부하면 “치료의 일부일 뿐이다”,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다”며 멈추지 않았다는 강 씨. 심지어 피해자 중에는 10대 2명도 포함돼 강 씨는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도 받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취재 중 알게 된 놀라운 사실! 강 씨가 지난 2012년 당시, 목사의 신분으로 미성년자에게 강간 미수를 저질러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한 전과범과 동일 인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출소한 지 얼마 안 된 그가 어떻게 심리센터 원장이 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어떻게 목사에서 심리상담사로 손쉽게 변신할 수 있었을까? 에서 성추행 사건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사실을 파헤쳐본다. 

MCSI(모닝과학수사대)
이름 모를 용의자의 얼굴
경북 영덕의 한 다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종업원. 피해자의 목에는 새끼줄처럼 꼬아진 스타킹이 감겨있었다. 그리고 일반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지어있던 매듭. 경찰은 매듭 방법이 뱃일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하고 용의자를 뱃사람으로 추정했다. 그리고 피해자의 몸에서 용의자의 것으로 보이는 DNA가 발견됐다. 하지만 경찰이 확보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로는 신원 확인에 실패. 결국 수사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사건 당일, 피해자가 ‘김영수’라고 불리는 단골손님과 함께 있었다는 주변인의 진술을 확보한 경찰. 그 남성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남성이 거주하는 방에서 DNA를 채취해 시신에서 발견된 DNA와 대조한 결과, 일치한다는 국과수의 소견을 받았다.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김영수’. 그런데 ‘김영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확보된 DNA와 일치하는 사람이 없었다. 용의자가 가명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난관에 봉착한 경찰, 정체를 알 수 없는 용의자. 그는 과연 누구였을까? 이름 모를 용의자의 정체를 에서 밝힌다.

좋아요 플러스
① 도심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생존법 
미국 미주리 캠든턴 지역의 경찰 크리스 윌리엄스가 촬영한 동영상이 동영상 공유사이트 조회수 72만 건을 기록하며 화제다. 영상 속에는 방호벽을 오르는 너구리 가족 모습이 포착됐다. 방호벽을 미처 오르지 못한 새끼 너구리 한 마리를 챙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너구리 가족. 특히 앞발을 뻗어 온 힘을 다해 새끼를 끌어올리는 어미 너구리의 모습은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한편, 경남 창원의 한 지방 도로에서 포착된 화제의 장면! 영상 속에는 경찰들이 달리는 차를 멈춰 세우고 누군가를 경호하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흰뼘검둥오리 가족들! 당당하게 도로를 활보하며 이주 작전을 펼치는 흰뼘검둥오리 가족들은 주변의 애정어리 도움과 모성 강한 어미 오리 덕분에 성공적으로 이주를 끝냈다. 도심에서 살아남기 위한 동물들의 스토리를 만나본다. 
② 아들과 똑같은 문신을 새긴 아버지의 사연은?  
SNS 조회수 47만 건! 아빠와 아들이 똑같은 모양의 흉터를 갖게 된 사연이 화제다. 지난해 뇌종양 수술을 받고 머리에 흉터를 갖게 된 아들의 자신감을 북돋워주기 위해 아버지도 아들의 수술 흉터와 똑같은 문신을 새기게 된 것이다. 아들을 사랑한 아버지의 가슴 뜨거운 사연을 만나본다. 
③ 찜통 속 차 안에서 피자를 굽는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 주차해 둔 차 안은 그야말로 찜통이다. 그런데 그 찜통 차 안에서 피자를 굽는다? 영상 속 실험 결과 실제로 피자가 익었고 심지어 검게 그을리기까지! 그렇다면 여름 철 뜨겁게 달궈진 차 안 온도를 순식간에 낮출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차문 부채질법과 사전에 실내온도를 낮출 수 있는 대비 방법을 소개한다.

오한진의 건강프로젝트
자존심까지 빠지는‘스트레스성 탈모’ 
탈모는 더 이상 중년들만의 고민거리가 아니다! 최근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무분별한 음주, 흡연, 환경오염 등으로 20~30대 젊은 탈모가 급증하고 있다. 병원을 찾는 탈모환자 2명 중 1명은 스트레스성 젊은 탈모를 호소할 정도! 그렇다면 탈모 때문에 무너진 자존심을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스트레스 탈모 자가 진단법부터, 탈모와 관련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천연 재료를 이용해 부작용 없이 스트레스성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까지 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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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안전거리 미확보”


화제
인생 2막, 50+세대의 도전
길어진 수명으로 백세인생이 현실이 된 세상. 은퇴와 인생 후반부를 걱정하는 50+세대(50~64세)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무려 20%나 된다. 하지만 은퇴 후 재취업이나 전직은 멀기만 하다. 이 때문에 상실감과 우울증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까지 시달리게 된다. 이렇게 고민 많은 50+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50+캠퍼스 등을 이용하면 교육, 일자리, 창업, 사회참여, 인생재설계 등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 50+캠퍼스에서 상담일을 맡고 있는 김용구씨 역시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 중 한 명이다. 기업에서 일했던 그는 자격증을 취득해 상담가로 전직에 성공했고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후배들에게 힘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전직을 살려 재취업에 성공한 60세의 1년차 새내기 직장인 최명운씨와 책상 앞에만 앉아있던 공무원에서 작물을 키우고 농사법을 가르치는 도시농사꾼이 된 문대명씨의 성공기까지. 인생 후반기를 은퇴 전보다 더 행복하게 보내고 있는 이들을 만나본다.
▶ 50+포털 http://50plus.seoul.go.kr/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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