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78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378회 3부
방송일 2016.08.30 (화)
날 의문의 골목길 교통사고 지난 24일 새벽, 춘천 석사동의 골목길에서 이십대 초반의 한 여성이 소형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용차 오른쪽 뒷바퀴에 가슴을 눌렸던 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늦게까지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술에 취해 길바닥에 쓰러져있다 당한 불운한 교통사고로 알려졌지만 이 여성의 가족들은 사고 당시 길바닥에 쓰러질 만큼 취하지 않았다는 점, 일행과 헤어진 지 불과 10여분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그녀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날 밤, 어두운 골목길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번 주 [날]에서 미스터리한 그녀의 죽음을 추적해본다. 눈길 가는 소식 ①‘꽈당’ 연기로 수천만 원 번 남자 지난 17일, 백화점, 영화관, 대형마트 화장실을 찾아다닌 20대 남성이 구속되었다. CCTV가 없는 화장실에서 바닥에 남아있는 물기 때문에 넘어졌다며 손해배상을 요구, 총 24회에 걸쳐 무려 1,754만원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챙긴 것이다. 대형건물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던 피의자 예 씨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도 보험금을 챙겼다고 한다. 그는 어떻게 1,754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을까? [눈길 가는 소식]에서 최근 낙상 등 일상생활에서 사고를 위장, 보험금을 편취하는 신종 보험사기에 대해 알아본다. ② 25만 원 짜리 인증샷? 감성과 향수를 자극하는 기찻길. 멋진 기념사진을 남기려고 기찻길 위에서 사진을 찍다가 과태료를 낼 수 있다?! 최근 한 여성이 선로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철도안전법 위반으로 신고를 당해 최소 25만원의 과태료를 내게 생겼다. 철도 운영자의 승낙 없이 철도시설에 들어가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이다. 무단으로 선로에 들어가는 것은 본인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하는 일이지만 대부분 이런 규정에 대해 알지 못한다. 선로 위 인증사진뿐 아니라 무심코 올린 사진 때문에 나도 모르게 범법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 [눈길 가는 소식]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히어로 도로 위 마비 운전자 살린 남자 사건 사고 속 숨은 영웅을 찾아 나서는 [히어로]! 이번 사고는 차량으로 가득한 도로 위에서 벌어졌다. 고통을 소호하며 운전 도중 차를 세운 한 여성 운전자. 한쪽 팔이 마비되기 시작, 불과 몇 분 사이에 전신이 뻣뻣하게 굳어버렸다는데... 휴대전화를 들어 올릴 수 없어 신고조차 할 수 없는 위급한 상황! 하지만 그 누구도 이 여성 운전자를 발견하지 못해 점점 호흡곤란 상태에 빠지는데, 이때 이 여성 운전자 옆에 멈춰 선 한 남자. 이 남자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왔다는데, 과연 그는 누구일까? [히어로]에서 만나본다. 우리 동네 변호사 보험 보상 관련 법 박지훈 & 백성문 변호사, 그리고 모닝와이드 안방마님 유경미 아나운서와 함께 알아보는생활 속 법률문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입시켜드립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와 손해를 대비하기 위한 ‘보험’. 실비보험, 자동차보험, 상해보험 등 많은 보험이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분쟁도 많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내가 처리하기도, 보험사에서 보상하기도 애~매한 사고가 일어난다면? 당연히 보상받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사고, 알고보니 보험처리가 가능하다면? 현재 계좌에 잠들어 있는 ‘휴면보험금’은 2,427억원이라고 한다. 나도 모르는 새 가입되어있는 보험, 깜빡하고 찾지 못한 보험금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우리 동네 변호사]에서 보험 관련 궁금증에 대해 풀어본다. 궁금해 체했을 때 손 따면 효과 있다? 급체했을 때 흔히 사용하는 민간요법, 바늘로 손 따기! 누구나 한번쯤 있는 엄지손가락 끝을 바늘로 찔러 피를 빼면 체기가 내려가는 경험. 체기가 심하면 열손가락을 따는 것은 물론 엄지발가락까지 따야 한다? 체기가 심할수록 피 색깔이 검다?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속설들, 대체 어디까지 사실일까? 정말 효과는 있는 것일까? [궁금해]에서 알아본다. 기막힌 발견 암 투병 중 찾아온 기회 중국, 인도, 베트남은 물론 미국까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함 몸에 받고 있는 샴푸가 있다. 물 없이 감는 샴푸가 바로 그것. 거품으로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털어내기만 하면 끝! 30초가 채 걸리지 않아 머리 감기 힘든 환자나 노약자, 밤샘 족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물 없이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이 기막힌 발견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자동차 부품 무역을 하며 소위 잘나가는 사업가였던 정석훈 씨는 3년 전 지방육종이라는 희귀암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고약했던 방사선 치료, 그리고 수개월 간의 병원 생활에서 그는 좌절하기보다 새로운 구상을 했다. 자신과 같이 씻는 것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보다 간편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 것. 다른 암 환자들이 좋은 약초를 찾고 명의를 찾으러 다닐 때, 정석훈 씨는 물 없이 감는 샴푸 개발을 위해 전 세계를 누볐다는데, 정석훈 씨의 기막힌 발견, 물 없이감는 샴푸를 살펴본다. 캠페인 아침을 먹읍시다 (서울 둘레길 특집) 6코스 안양천 둘레길 - 안양천 신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