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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0회 모닝와이드 3부

추석특집 모닝와이드 6390회 3부

방송일 2016.09.15 (목)
추석특집1
보고 싶은‘엄마’- 미국 입양아 나혜남 
40년 전, 해남의 한 놀이터에서 미아로 발견된 혜남 씨. 두 돌이 채 되기도 전에 가족과 헤어져 이름도, 태어난 날짜도 알 수 없었다. 일시보호소에서 지어준 나혜남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의 한 가정집에 입양 된 그녀. 40년이 흐른 지금 사랑하는 남편과 어린 아들을 둔 엄마가 됐다. 엄마가 되고 보니 더욱 그리운 가족... 미국에 살고 있는 혜남 씨는 이번 추석을 앞두고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남편과 어린 아들과 함께 자신이 발견됐다고 추정되는 전라남도 해남에서 가족찾기의 첫 걸음을 시작했는데... 본인의 이름, 나이, 심지어 처음 발견된 장소마저 정확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입양 전에 찍힌 사진과 당시 자료만을 가지고 가족 찾기에 나선 혜남 씨. 잃어버린 40년. 애타게 보고싶은 가족... 그녀는 과연,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추석특집2
행복한 8남매의 추석 맞이
동네에서 아이 많은 집으로 유명하다는 금산 7남매네 집에 축하할 일이 또 생겼다! 대학생부터 유치원생까지 아이만 일곱인 이 집에 17개월 원이가 새로운 가족이 된 것! 왕방울 같은 큰 눈에 긴 속눈썹이 매력인 원이는 벌써부터 형,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는데~ 첫째 혜원이와 둘째 재원이를 낳은 후, 신혼 때 남편과 약속했던 입양을 실천했던 엄마 순임 씨. 2005년 생후 한 달 된 하원이를 입양한 이후 2008년에는 신원이를, 2012년에는 여원이와 소원이 그리고 2015년 주원이를 입양하고 올해 여덟째 원이를 만나게 된 것이라고. 7개월 만에 세상에 태어나 중환자실을 전전했던 소원이, 분리불안증이 심한 주원이처럼 제각각 안타까운 사연으로 순임 씨 부부의 품에 들어왔던 아이들은 서로에게 그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가 되어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었다. 아이스크림이라도 한번 먹으려면 각자의 취향대로 여덟 개의 그릇이 필요하다는 8남매. 추석을 맞아 그 어느 때 보다 시끌벅적, 우당탕탕 웃음이 끊이지 않는 8남매네 집, 그 특별한 가족을 만나본다.   

추석특집3
새로운 가족의 탄생
나이도 직업도, 성별도 다르지만 거실, 부엌, 정원 등 생활공간을 함께 쓰는 셰어 하우스 사람들. 경제적인 부담감을 줄이는 것은 물론 더불어 사는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다는데... 한 달에 한번 반상회를 열어 함께 지내는 공간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 의논하고 사적인 모임도 만들어 친분을 쌓는다. 떨어져 사는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끈끈한 사이가 되기도 한다는데.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함께 사는 즐거움을 키워나가는 셰어 하우스 사람들의 일상을 함께해본다. 

수상한 소문
전통을 지켜라?! 차례상의 비밀
일 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민족 대 명절, 추석! 명절 때마다 차례상을 차리지만, 매년 차릴 때마다 아리송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홍동백서, 어동육서 등 우리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기만 하는 차례상 규칙 때문이다. 그런데,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차례상 차리는 법’이 근거가 없는 규칙이라는 수상한 소문이 등장했다. 홍동백서, 조율이시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차례상 규칙은 어떤 유학 서적에도 나오지 않는 말이며, 어떤 과일을 쓰라는 지시도 없다는 것! 과연 이 소문은 사실이며, 이제 머리를 아프게 했던 차례상 차리는 방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일까? 수상한 소문에서 알아본다.

내 몸을 살리는 골든사인⑫ - 유방암 편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통증이 느껴지는가 하면 자주 피곤한 증상이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가슴 통증에서 시작해 쇄골, 겨드랑이에까지 통증이 느껴지고 또 다른 멍울이 잡히기까지?! 이러한 골든사인이 알려주는 내 몸의 이상증세는 무엇일까?! 여성과 모성의 상징인 유방! 바로 이 유방을 위협하는 병 유방암! 특히 30-40대에 잘 발생하고 최근에는 젊은 여성에게도 자주 발병해 여성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병! 이 유방암의 전조증상은 무엇일까?! 유방암을 겪은 사례자를 통해 전조증상부터 재발의 위험성 그것을 막는 내 몸의 작은 변화를 알아본다. 한편, 연기경력 30년, 어떠한 역할도 척척 소화하는 배우 홍여진. 그녀도 10년 전 유방암을 앓았다는데... 연기 인생의 발목을 잡았던 유방암. 하지만, 그녀는 불행 중 다행으로 전조증상을 놓치지 않고 조기에 발견하여 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었다는데... 그녀가 초기에 느꼈던 유방암의 전조증상은 무엇일까?! 내 몸이 보내는 골든 사인, 유방암의 구체적인 전조증상을 비롯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까지... 유방암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차의과대학교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기호 교수 ☎02-3015-5300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유방암센터 이민혁 교수 ☎02-709-9114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이근석 교수 ☎031-920-1000

머니톡톡 부업의 여왕
도라지 정과
옛 선조들이 즐겨 먹었다는 우리나라 전통과자, 정과! 재료에서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오랜 시간 정성들여 만든 도라지 정과로 부업의 여왕이 등극한 주인공이 있다. 그녀가 도라지 정과를 만들어 팔기까지 그 시작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돈을 벌게 된 것 뿐 아니라, 건강도, 삶의 활력도 찾게 되어 매일매일이 행복하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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