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2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402회 3부
방송일 2016.10.03 (월)
날 못 박고, 부수고 집 주인 횡포 어디까지? 지난달 27일, 한밤중에 서울 강서구의 조용한 주택가에 나타난 포클레인이 70대 노부부의 집을 무차별적으로 부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노부부는 집에 다녀간 며느리를 배웅하기 위해 외출한 터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노부부의 집 절반이 무너져 내렸고, 외벽은 물론 안방까지 부서져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대체 누가? 무슨 연유로 한밤중에 남의 집을 처참히 부숴 버린 걸까?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은 노부부 집의 땅주인으로 자신의 땅에 무허가 주택을 짓고 사는 노부부를 쫓아내기 위해 벌인 일로 밝혀졌다. 최근, 주택을 둘러싸고 벌어진 분쟁은 이뿐이 아니었다. 지난달 24일에는 1년 간 월세를 단 두 번 밖에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주인이 세입자의 현관문에 대못을 박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처럼 매년 주택 분쟁이 급증하면서 최근 대법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체 민사소송 가운데 “방빼라”는 취지의 철거 및 명도 소송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살려는 자와 내쫓으려는 자의 끝나지 않는 싸움, 주택 분쟁의 실태 및 대책 방안 등에 대해서 에서 취재했다. MCSI 2년 간 잠들었던 반백골 시신의 정체 지난 5월, 충남 홍성군의 한 야산에서 한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무덤가 바로 앞. 시신은 시랍화 (공기가 차단돼 차갑고 습한 곳에 장시간 방치됐을 경우 체지방이 땅과 물속의 알칼리 물질과 화학작용을 일으켜 비누 같은 상태로 보존된 것으로 원형이 유지되어 있음) 상태였는데 그리 오래 되어 보이지는 않았다. 신원조회를 해보니 그는 2년 4개월 전, 가출실종으로 처리되어 있던 C씨. 실종 당시 그는 알코올 의존증으로 정신병원에서 1년여 간 치료를 받고 퇴원한 지 며칠 안 된 상태였는데... 심지어 의정부 인근에서 퇴원했던 그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연고지가 전혀 아닌 충남 홍성의 한 야산이었다. 그는 어째서 인적 드문 야산에, 그것도 무덤가에 매장되어 있었던 것일까. 또 누가 그를 이렇게 만든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2년 넘게 사라진 기간 동안 아무도 그의 흔적을 찾지 않은 것일까. 반백골 살인사건의 내막을 에서 밝힌다. 닥터 오의 시크릿 몸 속 생명수, 혈액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 혈액! 몸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12만km나 되는 혈관을 통해 몸 구석구석을 돌면서 산소, 수분, 영양소를 전달하는 게 바로 혈액이다. 수혈사고를 예방하는 방법, 혈액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방법 등 그동안 간과되어 왔던 핼액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 http://www.eulji.or.kr/index.jsp 화제 환절기, 돈(豚)으로 즐겨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 기력 회복과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에 활력을 돋우는 스태미나 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이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돼지고기! 구워 먹고, 끓여먹고, 볶아먹고! 먹는 법도 다양한 돼지고기의 인기 비결! 돼지고기가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파헤쳐본다. 화제 2016 가을, 레드에 빠지다 뜨거운 여름이 가고 10월과 함께 찾아온 가을. 매년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올 때면 패션가에 떠오르는 색상이 있다는데, 바로 화려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레드’ 컬러! 특히 올해에는 고혹한 느낌을 주는 검붉은 레드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패션과 메이크업은 물론 볼거리, 먹거리까지! 트렌드 컬러인 ‘레드’로 올가을을 확실히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