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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4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404회 3부

방송일 2016.10.05 (수)
날
입양한 6살 딸 시신유기한 부모, 왜?
지난 2일, 인터넷에 실종된 아이를 찾는다는 글이 아이의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인천에서 열린 한 축제장에서 아이를 잃어버렸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아이를 잃어버렸다는 부모의 신고에 수사를 시작한 경찰! 그러나 아이와 함께 축제장을 찾았다가 아이를 잃어버렸다는 부모의 신고와는 달리 축제장에 아이가 동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cctv를 통해 밝혀지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사실 이들은 친부모가 아닌 아이의 양부모! 아이는 실종 신고 이전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는데. 그렇게 꼬리가 붙잡힌 피의자 부부.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체벌을 하던 과정에서 갑자기 몸에 이상을 보이며 사망했고, 학대로 보일까 두려워 시신을 불에 태우고 유기했다고 피의자 부부는 진술하는 상황. 사건 당일,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3년 전 지인의 아이를 데려와 호적에 올리고 키우고 있었다는 피의자 부부. 그들은 왜 입양까지 하며 친자식처럼 키우던 하나 뿐인 딸을 이토록 잔인하게 죽이고, 금방 들통 날 거짓말을 일삼은 것일까? 사건 당일, 이들 부부의 행적을 되짚어보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입양 아동들의 현주소를 에서 집중 점검해본다. 

TV의료분쟁 차트
성형수술 후 24시간 통증에 갇힌 여성
키 163cm 재경 씨의 현재 몸무게는 34kg. 하루에도 대여섯 번씩 복용해야 하는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정상적인 식사를 하기 힘든 탓이다. 그가 이렇게 약을 달고 살게 된 것은 작년 5월, 한 성형외과에서 광대축소술 및 안면윤곽술을 받은 후부터다. 단순 수술 후유증이라기엔 일주일이 넘도록 얼굴 전체가 불타는 듯한 통증이 이상했던 그는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삼차신경통증’, 즉 안면신경이 망가졌단 진단을 받았다. 약을 먹어도 마치 임산부가 느끼는 산통과 똑같은 통증을 견뎌야 한다는데··· 그는 이 고통의 원인이 ‘잘못된 수술’에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의무기록지에 적힌 ‘경락을 받으시고’ 라는 문구를 두고 병원과 사실 공방 중이라는 재경 씨. 통증 때문에 아픈 얼굴에 어떻게 경락을 받을 수 있느냐고 주장하는 가운데, 병원은 해당 내용을 인정한다면 합의금을 주겠다고 제안해왔다는데··· 평생 고통을 안고 살아야 하는 환자와 이를 둘러싸고 벌어진 병원과의 다툼. 대체 이 비극의 원인은 무엇일까? 재경 씨의 고통은 보상받을 수 있을까?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와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가 그 궁금증을 함께 고민해 보았다. 

우리 아이를 소개합니다!
# [SNS★스타] - 29개월 농구베이비
SNS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한 영상! 자그마한 체구의 아이가 양손드리블은 물론, 앞을 보면서 드리블을 하는 모습! 심지어는 스핀무브 뿐만 아니라 레이블 슛까지 흉내 낸다는데~ 자나 깨나 농구에 푹 빠졌다는 29개월 농구 베이비, 주빈이를 만나본다.
# 아이를 졸졸 쫓아다니는 닭이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이름을 부르면 오는 닭이 있다?! 심지어 한 마리도 아니고 무려 네 마리나 그 부름을 듣고 온다는 것인데~ 그런데 여기에 숨겨진 비밀! 올해 11살 된 민준이가 불러야만 닭들이 온다는 것! 그리고 이게 다가 아니다? 민준이가 어딜 가든 그 뒤만 졸졸 쫓아다니기까지 한다는데~ 누구보다 각별하다는 민준이와 네 마리의 닭들을 만나본다.

화제
힘내라, 청춘! 시크릿 박스
”법원 공무원 준비하는 26살 수험생 편“
이 시대의 아픈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닝와이드가 간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10명 중 4명은 공무원 수험생들. 이번에는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노량진에서 공부 중인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시크릿박스’를 전달하는 서프라이즈 특급 작전이 펼쳐진다. 힘들다는 말 한마디 없이 노량진에서 홀로 공부 중인 아들이 걱정되는 엄마의 사연. 법원직 공무원이었던 아버지를 누구보다 잘 따랐던 아들은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쫓아 찾아갔던 법원과 재판장을 꿈의 터전으로 삼았다는데. 아버지와 같은 법원직 공무원을 목표로 집에도 오지 않고 오로지 공부에만 전념하고 있다는 아들. 엄마는 그런 아들을 생각하면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라는데. 노량진에서 밤낮없이 공부하며 고생하고 있는 청춘들을 응원하고픈 엄마의 마음을 담아 ‘시크릿박스’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