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7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407회 3부
방송일 2016.10.10 (월)
날 대형병원 13곳, ‘수술 못해요’ 2살 사망 지난 9월 30일 오후 5시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도로에서 2살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가 더욱 문제가 된 것은 총 13곳의 병원에서 환아의 이송을 거부했기 때문인데.. 어린이 중증 외상을 치료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7시간 만에 경기도의 대학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게 된 아이는 결국 숨을 거두었다. 알고 보니 아이를 이송 거부한 13곳의 병원 중 상당수가 나라에서 지정한 ‘권역외상센터’였기에 더욱 충격을 주었다. 권역외상센터란 정부에서 2100억을 투자해 교통사고 등의 이유로 중증 외상을 당한 환자를 즉시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병원이다. 사고 당시 10곳이 넘는 많은 병원들이 아이의 수술이 불가능 했던 이유와 현재 권역외상센터의 문제점을 파헤쳐본다. MCSI 바다에서 발견된 사체의 비밀 지난 2013년, 6월, 여수 백야대교 인근의 한적한 바닷가에서 신원불명의 사체 한구가 떠올랐다. 발견된 사체는 낚시용 그물망과 차광막으로 꽁꽁 싸매져 있는데다 벽돌까지 매달아 의도적으로 살해 후 시체를 유기한 흔적이 역력했는데. 부검 결과 역시, 익사가 아닌 경부 압박 질식사 밝혀졌다.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들은 먼저 피해자의 신원파악에 들어갔지만, 사체가 물에 불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데다 지문까지 전부 으스러져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태! 다행히, 그물망에 걸려있는 찣어진 지문을 발견해 쪽지문 분석을 통해 피해자의 신원을 밝힐 수 있었는데...놀랍게도 발견된 사체의 신원은 한 달 여 전, 전남 고흥 앞바다에서 실족사 신고가 들어왔던 30대 여성과 동일인물! 실족사한 것으로 알려졌던 여성의 사체는 대체 어떻게, 왜? 30km나 떨어진 곳에서 타살된 채 발견된 것일까? 죽은 여성에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고흥 밤바다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을 에서 추적했다. ▶ 여수해양경비안전서 ☎ 061-840-2000 /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로 111 http://www.mpss.go.kr/rcgh/yeoSuCgs/main/ 닥터 오의 시크릿 몸은 30대, 눈은 60대? 노안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눈이 매일 죽어가고 있는 중이다?! 몸에서 가장 먼저 노화가 진행되는 곳이 바로 눈! 그런데 최근엔 스마트폰, TV 등의 자극 때문에 30~40대 노안이 증가하고 있다. 노안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분당 서울안과 ☎ 031-781-7400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32 / http://www.snueye.com 화제 언어소통, 제대로 하고 있나요?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는 신조어들. 과거에는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지만, 요즘은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아 하나의 언어문화로 받아들여지는 추세다. 하지만 표준어가 아니기에 사전을 찾아봐도 없고, 인터넷을 찾아봐도 정확한 뜻을 알기는 힘들다는데... 그렇다면 변화하는 언어생활 속, 실생활 언어는 어떻게 찾아봐야 할까?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국어원에서 직접 나섰다. 바로 함께 참여해서 만드는 새로운 언어 사전 ‘우리말 샘’을 개통했다는데! ‘우리말 샘’이 무엇인지, 누가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