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10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410회 3부
방송일 2016.10.13 (목)
*해당 회차는 제작진 요청으로 VOD 서비스 불가합니다. 날 2개월 영아 사망 사건, 진실은? 지난 9일, 인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생후 2개월 밖에 안 된 여아가 사망했다. 사인은 '기아사'. 3.06kg으로 태어났던 아기는 사망 당시 심각한 영양실조로 인해 1.98kg의 체중에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모습이었다고 해 충격을 주고 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아이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부모가 이를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는 것이었는데! 아이가 매번 분유를 토하고 점점 말라가는데도, 단 한 번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는 부모! 그들은 ‘돈이 없어서’ 아기를 병원에 데려갈 수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었는데... 어린 나이에 결혼해 가정을 꾸리는 데 많은 비용이 들었다는 부부,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아 생활했고 그에 대한 이자를 갚기 위해 일을 했지만 이자를 갚기 만만치 않았다는 것. 게다가 아이가 사망하기 3주 전, 아이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월급마저 끊긴 상황이었다는데.. 하지만 이상한 것은 아이의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에 들렀음에도 아이의 건강상태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영양실조로 사망한 딸과 달리, 생후 21개월 된 아들은 멀쩡한 상태였다고 해서 의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 지난 두 달 간, 사망한 아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젖먹이 딸이 죽음에 이를 때까지 방치한 이유가 정말 ‘생활고’ 때문이었을까? 인천 영아사망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에서 취재했다. 최기환의 한마디 1) 주차차량 50여대 훼손한 男, 이유는? 2) 소문난 성형의, 알고 보니 간호조무사? 3) 오사카 '혐한주의보' 발령! 4) 환각상태로 운전한 화물기사들 5) 온 몸 던져 딸 구하고 숨진 아빠 팩트 플러스 갑자기 막혀버린 내 집 앞 도로, 왜? 경기도의 어느 마을에서 벌어진 날벼락 같은 일. 30여 년간 이 곳의 주민들이 사용했던 도로가 최근 장애물로 꽉 막혀버렸다는데. 주택가를 가로지르는 도로의 양쪽 입구에 누군가가 아스팔트를 쏟아 부어 차량이 진입할 수 없도록 만들어 놨다는 것. 직접 현장을 찾은 제작진은 마을 주민들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 도로에 장애물을 설치한 사람은 바로 ‘땅 주인’이라는 것! 주민들은 이 때문에 주차도 제대로 할 수 없고, 청소 차량마저 진입할 수 없어 이만저만 불편한 것이 아니라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었다. 실제 정화조 청소차량이 도로로 진입할 수가 없어 도로 안쪽의 집 안은 악취가 가득한 상황. 마을사람들의 불편에도 불구하고 땅 주인이 도로를 폐쇄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어렵게 만난 땅 주인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한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은 도로 위 장애물의 정체를 에서 취재했다. 이슈 SNS 공약에 미친 남자? 팔로워 14만 명! 최다 ‘좋아요’ 갯수 26만 개! 일약 SNS 스타로 떠오른 개그맨 김대범 씨! 락스를 마시고 소화기를 온몸에 뿌리고 차에 깔리는 등 ‘기행’이 만연한 SNS 세상에서 대범 씨를 인기 스타로 만들어준 비결은 바로 ‘선행’! 쌀 포대로 만든 재활용 의상을 입고 홍대 거리의 일회용품을 수거하러 다니고, 영화 ‘부산행’의 좀비로 변신해 해운대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밤새 치운다거나, 혼자 밥 먹을 때 ‘꿀팁’이라며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함께 밥을 먹는 등 그의 SNS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아닌 ‘유쾌한 선행’으로 가득 차있다. 그는 왜 이런 SNS 선행 공약 릴레이를 시작하게 된 것일까? ‘가식적이다’, ‘관심받기 위해 착한 척한다’는 등 좋지 않았던 반응에도 7개월째 이어진 꾸준한 행보에 최근에는 그의 선행에 동참하고자 하는 후원자들까지 줄을 잇고 있다는데…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국군장병들에게 치킨 200인분을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올린 대범 씨. 그러나! 군사 최전방 지역인 철원의 한 부대까지 치킨 100마리를 공수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는데~ 험난했던 선행 실천 현장과 함께 걸그룹 위문공연보다 더 기뻐하는 병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훈훈한 광경까지! ‘대빡이’ 이후 제 2의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는 그의 유쾌한 선행 실천 현장을 따라가 본다. 도시의 재발견 용인 ‘숨은 명소’, 여긴 몰랐지? 선선한 바람이 온몸을 감싸는 가을. 맑은 하늘 아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용인으로 떠나보자! 용인은 아이들의 마음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 쏙~ 빼앗아 가는 곳이라고 하는데.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는 도시, 용인의 매력은 무엇일까? 아이에게는 ‘경험’을, 부모에게는 ‘추억’을 선물하는 용인의 각종 다양한 체험장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보정동 카페거리까지! 카페거리는 커피 한 잔의 여유만 있는 게 아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안마도 받을 수 있는 이색카페는 물론, 매주 주말 저녁엔 버스킹 공연까지 열리고 있다는데~ 어딜 가든 1석2조의 기쁨이 있는 곳, 용인!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용인의 진짜 매력은 어두운 밤이 되어야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데~ 용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야경 명소! 높이 106미터인 이 타워의 진짜 정체는, 놀랍게도 하수시설의 ‘정화조’란다! 굴뚝 역할을 하는 곳을 4면으로 감싸 올려 용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타워를 만들었다는데~ 실용성은 기본, 색다른 관광명소로도 활용되고 있는 용인 곳곳의 특별한 볼거리, 즐길거리들을 용인시장과 함께 만나보자! ▶농도원: http://www.nongdo.co.kr/ ☎031)321-0445 ▶한터조랑말 농장: http://www.gohanter.com/ ☎031)332-3695 ▶보정동 카페거리 안마의자 힐링카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11-11/ ☎031)261-4232 ▶보정동 카페거리 유로휠(전동휠대여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19-11/ ☎1800-9301 ▶아르피아타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 ☎ 031)263-65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