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24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424회 3부
방송일 2016.11.02 (수)
날 최순실 패러디로 웃픈 대한민국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최순실 게이트’. 믿기 힘든 희대의 스캔들에 범국민적인 분노는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일, 이른 아침 대검찰청으로 한 남성이 굴착기를 끌고 돌진하다 붙잡혔다. 이유는 ‘최순실’ 사건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다고 얘기하는 남자! 뿐만 아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번 사건을 풍자하는 각종 패러디들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할로윈축제에서 최고의 인기스타였다는 한 남성! 최순실 씨를 똑같이 따라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를 어렵게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 온라인 앱 시장에서 출시 3일 만에 3천 건 이상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는 한 앱! 이 앱을 개발한 것은 다름 아닌 평범한 대학생들이라는데.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국민들! 점점 거세지는 국민들의 분노 현상을 전문가와 함께 에서 짚어본다. 날 최순실 일가의 잦은 개명, 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그 이름, 최순실 씨와 측근들이 모두 이름을 바꾼 ‘개명’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최순실 씨 뿐만 아니라 가족, 주변인들도 ‘개명’에는 예외가 아니었다. 최순실 씨의 딸도 본래의 이름은 ‘정유연’ 이었으나 2014년 ‘정유라’라는 이름으로 개명했고, 최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도 본명은 장유진 이었다. 그리고 최 씨의 부친인 최태민 목사도 생전에 무려 7개의 이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은 왜 이렇게 계속해서 ‘개명’을 했던 걸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원하기만 하면 이렇게 손쉽게, 여러 차례 개명이 가능한 것일까? 유독 개명이 잦았던 최순실 씨 일가! 이번 사건을 통해 세간의 관심사로 떠오른 ‘개명 논란’에 대해 에서 짚어봤다. 화제 반값 소(牛)? 반갑소! 쌀쌀해지는 날씨, 차가운 바람에 몸도 마음도 휑~한 요즘!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가을 특별 보양식, ‘한우’가 있다! 하지만 비싼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없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단돈 3,000원짜리 한우 우거지 국밥을 파는 고깃집이 있다? 5년째 한결같이 저렴한 가격을 고수할 수 있었던 비법은 무엇일까? ‘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은 또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신선한 산지 직송 한우를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 매장이 바로 그곳! 사골 무게 맞추기, 천원 경매 등 재미는 덤인 이색 이벤트로 손님들의 행복은 두 배라는데! 하지만, 멀어서 가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서울 한복판에서도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이해 특별한 행사가 준비됐다.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통해 즉석에서 반값에 산 한우를 야외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인데... 한우의 날을 맞아 아낌없이 주는 ‘한우’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2016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 -기간: 2016년 11월 1일(화) ~ 11월 3일(목) -장소: 살곶이 체육공원 (한양대 3번 출구) 화제 당신도 걷기왕! SNS상에서 다이어트 성공기로 약 4만 명의 팔로워를 이끌고 있는 최고은 씨! 그의 건강한 몸매 비결은 바로 ‘걷기’? 집 근처에 자리한 중랑천과 창포원은 그만의 ‘잇 로드(it-road)’! 외출하거나 집으로 돌아올 때 일부러 이 길을 한 바퀴 돌아 걷는 습관이 꾸준한 자기 관리로 이어졌다는데··· 지난 일요일에 열린 ‘제4회 서울시 걷·자 페스티벌’! 광화문광장에서 남산3호터널을 지나 한강까지, 자동차의 전유물이었던 서울 도심의 도로가 시민들의 놀이터가 된 시간! 이곳에서 만난 걷기 좋은 서울 길의 매력, 그리고 시민들이 전하는 걷기의 즐거움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