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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9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439회 3부

방송일 2016.11.23 (수)
날 ①
‘늘품체조’ 출석부가 가른 스포츠 스타들의 명암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늘품체조’ 공방이 스포츠 스타들에게도 번지고 있다. 지난 2014년 차은택 씨의 주도로 정부 예산을 따낸 국가체조 ‘늘품체조의 시연식’에 김연아, 손연재, 양학선 등을 비롯한 스포츠 스타들이 초대됐다. 그런데 이날 행사의 참가 여부에 따라 스포츠 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행사 참여를 거절한 김연아 선수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혔고, 반면 참가한 선수들은 수상과 각종 혜택을 받았다는 의혹들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애꿎은 선수들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정치적 논란으로 불똥이 튄 스포츠 스타들의 명과 암을 에서 집중 취재했다. 

날 ② 
동행취재! 암행순찰 야간 단속 현장
고속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얌체운전자들! 이들을 잡아내기 위한 암행순찰차가 야간단속을 시행한다. 이들의 순찰차는 암행순찰차답게 일반 승용차와 같은 겉모습을 하고 있는데. 암행순찰차는 두 달 간의 주간단속으로 주간 사망사고가 25% 감소하며 단속에 두가를 드러낸 바 있다. 11월 20일 첫 시작을 알린 야간 암행순찰차! 지난 한 달 간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부선 3개 지역으로 출동한 그들. 고속도로 안전을 위해 한 시도 쉴 틈 없는 암행순찰차의 밤, 고속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얌체운전자들의 천태만상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TV의료분쟁 차트
독감 진단 이후 사망한 7살 아들
“엄마, 더 이상 못 견딜 것 같아.” 란 말 한 마디를 남긴 채 아이는 의식을 잃었다. 그리고 눈을 뜨지 못했다. 사망 원인은 ‘급성 림프구성 심근염’. 부모에게 7살 늦둥이 아들을 갑자기 잃었다는 슬픔보다 앞선 것은 아이의 증상을 단순 ‘B형 독감’이라고만 생각한 의사에 대한 분노와 억울함이다. 독감이 심근염이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의사가 미리 설명해주었다면 이런 비극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부모는 의문이라는데··· 사망 5일 전, 아이가 호소한 열과 기침, 사망 2일 전 내려진 ‘B형 독감’, 그리고 갑작스러운 심정지 이후 밝혀진 ‘심근염’의 정체. 대체 그 과정 속에서 아이의 운명을 예견하고 대처할 방법은 없었던 것일까? 독감 유행이 시작되는 11월,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와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가 안타까운 아이의 죽음을 둘러싼 독감과 심근염 사이의 진실을 파헤쳐 보았다. 

우리 아이를 소개합니다
# 중심잡기의 달인이 떴다?! 외발자전거 타는 10살 꼬마
그냥 타기도 힘든 외발자전거를 타고 여러 가지 묘기를 선보이는 아이가 있다?! 
장애물을 피해 달리는 슬라럼부터, 한발로 페달 밟기와 휠워킹, 그리고 스핀돌기까지! 외발자전거 묘기의 달인 김수현(10살) 군이 오늘의 주인공! 평소에도 그냥 걸어 다니는 것보다 외발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게 더 편하다는 수현이. 외발자전거로 여러 묘기는 물론, 심지어는 어른들도 하기 힘들다는 고난이도 기술까지 거뜬하다는데~ 자칭타칭 외발자전거의 달인, 10살 수현이를 만나본다

# 언제 어디서나 스케이트보드 삼매경! 스케이트보드에 푹 빠진 남매!
하루 24시간, 스케이트보드에 푹 빠진 남매가 있다?! 어른들도 타기 힘들다는 높은 경사의 경기장을 거뜬히 내려오는 것은 물론, 고난이도 기술까지 문제없다는 10살 우진이와 9살 가온이가 오늘의 주인공! 틈만 났다하면, 스케이트보드 연습 삼매경이라는 우진이와 가온이! 점프는 물론, 앞바퀴를 번쩍 들고 타는 고난이도 기술까지 문제없다. 그리고 가장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한다는 기술인 ‘알리’도 남매에게는 식은죽 먹기라는데~ 스케이트보드에 푹 빠졌다는 우진이와 가온이를 만나본다.

# 우는 아이를 달래는 다양한 소리들이 있다?!
울리기는 너무 쉽지만, 달래기는 너무 어려운 아이들! 그런데, 아이들의 울음을 쉽게 그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청소기 소리, 비닐봉지 소리, 그리고 헤비메탈 소리까지! 그리고 최근, 아이들이 울음을 그치는 방법으로 이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건 바로 우동을 먹는 소리에 아이들이 울음을 뚝 그친다는 것! 그리고 이 모든 소리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아기가 울음을 그치는 소리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화제 
또래문화된 ‘홀짝’ 게임 주의보!
10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종 홀짝 사다리 타기 게임! 게임으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억대의 돈이 오가는 도박판이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머리를 쓰지 않는 단순한 게임 형태라 아이들은 한번 빠지면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고 말한다. 게다가 성인 인증 절차도 없이 누구나 접할 수 있으니 그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사이버 도박에 빠져 용돈을 탕진하는 것은 물론 억대의 돈까지 잃은 10대도 등장했다. 고3때 우연히 접한 인터넷 도박 게임으로 24살이 된 지금까지 빚을 청산하기 위해 공장 일을 하며 지낸다는 24살 김 군은 도박으로 잃은 금액만 4,000만 원에 달한다. 멋모르고 접한 불법 사이트에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청소년들!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실태를 통해 인터넷 윤리 조기교육의 필요성을 짚어본다.